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값이 하늘을 치솟는 요즘, 오피스텔에 전전긍긍하며 세를 들어 사는 자취하는 청년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계약이 거의 끝나가서 약 한달 전에 집을 알아보다가 전세 세입자에게 부당하다고 생각되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장황하게 올린 적이 있습니다.


2013/10/14 - 전입이 안되는 전세 매물... 이해할 수 없는 우리나라 법

위의 글을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짧게 정리해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이 문제는 시정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상황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면 그 이유를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좀 고민 했습니다. 그나마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되는 안철수 의원이나 박원순 시장님께 트위터로 이런 것은 부당하지 않은지 문의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 분들이 하루에 소화하셔야 할 트윗 수도 엄청 많을 것이고 일방적으로 이렇게 고쳐주세요라고 말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 되어서 다른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구글링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국민신문고(https://www.epeople.go.kr)라는 사이트가 있어서 거기에 일단 문의해 보기로 했습니다. 담당 기관 설정하는 부분에서 잘 몰라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 문의 사항을 접수했습니다.


3일동안 몇 통의 문자로 제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이 담당 기관으로 이관되는 과정에 대해서 통보 받았습니다. 결국 제 문의 사항은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넘겨졌고, 성남 출장소에서 인터넷으로 통해 답변이 되었고 전화로 직접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셨습니다.


전자정부 서비스에 감탄하며 감동받았는데, 답변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민등록 전입신고는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의 의무이고,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임대인이 알고 있다면 전입신고를 하지 않기로 약정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임차인에게 불리한 약정은 효력이 없다고 볼 수 있으므로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정한 전입신고와 점유, 확정일자를 받아 대항 요건을 갖추는 것이 현명한 점에 대해 조언을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화로 안내 받은 사항을 덧붙여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전세로 계약할 경우 임차인에게 불리한 내용은 계약서 내용에서 무효가 되는데,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입을 못하게 하는 것은 임차인에게 불리한 내용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임차인이 전입을 해도 법적으로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 주인에게 욕먹고, 집주인이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욕하면 부동산 중개업자도 임차인에게 욕할텐데 감히 몇이나 용감하게 집주인이 허락하지 않는 전입을 할 수 있을까요? 임차인이 전세로 집에 들어갈 때에는 전입을 할 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명확하게 보장되고 임대인이 임차인의 전입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사안은 앞으로 더욱 개선되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Posted by Dansoonie
저는 내일 샌프랜시스코로 떠납니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안드로이드 개발자 컨퍼런스인 AndevCon에 참석하기 위해서 입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많은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모이는 자리인지라 저는 우리 회사에서 제가 속한 팀에서 만들고 있는 안드로이드용 3D GUI Framework인 티파니(Tiffany)와 그 것을 사용해 만든 레지나 3D 런처(Regina 3D Launcher)를 홍보해서 해외 시장을 뚫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국내 시장은 너무 좁고 다단계 용역 형태의 IT 산업 구조는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기회를 아주 잘 살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티파니는 아직 국내에서 이바닥(IT 업계) 사람들에게만 조금 알려져 있지만 레지나 3D 런처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 한지 6개월만에 전 세계에서 90만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앱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알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라면 적어도 한번쯤 레지나 3D 런처에 대해서 들어봤을 사람이 몇몇 있을 것입니다. 그러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제 자신이 레지나 3D 런처의 개발자임을 공개적으로 보여주면서 우리 런처와 티파니를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택한 방법이 옷을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 입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이름은 NemusTech(네무스텍)입니다. Nemus는 라틴어로 숲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회사 이름과 맞는 연두색 후드티와 유색옷에 프린터로 프린트한 종이를 옮겨붙일 수 있는 전사지를 11번가에서 구입했습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199183544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5Eprd&prdNo=14456342

예전에 흰색 옷에 제가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프린터로 전사지에 출력해서 다리미로 옮겨붙인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어려운 작업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습니다... 사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제가 뭔가 방법을 잘 못 알고 있었고, 프린터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유색옷 전사지로 옷 디자인 작업할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굵은 글씨 참고하세요.


일단 유색옷에 사용하는 전사지는 흰색 옷에 사용하는 전사지와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흰색 옷에 사용하는 전사지는 수평방향을 거꾸로 출력해야 합니다... 왜냐면 전사지를 옷에 맞붙여 다림질을 하면 종이에 인쇄된 내용이 옷에 옮겨지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색옷에 사용하는 전사지는 종이에 출력한 것을 스티커 처럼 옷에 붙여서 그것을 붙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출력할때 수평방향을 거꾸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처음 몇번을 예전에 흰색 옷에 작업했던 방법대로 작업을 했다가 전사지 낭비하고, 시간도 낭비했습니다. 전사지를 구입한 11번가 판매자 페이지에 가서 설명을 잘 읽어보고 나서야 그 차이점을 알고 제대로된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사지가 매끈매끈해서 프린터에 잘 안말려 들어갑니다... 또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제 프린터와 같은 경우는 종이를 포토용지로 설정해 주지 않으면 종이가 말려들어가다 만 상태에서 인쇄가 계속 진행되어 잉크를 허공에다가 뿌려댑니다. 처음에 맥에서 작업을 해서 혹시 프린터 드라이버 문제인가 싶어서 리눅스에서도 해보고 윈도우즈에서도 해봤는데 마찬가지더라고요... 참고로 제 프린터는 HP Deskjet F2180 복합기입니다. 혹시 모르니 여러분도 출력할때 포토용지로 설정하고 출력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고의 인쇄 품질을 위해서 인쇄품질을 최상으로 할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포토용지로 프린터의 용지를 설정해도 잘 안말려들어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말했지만 유색옷 전사지는 스티커와 같은데, 말려들어가다가 옷에 전사되어 붙는 스티커에 해당하는 전사되는 면이 구겨지거나 찢어집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려면 종이가 말려들어가는 쪽을 말려들어가는 방향으로 둥글게 약간 말아주시면 됩니다.


다행히 저는 전사용지를 넉넉히 구입했고, 집에 여분의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가 있어서 많은 삽질을 하면서 위에서 언급한 노하우들을 터득했습니다. 하지만 밤을 꼴딱 샜습니다. 퇴근하고 밥먹고 집에 들어와서 바로 만들기 시작해서 디자인은 11시쯤 끝났는데, 옷을 완성하기 까지는 9시간이 걸려 출근 시간이 다 되어서야 겨우겨우 완성했습니다...


 
앞쪽에는 레지나 3D 런처 로고와함께 티파니로 만들었음을 알리고, 뒤에는 레지나 3D 런처 데모 동영상으로의 링크, 그리고 마켓으로의 링크가 담긴 QRcode를 넣었습니다. 종이 크기의 한계 때문에 앞쪽은 좀 초라해 보이지만, 전사지에 출력하게 하는데 너무 많은 고생을 해서 그러지 그냥 그런대로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이렇게 밤새 작업을 하고 그 다음날 퇴근하고 사촌형을 잠깐 만나 미국에 있는 사촌누나에게 전해줄 물건을 전해 받고 집에와서 완전 뻗어서 잤습니다... 술을 못마셔서 필름 끊긴적 까지 마셔본적도 없는데, 술도 안마시고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피곤했습니다... 게다가 자다가 일어나보니 안경을 깔고 자고 있었고... 안경은 이지경까지 되었습니다...

 
다행이 테는 다리가 분리되는 고급 타이테니움(티타늄)  소재라 무사했습니다~ 테가 너무 비싸서 알은 최고급을 못해서 마침 알이 무거웠는데, 내년에 더 가벼운 일제 렌즈로 교체해야겠습니다... 제 코 주저앉는중...

이제 내일 샌프랜시스코 가서 컨퍼런스장에서 저 옷 입고 다닐일만 남았네요... 사람들이 저보고 혹시 레지나 3D 런처 만든 개발자냐고 물어보녀서 아는척 하고, 제 뒤에 와서 QRcode 찍어가고 제게 Tiffany와 Regina에 대해서 물어봤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어제 퇴근 후에 hotmail 계정으로 온 메일을 확인할 것이 있어서 오랜만에 hotmail에 접속해서 이메일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깜짝놀라 자빠질뻔했습니다... 무려 한두달 동안 안읽은 메일이 3000통이 넘게 있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메일함을 정리하고, 보지도 않는 뉴스레터와 같은 메일은 구독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3000통이 넘는 그 수많은 이메일 중에서 대다수는 FacebookTwtitter에서 온 메일이었습니다. 제가 멘션되었거나, 제가 단 글에 댓글이 달렸을때 오는 notification email들...

그래서 예전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음먹고 안하고 있었던 Facebook과 Twitter의 이메일 notification 설정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설정을 마친 후에 Facebook과 Twitter에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이메일 정리하고 Facebook & Twitter email notification 설정을 바꿨음을 온상에 선포했습니다. 마침 후배가 그거 어떻게 하는 것이냐고 물어보길래,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냥 요새 블로그 쓸 일도 없고 너무 장기간 동안 글 쓰는 것에 소홀이 해왔던 터라 이 주제를 가지고서라도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Facebook 설정하기 입니다.
 
1. 당연히 Facebook 로그인은 기본입니다...
 
2. 우측 상단에 보면, Home이라는 메뉴 옆에 역삼각형 모양의 버튼이 있습니다(1). 그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뜹니다. 그러면 Account Settings를 선택해 주세요(2). Account Settings는 Facebook을 한글로 보시는 분들은 "계정설정" 정도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3. 그러면 아래의 화면으로 이동하는데, 이 화면에서 왼쪽에 있는 메뉴들 중에서 Notifications을 선택해 주세요. 이건 "알림" 정도로 한글로 번역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4. 그러면 이메일로 받을 notification (and vice versa)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있습니다. 개별적인 항목을 선택하기 이전에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설정(알림이 개별적으로 가기도 하지만 summary로 정리되서 보내지는 옵션)을 풀어줘야 합니다.

5. 그 다음에야 아래쪽에서 다양한 항복들의 세 항목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해주시요(1). 그리고 다른 항목의 세부 항목에 대한 설정을 하고픈 경우에는 edit 을 누르시면 세부 항목들이 확장됩니다(2). Edit은 한글로 "수정"쯤으로 번역되어 있을듯 합니다.
 


그 다음에 Twitter의 설정하기 입니다.

1.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당연히 로그인은 기본입니다.

2. 우측 상단에 자신의 Twitter 프로필 사진과 계정 이름이 있는 곳을 클릭하시면(1) 또 메뉴가 확장되어 나옵니다. 여기서 Settings를 선택해 주세요(2). Twitter페이지를 한글로 보시는 분들은 Settings가 "설정"으로 번역 되어있을까요?

3. 그 다음에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metion되는거나 DM 오는 것은 모두 클라이언트를 통해 보게 되므로, 클라이언트로 쉽게 알 수 없는 follower 추가 정보만 이메일 notification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Twitter 서비스에 관한 정보는 어차피 많이 오지도 않기 때문에 허용을 해놨습니다.
 

이상입니다. 별것 아니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Dansoonie
저번주에 iTunes store 미국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에 미국계정을 만들게 된 동기와 그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였는데(2010/11/30 - [지름] My mum's request, 그리고 iTunes 미국계정 만들기...), 아는 동생이 미국계정을 만든다고 하길래 그 글을 참고하라고 했더니 몇번의 시도 끝에 저보고 대신 해달라고 하더군요.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지만 신용카드 정보 입력하는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그래서 이번에 그 과정을 일일히 캡쳐해서 좀더 자세히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최근 몇년 사이에 미국계정 만드는 순서나 인터페이스는 바뀌었으므로, 앞으로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라며 이 글은 2010년 12월 8일에 쓰여졌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또, iPhone을 사용하여 미국계정을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꼭 iTunes상에서 해야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른 곳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iPhone을 사용하는 방법을 고집하는 이유는 저도 요것저것 해보다가 얼떨결에 성공한 방법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iPhone에서 기본 언어를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화면에 나타나는 문구들이 영어로 보일수도 있지만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일단 준비물...

1. iTunes Store Gift Card
iTunes 계정을 만들 때에는 신용카드 또는 iTunes store gift card가 있어어야 합니다. 신용카드 정보를 사용하여 계정을 만들 시에는 미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여야 하며, 신용카드에 등록된 사용자의 주소는 미국 소재의 주소여야 합니다. 만약 이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정을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미국 주소로 발급된 신용카드를 가지신 분의 거의 없겠죠? 그래서 gift card를 사용한 방법을 알려드리것입니다.
2. 미국 소재의 정확한 주소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계정을 만들지 않아도 주소는 입력해야 합니다. 이때 주소는 city와 county 수준에서는 정확한 주소가 입력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애플 본사와 같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용된 주소는 이제 사용 불가라고 합니다.
3. 미국에서만 또는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메일 계정
계정을 만들때 사용되는 메일 계정을 hanmail 또는 naver의 메일 계정을 사용하게 되면 미국이 아닌 타 국가의 거주자로 간주하여 계정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따라서 gmail 이나 hotmail같이 미국과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메일계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일단 iPhone에서 App Store app을 실행합니다.


이렇게 App Store app에 들어가서 화면 하단의 추천, 카테고리, 인기25 셋중 하나로 들어가서 목록 맨 아래로 가보면 위의 왼쪽 화면과 같이 "Sign In" 이라는 버튼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미 로그인 되어있는 계정이 있다면 그 계정 정보가 나와 있을 것입니다. 그 경우에는
버튼을 눌러서 sign out을 하시면 위의 원쪽 화면과 같이 나옵니다.  "Sign in" 버튼을르면 위의 오른쪽과 같은 팝업이 뜨는데, "Create New Apple ID"를 선택합니다.







"Create New Apple ID"를 선택하게 되면 새 계정을 만들기 위한 첫 화면으로 다음과 같이어느나라의 iTunes Store의 계정을 만들것인지를 물어봅니다. 우리의 목적은 미국계정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United States of America를 선택해야겠죠.















다음 화면은 이용약관에 동의하는 절차입니다. 오른쪽이 그 이용약관의 내용입니다. 언듯 보면 짧아보이지만, 제가 편잽해서 중간을 생략한 화면 캡쳐 그림입니다. 매우 길고 55페이지 가량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이것을 모두 읽고 계정을 만드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사용자로써 내가 지켜야할 것들과 Apple에서 지키고 보장해주는 것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읽어볼 필요와 의무는지만, 다시 말하지만, 이것을 다 읽는 사람이 진짜 있을까요? 저는 일단 패스~














그 다음에는 새로 만들 계정에 대한 정보를 요구합니다.

<- 여기에 이메일 계정
준비물에서 설명했듯이, 우리나라에서만 서비스되는 메일계정 사용 비추입니다.

<- 비밀번호
비밀번호는 숫자와 영문 대문자 소문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8자 이상의 문자열이어야 합니다.



<- 비밀번호 확인




<- 비밀번호 인증 QnA
잊어버린 경우에 자기가 정한 질문과 답을 통해서 자신을 인증할 수 있습니다. 질문과 답을 넣어주세요.



<- 생년월일
생일 정보입력. 월, 일, 년도를 입력하세요.






<- 소식지 수신 여부




<- 광고정보 수신 여부




<-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next




이 순서가 이제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순서인것 같습니다. 바로 신용카드 정보 또는 gift card 정보를 입력하는 순서 입니다. 화면 맨 위에는 계정을 만드려면 신용카드 또는 gift card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정보 입력 ->
우리는 gift card를 이용하여 계정을 만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Gift card 정보 입력->
이 부분이 gift card 뒷 부분에 복권 긁어내듯 긁어낸 곳에 나타나는 code 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계정 사용자 정보 입력 ->
호칭(Mr, Mrs, Ms, etc 를 고를 수 있음. Dr 도 있었던것 같네요), 이름, 성, 주소를 입력합니다. 주소는 준비물 부분에서급했지만, 미국의 유효한 세부 주소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사용했던 Apple 본사의 주소와 같이 여러번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주소는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알아서 해결해 주세요. 나중에 부가적으로 county라는 미국의 행정구역을 입력하는 단계도 있는데, 유효한소가 아니면 그 단계로도 넘어가지 않고, 그 단계에서도 입력한 주소의 county를 설정해야 하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전화번호 입력 ->
이것은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입력했는데, 이것도 지역번호와 주소가 일치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알아서 처러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next ->







이 단계가 넘어가면 county를 선택해야 합니다. 유효한 주소를 입력하면 선택 가능한 county들이 목록으로 뜨기 때문에 아무것이나 선택하면 될것으로 여겨집니다만,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정확한 주소가 있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모든 순서를 마치면 이메일을 통해서 사용자 인증 절차를 거치라고 합니다. 그 과정을 걸치면 미국계정 생성 완료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막상 글을 써보니 특별한것이 없군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해서 화면 캡쳐해서 이렇게 설명해봤습니다. 이 글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Dansoonie
저는 작년 말일에 전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아무생각 없이 살다가 현재 다니던 회사에서 연말 정산을 해줄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연말 정산 시기를 놓쳐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지금 연말 정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연말정산을 하려던 차에 갑자기 궁금한 사항이 생겼습니다. 제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체납된 임금이 있는데, 전 회사에서 발급 받은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에는 받은것 처럼 나와있었습니다.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이면 받지도 않은 소득에 대해서, 또 받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도 않은 소득에 대해서 이미 세금을 낸것으로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러면 소득 공제가 계산되어 환급액의 산출되는 과정에서 손해를 보는것 같아서 국세청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답변이 왔습니다...

원천징수영수증에서 조회된다면 사업자가 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것입니다.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는 종사직원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한 경우에도 다음의 근로소득 지급시기 의제규정에 의해 원천징수를 한 후 이를 관할세무서에 신고 및 납부하는 것이며, 당해 근로소득자는 당해 미지급 급여를 포함한 근로소득 등에 대하여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근로소득 지급시기 의제규정

ㅇ 1월~11월까지의 급여를 당해연도 12월31일까지 지급하지 못한 경우 : 12월31일에 지급한 것으로 봄

ㅇ 12월분 급여를 다음연도 2월말까지 미지급한 경우 : 다음년도 2월 말일에 지급한 것으로 봄


그러니까 결론은 못받아도 받은거나 마찬가지다??? 저는 이정도로 해석했는데... 맞죠???

뭔가 좀 손해를 본듯한 느낌이 들지만, 막상 연말 정산을 해보니 환급액은 역대 최고군요... 세번째 연말정산인데, 그동안 뱉어내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환급을 받습니다!!! 이것이 기부금의 힘일까요?

요새 제 블로그에 임금 체납 및 노동부라는 검색어로 유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Dansoonie
대학때 후배 한명이 유난히 프로그래밍을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고 저에게 늘 가르침을 달라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제 애제자가 되었고, 졸업도 별일없이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라고 자부하는 S사에 입사하더니 2년 쯤 일하다가 못해먹겠다고 하더니 다시 미국으로 가서 잘 살더랍니다...

물론 제 애제자였지만, 저만큼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갖지는 않았기에 대학생 때부터 같이 무엇인가 만들자도 꼬셔도 꼼짝도 안하더니 미국으로 돌아가서 일하다보니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생긴 모양입니다... 이젠 오히려 저보다 잘하는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런것을 두고 우리는 


靑出於藍

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S사를 다녔던지라 그 후배가 S사 제품 빠였는데... iPhone user인 지금 만나고 있는 여친님 때문에 갑자기 Apple 빠로 돌아서더니 결국 iPhone 앱 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뭐했냐는 식으로 약을 살살 올리는데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음...

어쩄든, 그 친구가 만든 앱이 팁을 계산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후배가 엄청난 앱을 만든다고 하면서 이 얘기를 했을때 저는 상당히 무시했습니다... 그런 제한적인 백분율 계산만 가능한 계산기 따위에 지나지 않는 것을 만들면서 엄청 오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앱을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꽤나 괜찮은 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he LazyTipper

이 앱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팁 계산하는 프로그래밍과는 약간 다른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말그대로 정말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팁 계산해주는 앱들을 살펴보면 보통 정확한 금액을 입력한 후에 몇퍼센트로 팁을 계산할 것인지 설정을 해야 합니다... 설령 팁을 몇 퍼센트로 줄 것인지는 이미 설정해 놓을 수 있다고 하여도 일단 금액을 입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LazyTipper는 그렇지 않습니다...

발고 게으른 당신을 위해 개발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모드는 왼쪽 화면입니다... 정확한 금액을 입력하지 않고, 대충 총 금액에 대한 리스트가 쭈욱 나오면서 각 금액에 대한 팁이 표시됩니다... 만약 팁을 여러사람과 나눠내야 한다면 팁 금액을 손가락으로 탭하면 사람수에 따라 팁을 얼마나 나눠내야 하는지 오른쪽 그림과 같이 목록으로 나옵니다...





게으른 사람들을 위해 이런식으로 팁 계산을 하는 방식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방식
도 존재합니다... 몇 퍼센트를 팁으로 계산할 것인지 설정하고, 몇명이서 나눠낼 것인지... 그리고 팁 계산할때 반올림 하는지 버림하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나눠떨어지도록 결과가 나오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유용한 기능중에 하나가 각 나라별로 팁 문화에 대한 정보가 제공 됩니다. 음식점에서 밥값에 따라, 그리고 짐꾼에게 짐의 양에 따라, 그리고 택시를 탔을때 나온 요금에 따라 어떻게 팁을 계산해야 하는지 정보가 잘 나옵니다. 따라서 여행이나 출장을 갔을때 그 나라에서 실례를 범하는 사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후배가 장점으로 내세운 것은 바로 엄청나게 많은 나라의 통화단위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세팅화면 가면 어느 나라의 통화 단위를 사용하시고 싶으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쓰잘데기 없지만 좀 재미있는 기능으로는, 정확한 금액을 입력하여 팁을 계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iPhone(iPod Touch)를 흔들면 팁을 현재 설정 퍼센트에 5%를 더해서 자동으로 다시 계산해 줍니다. 기분 좋을때 사용하라고 있는 기능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팁문화가 없기 때문에 사실 필요 없는 앱일 수도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가격이 $0.99이라서 더더욱 안받으실 분도 계시겠지만, 행여 해외 여행을 가거나 해외 출장을 가시게 된다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산하는 것은 그렇다 치지만 팁 문화에 대한 정보는 신경써서 찾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드니까요... 그렇다고 금액을 지불하기 전에 팁문화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Posted by Dansoonie
Youtube 돌아다니다가 추천동영상에 이쁜 아가씨가 있길래 클릭해봤다...
화장, 머리손질, 패션에 관심있는 여성분이라면 Youtube에서 bubzbeauty를 검색해서 구독해 보면 좋을것 같다...
ㅡ.ㅡ;  
근데 나도 구독해 버렸다...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참고하라고 하려고(?)
음... 진실은 내 머릿속에...

어쨌거나...
If you are a female, and looking for tips on makeup, doing your hair, and coordinating yourself, I would like to introduce you Bubbi. Bubbi is a Youtuber, who posts vlogs on how she does her things(makeup, hair, and fashion)...

I don't know if it's her skills or senses, or it's just her, but she is adorable !!!  And she also has a funny brother... (and she owns XBox 360 !!!)

Go look for her on Youtube by the username bubzbeauty. <- or just click the link...

or just simply watch her video here and follow the link in the video, if your interested...



Posted by Dansoonie
일단 내 이름은 이윤수 이고, 그래서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에 관한 글일 것이라 추측했을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P

나와 동명이인인 사람들에 대한 글이다. 나랑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과연 어디서 무엇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 궁금해서 시작된 프로젝트... 동명이인을 찾아라 !!!

옛날부터 심심하면 검색엔진을 통해서 내 자신의 이름을 검색 해보곤 했었는데, 인터넷의 정보의 양이 많아지다보니 검색 가능한 이윤수의 수도 많아지기에 재미있을것 같아 한번 정리해 보았다... 내 나름대로 인지도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다...


1. "이윤수 조성완 비뇨기과 원장" 이윤수 선생님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막 보급되기 시작할 시절부터, 그러니까 나 고2때쯤 부터 유심히 지켜보던 분이시다. 그당시 때부터 이윤수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그분의 비뇨기과 병원이 검색되었다. 우연히 알게된 분이시지만 간간히 신문이나 기사를 통해서 이름을 듣게 되었고(물론 내 이름이랑 똑같아 늘 듣지만) 비뇨기과계에서는 나름 독보적인 존재임을 알게 되었다. 이윤수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비뇨기과 전문 병원 원장이라는 것이 고등학교때 까지만해도 속상했지만, 왜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사진출처: http://www.penilee.co.kr/hospital/hospital01.asp



2. "가수" 이윤수
행적을 추적해 보려했지만, 정보가 별로 없다... 이 분에 대한 네이버 인물 검색 정보에 의하면 1986년에 KBS 젊음의 행진으로 데뷔를 했다고 한다. maniadb.com에 있는 이분에 대한 정보에 의하면 무려 4집 앨범까지 발표한 가수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모르는 것처럼 이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의 가장 유명한 곡은 "먼지가 되어"라는 곡이다. 동명이인이라 나는 나름대로 애정을 가지고 노래를 들어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대로 메니아 층은 조금 있는듯 한것 같다...
0123

사진출처: http://www.maniadb.com/album.asp?a=123302



3. "피아니스트" 이윤수
이분에 대한 네이버 인물 검색 정보에 의하면 1978년생으로 독일 유학파 같음. 그룹 '앙상블 디토'의 멤버였다는데, 그 그룹도 처음들어본다... 대충 알아보니(역시 네이버 인물검색) 클래식 프로젝트 그룹인것 같음...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여했던 임동혁리처드 용재 오닐도 그 그룹 멤버라고함... 지금은 멤버가 아닌걸 보니 임동혁한테 밀렸나??? 그래도 나름 콩쿠르(인지도가 높은 콩쿠르인지는 잘 모르겠다)에서 입상도 한걸 보니, 나보다 피아노를 꽤나 잘 치나보다. 
ㅡ.ㅡa
2007년 앙상블 디토의 첫 공연과 관련된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그당시에는 아마 이윤수가 앙상블 디토의 멤버였나보다... 왼쪽에서 3번째가 피아니스트 이윤수임...
사진출처: http://www.visitseoul.net/visit2006/article/perform_view.jsp?seq=7628&strCH=&page=43


4. "국회의원" 이윤수

1938년 9월 16일생으로 전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전 국회의원"이니 지금은 아니란 얘긴것 같다. 한때 국회에 몸담고 계실때는 가끔 뉴스에도 오르락 내리락 하셨던것 같은데 지금은 뭐하시는지 도통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판단한 인지도 순위에서 밀렸다... 네이버 인물 검색 정보를 하려고 하니 유료라길래 더이상 알아보지 않으려다가... 엠파스에서 검색해봤음... ㅡ.ㅡ;

사진출처: http://people.empas.com/people/info/le/ey/leeyoonsoo/




5. "배우/탤런" 이윤수


EPG라는 사이트에 있는 이 분에 대한 정보에 의하면 신장:168cm, 체중:47kg 의 신체조건(아직까지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을 가진 여배우로... 어느 드라마에 출연했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정보의 바다라는 이 시대에 보기 드문 현상이었다...  ㅡ.ㅡa

사진출처: http://epg.epg.co.kr/star/profile/index.asp?actor_id=6426





그 밖에, 무슨 경제기관단체 단장도 한분 계시고, 시인도 한분 계시고, 전 대기업 임원도 계시고, 사진작가, 산업디자이너도 계시고, 교수도 있다... 그밖에 빼먹은 많은 이윤수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Posted by Dansoonie
특히 큰일을 볼때...
ㅡ.ㅡ;   

꼭 준비해야 하는것과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물론 얼마나 급하느냐에 따라 준비와 확인이 우선이 아닌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여유가 있다면 되도록 준비와 확인의 절차를 거치는 것이 확실히 후회를 하지 않게 되는 길이다...
※만약 나중에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면 준비와 확인의 절차를 일부러 생략하면 친구들에게 해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꺼리가 생기게 될지도 모른다...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1. 휴지...
대부분의 공공 화장실에는 휴지가 잘 준비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a) 먼저 일을 본 후에 처리를 하기 위한 최소의 휴지를 확보하자...
(b) 공공화장실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므로, 위생상의 문제로 좌변기에 휴지를 깔고 일을 보는 것이 좋다... 좌변기에 깔고 앉을 여유의 휴지가 확보할 수 있으면 좋다...
(c) 그 밖에 화장실에서는 휴지는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것이므로, 무한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최고다...

그 다음에 확인해 봐야 할것은...
2. 물은 잘 내려가는가?
표현이 좀 이상하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Flush가 되는가 이다...
항상 일을 보기 전에 물이 잘 내려가지는 확인해보자...
1번 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그냥 방치하고 도망가면 되니까...
하지만 행여나 밖에서 다른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거나 나가는 중에 딴 사람이 화장실을 들어간다면 좀 민망할 수 있다...


특별한 이야기는 아닌데, 막상 급해져서 화장실을 찾게 되면 까먹는 것들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하루에 두번씩,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복창하고 자기 전에 또 한번 복창한다면, 큰 일이 급해서 공공 화장실을 찾게 될때 무의식중에 위에 내가 언급한 두가지가 번개처럼 떠오를 것이다...

몇주전에 회사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었던 순간을 회상해보면서... 이 글을 준비 했다...
물론... 지혜롭게 순간을 모면했다...
Believe me... 진짜다... 그리고 don't ask...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