오늘은 AnDevCon II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어제 밤에 갤럭시 플레이어가 벽돌이 되는 사태 때문에 잠을 많이 못잤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정신이 말똥말똥했습니다. 오늘은 4개의 세션과 HTC의 keynote가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세션은 아시아에서 안드로이드 앱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가, 센서를 최적화 해서 사용하는 방법, 일반적인 테스팅에 관한 방법, 그리고 앱에 존재 하는 보안문제에 관한 세션들을 들었습니다.

1.
안드로이드 앱으로 아시아에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가에 대한 세션에서는 아시아가 얼마나 큰 시장이고, 큰 만큼 다양한 특성을 가진 세분화된 시장으로 나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주제 였습니다. 따라서 아시아의 각 나라 문화에 따라 현지화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또 각 나라의 소비 문화에 대해서도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시아는 미국이나 유럽시장에 비해 소프트웨어 소비 문화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고 불법 복제가 많아서 가장 큰 시장이면서도 돈을 벌기 가장 어려운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음을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시장과는 다르게 항상 앱개발자와 소비자말고 이동통신사나 정부가 그 시장에 너무 많이 개입하고 있어서 개발자들이 돈을 벌기 쉽지 않은 환경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심오한 주제를 가지고 깊이있게 다룬 세션은 아니었지만 나름 아시아에서 현재 앱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충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은 이미 아시아 시장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각 나라의 이동 통신사나 앱 배급/배포/판매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반해 저는 우리나라의 실정 말고는 잘 몰라 이해하는데 좀 어려운면이 있었습니다.

2.
센서를 최적화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세션은 회사에서 센서와 관련된 일을 하는 팀이 있어서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들어봤습니다. 강연자는 Sensor Platforms이라는 회사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 진행하셨는데 센서나 센서와 관련된 안드로이드 API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들은 저로써는 센서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센서들이 현재로써는 각 센서 자체만으로는 오작동하는 경우도 있고 주변 환경에 의해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걸러내거나 값을 보정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고, 또 센서들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이 아직 한정적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앱 개발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센서의 활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세션이 오전에 열렸고, 점심식사를 한 후에 HTC의 keynote이 있었습니다. HTC의 keynote은 큰 임팩트는 없었지만 개발자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주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음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좋았습니다. Keynote의 주된 내용은 이번에 HTC에서 새로 출시할 기기들에 들어갈 HTC만의 펜을 사용한 새 API였습니다. 새 API를 소개하면서 HTC에서는 개발자들이 얼마나 더 쉽게 좋은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줬습니다. 저는 HTC의 keynote를 보면서 과연 삼성이나 LG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삼성이나 LG도 나름대로 미래 사업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잘 실행해 나가고 있겠지만 HTC 만큼 개발자들에게 어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공론화 되면서 앞으로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을 우리나라 국민 모두 알고 있지만 삼성이나 LG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잘 실행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은 더이상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분의 절반 이상도 외국인이 갖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글로벌 회사라는 말을 하기는 하지만 하는 일을 보면 너무 폐쇄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Apple 처럼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력이나 창의력을 가져서 그런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세션들이나 타사의 keynote을 통해서 핸드셋 제조사들이 거론될때 모토롤라를 제외하고는(아직도 미국에서는 모토롤라가 자존심인듯) 항상 삼성과 LG가 거론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격양된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사실 제가 보기에는 그 위상에 걸맞는 미래에 대한 준비는 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타국의 회사들은 개방적이고 계속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하드웨어에 맞추어 좋은 앱들이 출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개발자들을 끌어모으려고 하고 있지만 삼성은 여전히 하드웨어 스펙에 치중하는 것 이외에는 하는 일은 별로 없는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전 세계에 수많은 R&D 센터가 있으면 뭐합니까... 연구에 대한 결과물들이 오픈되고 그 기술들이 더 많은 개발자들에 의해 사용될 수 있도록 열려야 하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개발자들에게 제공되고 혜택이 돌아가서 서로 상생하며 이익을 볼 수 있는 연구보다는 자체적으로 필요한 것만 연구를 한다는 느낌을 저는 받고 있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런면에서는 우리나라 회사들이 더욱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노력이 없다면 우리나라 회사들은 세련된 Foxconn에 지나지 않을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EM으로 시작해서 자체 브랜드로 성장한 HTC의 눈부신 놀라운 성장을 보면서 삼성이나 LG도 많은 것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이 돈을 많이 벌고는 있지만 HTC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는 미국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단말은 HTC랍니다.

3.
HTC의 keynote 이후에 들은 세션은 testing에 관한 세션이었습니다  Apkudo라는 회사에서 진행한 세션이었는데 이 세션은 특별히 새겨들을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안드로이드 SDK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Monkey라는 것을 이용해 테스트를 어느정도 자동화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테스트하라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지만 이 내용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4.
이번 컨퍼런스의 마지막 세션은 보안에 관련된 세션이었습니다. Veracode라는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강연한 이 세션에서는 모바일 기기의 보안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일반 사람들(혹은 여론)이 사생활 침해에 민감한지를 시사해줬습니다. 미국에서는 여러 앱들이 사생활 정보 침해 여부가 논쟁이 되었던 적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번 있었지만 매우 obvious한 수준(카카오톡에서 대화내용 저장하는 문제라던지 어떤 싸이월드 같은 서비스의 회원정보 유출)에서의 사생활 침해가 논란이 되었던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사용자가 개인 정보 활용을 동의가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문제는 너무나 당연한 문제이고 앱이 데이터 통신을 할때 그 내용이 encrypt 되었는지 않았는지와 같이 앱 내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들에 대한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 여부가 구체적으로 거론되면서 문제가 많이 커졌던것 같습니다. 이 세션에서 강조하는 것은 우리는 인간이고 완벽하지 않아서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구현되어있는 기능을 또 다시 구현하는것 보다는 남이 구현해 놓은것을 갖다 쓰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반복되다 보면 그 누구도 자신의 코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보안 사고에 대한 대비에 대한 방법으로 바이너리 형태로 존재하는 앱을 까보고 분석해 보는것도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아무리 앱이 사용자들에게 EULA를 읽게 하고 동의하게 함으로 앱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합리화 한다고 하여도 사용자들이 관심있는것은 새를 새총으로 날려서 돼지를 죽이는것 뿐(Angry Birds라는 게임을 예를 든 것으로 사용자는 앱 사용에 더 큰 관심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 약관은 읽지 않는다는 말)이기 때문에 개인정보의 유출에 대한 책임을 사용자에게 떠 넘기는 것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어떤 앱을 만드는에 어떤 사람이 다른 라이브러리를 사용했고, 다른 라이브러리의 요청에 의해서 유출될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자신의 앱은 책임지 않겠다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최소한 자신의 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앱 개발자가 충분히 인지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말에 저는 큰 감동을 받았다고나 해야 할까요? 이것 또한 저도 그렇고 우리나라 회사들이 가지고 있어야할 미덕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물론 개발자로써 귀찮고 그 방법이 어렵겠지만, 최대한 고객에게 피해가 안가는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사업을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컨퍼런스가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은 일정이 일직 끝나서 해변(해변이라기 보다는 뻘에 더 가깝지만)에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산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볼겸... 그럼 사진을 좀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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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사진은 오늘 제가 찍은 사진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은 이 사진입니다!!! 비록 노이즈가 많이 끼기는 했지만요...



그렇게 해변에 산책을 하고 밥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FourSquare로 주변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Carl's Jr. 15분 정도 운전해서 갔습니다. 그동안 제가 다녔던 곳과는 다르게 이곳은 샌프랜시스코 시내쪽에 있었는데, 음... 역시 저는 대도시랑 뭔가 안맞는것 같습니다... 운전하는데 긴장되고 힘들었습니다... 옆에서 말동무가 되어주고 주변 상황 살펴봐줄 사람이 필요해!!!


여기서 저는 Original Six Dollar Restaurant Burger combo를 먹었습니다...


 동부에는 Carl's Jr. 라는 이름 대신에 우리들에게도 친숙한 Hardee's(하디스) 매장이 있는데, 똑같은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하디스가 있기는 했지만 레스토랑버거 메뉴는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버거 또한 제가 지난 6년 동안 먹고 싶었기에 샌프랜시스코 도심까지 운전해서 먹으러 갔던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 패스트푸드 점에서 보기 힘든 장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 패스트푸드 음식점 혹은 부페에 가면 거의 대부분 탄산음료 뽑아먹는 기계 옆에 레몬이 있습니다. 이 레몬을 탄산음료에 넣어서 마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어떤 할아버지께서 거기 안에 뭐가 있냐고 여쭤 보시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Carl's Jr. 얘기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무지 놀라웠던 Medium Size Drink!!! 크기 레퍼런스로 아이폰이 수고해줬습니다.



버거를 맛있게 먹고 매장을 나오는 길에 FourSquare로 체크인을 하려고 보니 바로 옆에 YouTube HQ가 있었습니다... 오~ 신기 신기~ 그래서 거기 앞에 한번 가봤습니다...

 
짜식 Google에 인수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건물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다 다시 숙소로 오려고 하는 순간 제 눈에 들어온 것으 근처에 있는 RadioShack!!!

 
참고로 저 하얀 차는 제가 렌트한 현대 엑센트 입니다. 렌트카라서 그런지 트랜스미션 완전 삐꾸되었습니다.  어쨌든, 뭘 사려고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들어가서 구경하다보니 이것저것 사고 싶은것은 많아졌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청계천이나 용산같은데서 돌아다니면서 뭐 사는것 보다 저런 매장에서 구경하다가 충동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어쨌든, 취미 생활을 위해서 다음 책을 샀습니다...

 


Arduino Starter Kit도 사려고 했으나 그것은 없더군요... 덕분에 짐 늘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뻗어서 자다가 또 새벽에 일어나서 블로깅 했습니다... 저는 이제 또 자러 갑니다~ 
Posted by Dansoonie

혹시 제 5월 22일에 있었던 David Choi의 두번째 내한 공연 후기 보셨나요? 못보신 분들은 
2010/05/23 - David Choi's 2nd Concert in Korea @Welcomm Theater 글 참고하세요. 위 동영상은 공연 후기글에도 있는 동영상인데, 공연 막판에 이르르면서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David ChoiKina Grannis와 함께 작업해서 YouTube에 올렸던 My Time With You라는 곡을 부른 것입니다. 원래 듀엣 곡이라 David이 불러줄 수는 있지만 원래는 여자 보컬이랑 같이 불러야 한다면서 망설일때 용감한 관객 한분이 무대에 올라서서 같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Kina Grannis와 David Choi를 우리나라에서 같이 볼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에서 David Choi가 My Time With You를 공연에서 부르는 것을 보게 된것은 저에게 크나큰 행운이었습니다. 이미 작년 공연에서도 한번 관객들의 요청이 있었는데, 그때는 바로 관객들의 요청을 거절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제가 토요일 공연에 갔던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이 동영상을 YouTube에 올렸는데, 무대위로 올라가서 용감하게 노래를 불러주신 그 여성분께서 제가 올린 동영상에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동영상 올려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좋은 말을 써줘서 고맙다고요...

I'm so sweet~
aren't I???

생각해보니 그 여성분께서 무대위로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기 전에 David에게 자기가 예전에 자신의 YouTube channel을 구독해 달라고 요청했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David 왈...

So, did I subscribe???

ㅋㅋㅋ 자기도 생각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워낙 유명인사이다보니 그런 요청도 많을테고, 그럴법도 했지요... 다행이 그 여성분께서는 Subscribe 해줬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David은 안도했습니다...

뭐 중요한것은 그게 아니고, 저도 그 여성분의 YouTube channel에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David과 같이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만 봐도 노래 실력이 상당한 분이심을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래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그분 YouTube channel에 subscribe하라고 광고 해주려고 포스트 올려봅니다.

우리나라에도 물론 동영상 서비스들이 많이 있지만, 여러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분산되어있고, 대부분의 UCC들이 참 UCC가 아닌 다른 동영상 짜집기라는 점 때문에 미국에서 YouTube를 통해서 유명해진 많은 사람들과 같은 실례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타깝네요... 그래서 더욱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UCC로 알리려고 하시는 분이 있으면 더욱 널리 알려드리고 싶군요...

위 동영상에 나온 여성관객의 YouTube channel 입니다...


Posted by Dansoonie
저번주 주말에 친구가 결혼한다고, 청첩장 준다고해서 만나서 강남역 8번출구 쪽에 있는 Mad for Garlic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Coffe Bene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한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굉장히 귀에 익은 음악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이 노래입니다... 


Marie Digby의 Avalanche... 참 반가운 음악 소리였습니다. YouTube를 통해서 알게된 또 다른 가수 Marie Digby...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으로 추정되는 이 여가수는 동양인의 마스크를 가진 서양인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에 비디오를 보기 시작하면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예전에 썼던 포스트에서 소개를 했었던 적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 가수의 비디오를 구독하기 시작하면서 음악을 좀 듣게 되었는데, YouTube가 아닌, 우리나라 커피숍에서 그녀의 노래를 듣게 되니 참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점점 자신을 알린 사람이라는 점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때 부터 지켜봤다는 생각 때문에 왠지 내가 키워준 가수 같은 느낌이 들어서 대견하기까지 했습니다... David Choi의 노래도 가끔 우리나라 방송에서 듣게 되는데, 그럴때 마다도 참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Marie Digby는 David Choi 보다는 좀 편안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법 큰 음반회사와 계약하고 음반도 내고,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도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건, 아무래도 음반사의 힘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David Choi도 하루빨리 더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Dansoonie
I've been watching and reading a lot of YouTube and rss feeds from Google Reader until I started to work at my current work place. However, I don't have enough time to catch up to all the subscribed contents in spite of the extra personal time I have now...

At my previous work, I had a lot of time to spare at work since building the software I was working on took about enough time to watch a video or read several blog entries. The building process took place repeatedly and I was able to catch up all the subscribed contents before the end of the day... Besides, I spent litterally more than half of my day, that is 12 hours at work...

Now that I have got a new job, I have been adjusting to a new habbit of life style. And I haven't been able to fit my time to watch the videos and read rss feeds in my schedule... Not that I have a firm and consice schedule to follow, I just figured that I have more things to do to make my life more productive.

I'm not that satisfied with to how productive I have been to possibly acheive anything yet, but I'm a slow starter and I'm doing things that can benefit myself in the long run. Anyway, I feel I'm beeing more productive than before, and my productivity is improving. Now I am able to appreciate the personal time that I can spare to add value to myself and I guess that is a good sign for me.

I'm not saying that watching YouTube and reading rss feeds is such a waste of time, but I feel like I'm a person that has something better to do than what I've been doing and was obsessed with before.

Today, right before I was about to go to sleep I decided to catch up with my YouTube and rss feed subscriptions, but I figured out it'll take to much time and decided to cut back on the subscriptions that I made.
Posted by Dansoonie
아프리카를 아십니까?
Africa말고 afreeca(http://www.afreeca.com/)말입니다...

Afreeca는 땅덩어리가 아니고, 바로 개인 인터넷 방송국입니다... 특별히 기술이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무료로 인터넷으로 음성뿐 아니라 영상을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특히 대화방을 함께 개설해 방송진행자와 청취자가 이너렉티브(interactive)하게 놀 수 있습니다... 흔히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을 BJ라고 하고, BJ는 보통 여러가지 형태로 방송을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동영상(영화, 드라마, 등)을 방송하기도 하는가 하면,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을 다시 송출하는 방송을 하기도 하고, 혼자 넋두리를 늘어놓기도 하거나, 춤을 춘다거나, 게임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컴퓨터 화면상으로 나오는 모든것, 그리고 웹캠으로 찍을 수 있는 모든것이 방송의 대상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 이 서비스의 덕을 봤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축구경기를 중계하기는 하지만, 중계권료 계약 문제 때문에 해외 접속자에게는 스트리밍이 안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afreeca에서 축구경기 중계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해주는 이들 덕분에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리고, 워낙 거리상으로 한국과 멀어서 퀄리티는 아주 구렸지만 말입니다... 간혹 영상은 정지되고 음성만 나오기도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거라도 듣겠다고 삽질했던 생각하면 지금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어쨌든... afreeca를 다시 접하게된 때는 작년 크리스마스때쯤... 아이폰을 사고, 앱스토에서 무료앱 쇼핑을 하다가 afreeca 앱이 뜬 것을 보고 방송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눈 뒤집히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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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딸기사탕>

<BJ 전리나>

<BJ 윰댕>

<BJ 김이브>


이렇게 여신급 동안미모를 자랑하는 여성 BJ들이 있어서 말이죠...
(이걸 보고 또 화장빨이라고 분개하시는 여성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돈케어)
하지만 재미도 잠시, 곧 지루해지더랍니다...

뭐 특별히 하는 일은 없고,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면서, 방송하면서 대화실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청취자들의 요구(웃어달라고 하던가,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던가, 춤을 춰달라고 하던가)에 응하기도 하고, 가끔은 전화데이트 같은것도 하시는 분도 계시더랍니다... 하지만 역시 80%의 시간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하는데 신경을 씁니다...
  1. 예쁘게 보이게 신경쓰기
  2. 대화실에 입장한 사람(막 청취하기 시작한 사람)에게 인사하기
  3. 청취자가 별풍선(?) 날려주면 고맙다고 인사하기
그러니까 3번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하자면, 청취자들이 별 또는 풍선 아니면 별풍선(?)을 BJ들에게 줄 수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청취잘들이 BJ에게 줄 수 있는게 여러가지가 있는 모양인데, 청취자에게 기본으로 무료로 주어진 것도 있고, 구입하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afreeca에서는 별풍선 팔아서 돈 벌고, BJ는 별풍선 받은 만큼에 대해서 일정액의 돈도 받는 모양입니다. YouTube와 비슷한데, 단지 영상이 실시간이고, ratings가 아닌 별풍선으로 컨텐츠 제공자들에게 일정 수익이 생긴다는게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 별풍선이 결국에는 방송의 ratings에 해당되겠지만, 청취자가 별풍선을 구입해야 한다는것은 좀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어쨌든... 너무 단조로운 내용들 때문에 요새는 afreeca를 많이 보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완전히 끊지는 못했습니다... 왜냐??? 때로는 안구와 귀의 정화가 필요하니까...

혹자는 저를 Poor perverted bastard라고 하겠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I'm just following my instincts... 
I see what I like to look at and listen to what I like to hear.

혹시 저와 같이 안구와 귀를 정화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afreeca에서 위의 여신급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BJ들을 찾아주세요...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실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께서도 방송을 하면서 자신의 시대에 유행하던 음악과 요즘에 유행하는 음악에 대해서 청취자들과 비교하면서 평가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바로 이분...

<멋쟁이 할아버지 BJ>


그리고 간혹 여성 청취자들을 위해서 꽃미남 또는 짐승남도 방송도 하더랍니다... 여자들 취향은 잘 모르겠어서 샘플로 하나만...

<누군지 관심 없지만 제가본 남자중에 제일 괜찮았던 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방송이 있다면,
김마메님의 욱긴더빙
방송입니다...

Random 동영상 틀어놓거나 게임하면서 자기가 등장 인물들의 대화 더빙하는 방송인데, afreeca 보실 분이시라면, 그 방송이 제일 볼만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쓴 진 짜 이유와 의도는...
Afreeca에 YouTube처럼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가 없는것은 약간 아쉽습니다... 물론 둘의 특성은 좀 다르긴 하지만, 좀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BJ 들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였습니다...

* 인터넷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라 얼굴 공개가 문제가 될것 같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고 내려주시길 바란다면 개인적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신급 동안 미모를 자랑하시는 분중에 한 분이시라면...
Posted by Dansoonie
제가 어제 올린 글을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접속한 YouTube 사용자는 동영상에 댓글을 달지 못합니다. 댓글을 달려고 하는 순간에 팝업 창이 떠서 본인 확인제로 인해서 YouTube에서 자발적으로 댓글 달기와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막아놨다고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메세지 내용은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YouTube에 접속하고도) 댓글을 달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아마 동영상도 업로드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더 웃긴 것입니다... 저는 오늘 본인 확인제의 실효성 문제성에 대한 제 생각을 써보고자 합니다.

어제 글을 쓰면서 본인 확인제에 관심이 생겨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본인 확인제의 정식 명칭은 제한적 본인 확인제(이하 본인확인제)임을 확인했습니다. 본인 확인제는 2006년 여름에 참여정부의 정보통신부와 열린우리당이 개정한 정보통신망법의 일부로 그 내용은, 어떤 게시판의 기능을 가진 사이트에서 일일 평균 사용자수가 10만을 넘으면 게시판 운영자는 본인확인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취지는 네티즌들이 인터넷 상의 익명성을 활용하여 저지르는 인신공격, 허위 사실 배포, 그리고 악성댓글 달기와 같은 만행을 줄여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 짝짝짝 !!!
좋은 법이로구나...

하지만... 그 법은 효력을 발휘하고 있을까요?
일단은 일일 사용자 수가 20~30만이 넘는 인터넷 언론기관, 포털 서비스, 그리고 UCC 사이트가 대상이 되어 그 제도가 적용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초부터는 일일 사용자 수가 10만 이상인 사이트에 까지 확대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까지도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는 단계라 효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이 악성 루머와 악성 댓글에 여전히 시달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많은 사건과 사고도 있었지요... 악성 댓글과 여러가지 허위 정보는 아직도 인터넷 상에서 판치고 있습니다. 좀처럼 불미스러운 일들은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공감 하시는지요?

참여 정부 시절에 정부에서 야심체가 준비한 제도의 취지는 참으로 좋고, 내용상으로 봐도 매우 현실적인 해결책가아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의 파급 효과는 대단합니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나 정보만 제공하면 한순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잘 생각해보면,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고, 디씨인사이드, 클리앙, KPUG과 같이 특정 분야 관련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한 사이트들도 엄청난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각 사이트별 사이트 생성 후 부터 방문자 수 증가 추이를 일일이 조사하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많은 사람에게 어떤 정보를 쉽게 노출 할 수 있다는 점만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일일 평균 방문자수 10만 이상인 사이트에서 의무적으로 본인 확인제를 시행해도, 각 방문자 개개인이 방문하는 사설 게시판에 유통(?)되는 정보는 관리될 수 없고, 근원지도 추적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결국, 아무리 10만이 넘는 사이트에서 엄격하게 본인 확인을 하여도, 악성 루머나 허위 사실은 다른곳에서 생성되어 퍼지게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보잘것 없는 사이트에서도 어떤 계기로 한순간에 사용자가 폭주할 수 있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그런 경우에는 본인 확인제가 그 효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혹시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저도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넌 누구냐?' '인증 받았냐?'고 제발 묻지 마세요"라는 기사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기사를 읽어보시면 갈라파고스 증후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아실 수 있겠지만 기사를 읽기 귀찮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갈라파고스 증후군을 한 나라의 기술 발전방향 및 그 나라의 지위에 빗대어 간단히 설명하자면, 어떤 나라의 기술 발전 방향이 다른 나라들이랑 너무나 다른 경향으로 발전되다 보면 나중에는 도태된다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갈라파고스 증후군의 어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매우 유익한 정보를 담은 훌륭한 기사라 생각되므로 꼭 기사를 읽어보실것을 권합니다).

법이나 문화도 일종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은 사람을 다루고 통제하는 기술, 문화는 사람들이 같이 모여 살아가는 기술. 본인 확인제의 시행은 아무래도 전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것 같습니다. 유독 네티즌들의 만행이 큰 사건과 사고를 터뜨리는 우리나라이기에 다른 나라들 보다 앞서서 이런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도 있지만, 분명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이 아닌 이상 방법이 잘못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실정에만 맞는 법을 만들어서는 지금은 갈라파고스 증후군의 덫에 걸리고 말 것입니다. 더군다나 인터넷과 같이 무엇이든지 경계선이 애매모호한 매체에서 집행되는 법은 매우 고심하여 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YouTube와 같은 다른 나라의 서비스들도 우리나라에서 손쉽게 진출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 서비스들도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여러가지 면에서 인터넷쪽 사업에 대해서는 좀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옳지 않나 생각 됩니다.



그럼 대안은???
생각해봐야죠... 하지만 일단 교육 정책에서 윤리교육이 많이 강조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 네티즌 계몽운동을 통해서 의식수준을 함양해야 하겠으며, 우리모두 다른 사람의 언행에 대해서 객관적인 태도로 여유있게 바라보고 대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 확인제와 같은 법 시행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정부의 법 개정 취지와 시도는 좋았지만, 너무 섣부르게 생각하고 만든 법이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습니다. 일단 급한 불부터 끄기 위해 임시 방편으로 만든 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지금 하고 있는 악플 추방 캠페인 벌이는 것과 같은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우리나라에서는 YouTube에서 동영상에 댓글을 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YouTube에서 자발적으로 댓글 달기를 비활성화 시켰는데, 그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실명제 확인법 문제가 있나봅니다. 동영상에 대한 댓글을 달려고 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자발적으로 비활성화 시켰다고는 눈가리고 아옹하는 격입니다. 왜냐면 댓글을 쉽게 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말이죠...

보고 있는 YouTube 페이지의 최하단을 살펴 보시면,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히 확인은 안해봤는데, 모든 페이지에서 나올듯 합니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YouTube의 메인 페이지로 가시면 분명 나와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Show locations"를 클릭하고 우리나라에서 실행하고 있는 본인확인제를 실행하고 있지 않은 나라(미국은 확실함)를 선택하신 후에는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ㅡ.ㅡ;

Posted by Dansoonie
"한 여인의 취업을 위한 처절한 동영상 이력서"란 제목으로 로 한때 유명세를 탔던던 동영상(아래 동영상)을 기억하나요? 동영상에서 자기 자신을 85년생 송유현이라고 소개한 그녀를 보면서, 그 그녀 미모에 감탄하고, 당돌한 모습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 그래서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디에 취업하고 무엇을 하게 될 것인지 아주아주아주 궁금했었다... 내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그 동영상을 봤으니까... 약 1년 전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처절한 동영상 이력서 동영상
한여인의 동영상이력서


그런데 오늘 YouTube에서 이런저런 동영상을 보다가 그래픽 카드 두개의 성능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다나와에서 제작한 동영상(아래 동영상)을 봤는데, 매우 아리따운 여자분이 나왔다... 그래픽 카드 살일은 없지만, 요즘 그래픽 카드 시세와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아무생각 없이 보는데...

[Review] 누나가 몇 번 이야기 했어?! 9600GS라니까!



그런데 마지막에 credits 나올 때 뜨는 그녀의 이름을 보았다...

리포터: 송유현...

처절하게 동영상 이력서 찍어서 결국에는 다나와에 리포터로 취직했나보다... 그냥 보통 사람들 처럼 사무직 일을 찾는 줄 알았더니, 역시 UCC 만들어서 만 천하에 공개하는 끼를 발휘하셨던 분이라 그런지 방송업계(?)에 진출 하시게 된 모양이다... 동영상 이력서 직을 때 보다 살도 빠지고 더 이뻐진것 같은데 내 후배가 안이쁘다고 나보고 취향이 매우 독특하단다...
-.ㅡ;   

P.S. 송유현씨!!! 내가 오빠거든???


Posted by Dansoonie
한글판 더보기 클릭 !!!

A lot of jobs are disappearing these days due to the advancements in robotics: people are being replaced by automated machines. However, smart people started to find different ways to earn money. Have you heard about the fourth wave? Yup, it's the information age all right, and people are looking for opportunities to make money by providing information and services via the Internet.

It's been a while since blogging got all so popular and professional bloggers who blog for a living by earning money through their sponsors and putting up advertisements on their blogs started to emerge on the WWW(World Wide Web).

I suppose the blogging business has now become the red ocean. Why? Google made it is easy to create income through hosting advertisement on your web site by starting a service called Adsense. And now there are more services similar to Adsense. The appearance of such services initiated the blogging era, I guess. Today, almost everybody has a blog(of course myself). Blog is now more like a personal web site. Whether it is for their own use, or sharing information, it's in fact logging on the web for either case. So, blog, personal web site? What's the difference? As long as your personal web side provides means to subscribe the contents through rss feed, then it's a blog. Anyway, my point is, everybody started blogging in hopes to create extra income through services like Adsense. Since then the blogging business has become another red ocean.

Now, let me get into the main subject.
While many people started to blog for their own good(for extra income that might not even affect your life), I've seen some people who blogs for good cause. Good cause as in donating and supporting non profit organizations. For example, Codding Horror is a blog related to computer programming skills and issues. The author of Codding Horror has made a promise to the readers that the profit made from the blog will help fund open source projects. I thought that was a really nice thing to do.

Just a minute ago, I was watching updated videos on Youtube from the channels that I subscribe. Among many, KevJumba's video was one of them. KevJumba, catagorized under comedian in Youtube has made some seriously funny videos in the past and I've been viewing his videos ever since I started watching Youtube. And the video which just got posted recently announced that he started a new channel. The channel is called the JumbaFund. The pupose of his new channel is to raise funds for the people who needs the charity the most. He says google pays money to a channel when it gains substantial amount of subscribers and viewers. He has decided to donate the money earned from that channel.

I guess his intention is very clear in that it's for pure goodness. He claims that peoples' expectations on his main channel has gone too high and that is what it's stopping him from uploading new videos. So, he's planning on uploading random stuff on the new channel JumbaFund. When considering most of the vloggers(video bloggers) in Youtube upload videos about their personal life, the new channel is not so different from other channels and he might be able to gain more viewers on his own main channel if he plans not to create the new channel. That is why I think his intention is very clear on helping out the unprivileged.

The videos might seem stupid to some people, but... it's for good cause...
Remember every view counts towards charity...

So, if you have any humanity inside you, feel free to subscribe, view or whatever...


Posted by Dansoonie
Youtube 돌아다니다가 추천동영상에 이쁜 아가씨가 있길래 클릭해봤다...
화장, 머리손질, 패션에 관심있는 여성분이라면 Youtube에서 bubzbeauty를 검색해서 구독해 보면 좋을것 같다...
ㅡ.ㅡ;  
근데 나도 구독해 버렸다...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참고하라고 하려고(?)
음... 진실은 내 머릿속에...

어쨌거나...
If you are a female, and looking for tips on makeup, doing your hair, and coordinating yourself, I would like to introduce you Bubbi. Bubbi is a Youtuber, who posts vlogs on how she does her things(makeup, hair, and fashion)...

I don't know if it's her skills or senses, or it's just her, but she is adorable !!!  And she also has a funny brother... (and she owns XBox 360 !!!)

Go look for her on Youtube by the username bubzbeauty. <- or just click the link...

or just simply watch her video here and follow the link in the video, if your interested...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