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7.31 내 나이에 소녀시대를 좋아하는건... 12 by Dansoonie
  2. 2009.02.14 남자인게 부끄럽지 않아요 !!! 7 by Dansoonie
  3. 2009.01.15 생일 선물 받다... 6 by Dansoonie
  4. 2008.05.28 [닭] 지금은 굽네시대 !!! by Dansoonie
  5. 2008.03.20 소녀시대, 그리고 원더걸스 CD 구입 !!! 6 by Dansoonie
나 1982년생...
소녀시대에서 가장 나이 많다는 리더 태연양은 1989년생...
막내 서현은 1991년생...
막상 써놓고 보니 7~9살밖에 차이가 안나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난 생일이 1월달이라서 학교도 빨리 들어갔으니, 누가 8~10살 차이난다고 말해도 난 할말이 없다...

내 나이에 소녀시대를 보고 좋아하는것, 그것보다 더 나아가 열광하는것은...
죄악이고, 너무 주책인것 같다... (_ _);

10살 차이나는 동생들을 여자로 보는것... 내가 생각해도 좀 징그럽군하~
그래서 앞으로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귀여운 동생들로 내 마음속에 남겨두기로 했다...


그대신에...



Posted by Dansoonie


페퍼민트 발렌타인데이 특집...
우울한 발렌타인 데이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나는 어제 밤을 새고, 낮에 하루종일 자리라 마음 먹었다... 9시쯤 잠들어 5시쯤 일어났는데, 배고파서 아무생각없이 밥 먹으러 나갔는데...

Orz

삼성플라자에 커플들로 들끓는것이 아닌가??? 아차... 발렌타인데이였지???
그나마 나의 iPod에서 새어나오던 소녀시대의 목소리가 나를 위로해 주고 있었다...
ㅜ.ㅜ

혼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또 KFC를 먹었다...
오늘은 진짜 시원한 매운탕이나, 느끼한 크림 파스타나 뭐 그런게 먹고 싶었는데... 역시 도저히 혼자서 그런거 먹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ㅜ.ㅠ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보던 Chrome 소스를 다시 보기 위해서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웅기가 위의 동영상이 있는 링크를 보여주는것이 아닌가...  참... 그저 여자 몇명 나와서 노래 부르고 춤추는 동영상일 뿐인데 보고있자니 왜 그리 흐뭇한건지...
ㅠ.ㅠ

 
처음에는 그저그런 아이돌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안좋아하던 소녀시대였는데...
슬슬 태연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서현까지 좋아졌는데, 이젠 써니가 마음에 든다...
왜 다들 써니를 싫어할까??? 어쨌든...

동영상에 나오는 수많은 남자팬들의 모습이 참 웃겼다... 여자들에게서만 볼 수 있던 그런 모습을 남자들에게서 보는 색다른 재미... 웅기왈...

남자들 떼창하는데 보는 자기가 다 민망하다고...
* 떼창: 합창을 떼를 지어 함


나도 민망하긴 하다... 하지만 남자면 뭐 어때... 남자는 연예인 좋아하면 안되나??? 우리 엄마는 동방신기 열혈팬인데... 그것도 솔직히 나에겐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었다... 그래도 뭐 이해해보려고 하는 수 밖에... 그것처럼 여자들은 소녀시대에 열광하는 우리 남자들의 모습도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좀 이해해 줘야 한다...

동영상 12초 부분에 나오는 남자팬의 모습은 가히 아름답다고 까지 평가할 수 있다... 소녀시대를 향한 마음과 열정을 여과없이 그대로 표현한 몸부림... 자신의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할줄 아는 당신의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도 이제 우리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싶다~

남자로 태어나서 좋아하는 연예인을 좋아한다고 열광하는 모습이 부끄럽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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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내 중학교 후배이자, 지금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 같은 사택에서 같은 방에서 살고 있는 roomie이자, 아버지의 같은 직장 동료의 아들인... 강선우군이 나에게 생일 선물을 줬다... 내가 선우에게 닌텐도 위 위모트와 눈챠크를 선물해주는 대가로 받은 선물이기도 하다... 어쟀든, 뭐 선물이니 기쁘게 받았다...
※ 내가 지른건 아니지만, get 한 아이템들 이므로 지름신고로 글 분류를 해놨음...

나의 선물은 이렇게 택배로 사택에 도착했다...

내용물은 과속스캔들 ost와 소녀시대 미니 앨범 Gee...

기다란 원통안에 들어가 있던 것은 소녀시대의 브로마이드~


저 브로마이드를 사무실 벽에 붙이기 위해서 구입한
브로마이드, 포스터 용 양면 테이프...

붙일때는 강력하게 붙고, 떼어낼때는 흔적없이 떨어진다는...
3M사의 전설의 양면 테이프 !!!



과속 스캔들 ost 내부 모습 및 수록곡...


소녀시대 미니앨범 내부 모습 및 수록곡...



Posted by Dansoonie
천안으로 처음 이사왔을때 집앞에 some ghetto  치킨집이 있었다... 이름도 굽네치킨이라고, 별로 땡기지 않는 가게 이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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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굽네시대~
라고 시녀시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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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F는 정말 corny하다... 핑클이 BBQ 치킨 CF 찍은거 보다 더 corny하다...
핑클 이 찍은 BBQ 치킨 광고는 그래도 제대로 찍은 듯했지만, 소녀시대가 찍은 굽네치킨 광고는 싸구려 필름으로 싸구려 스튜디오에서 찍은것 같았다... 영상 상태도 별로인것 같은데, 조명 문제인가??? 케이블 TV 수신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다른 광고에 비해 유독 싸구려티가 나길래, 소녀시대가 왜 이런 CF를 찍었나 싶었다...

어쨌든,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Clien.net 자유게시판을 둘러보다가 굽네치킨을 사먹으면 소녀시대 브로마이드를 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 저녁은 치킨을 먹기로 했다. 마침 PL도 퇴근했겠다, 오늘 할 일은 그럭저럭 끝나서 나는 6시에 일찌감치 퇴근해서 바로 굽네치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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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왠걸... 브로마이드는 6월 1일부터 준단다 ㅡ.ㅡ;
안그래도 아주머니께 소녀시대 브로마이드 있냐고 물어본것도 좀 쪽팔렸는데 말이다...

순살 치킨 먹었다...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다... 저 위의 사진 만큼이 \8,000... 펩시 빼고 닭만 \7,000...
그냥 마트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에서 살만 발라놓은것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소녀시대 브로마이드... 뭐 그거에 목숨 걸고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원래 수집벽 같은게 좀 있는데다가 요새는 그냥 그런 작은 것에서 기쁨을 찾게 된다... 인생이 재미 없다고 고작 그런것에서 기쁩을 찾다니...
ㅜ.ㅜ
6월 1일이면 돌아오는 일요일인데, 그때는 아마 소녀시대 브로마이드 따위는 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뭐 그렇다고 지금도 중요한건 아니지만 말이지...
We will see about that...





Posted by Dansoonie
주말에 소녀시대 리패키지 되어서 새로 나온 앨범과 원더걸스 CD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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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D 2장 사느라 참 고생이 많았다. 잘 몰랐는데, 요새는 동네에 음반파는 가게가 없다. 중고등학교때 우리동네에 있는 상가 건물에만 3개있었는데 말이다...

어쨌든, 대전에서는 한참 돌아다니고도 못사서, 천안에 다시 복귀하면서 고속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교보 HotTracks에 가서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CD를 구입했다. 이 나이에 어린 여자애들 CD를 사자니 쪽팔려서 어디있는지 물어보기도 좀 그래서 그냥 혼자 찾아봤다. 그일도 만만치 않았다... 어쨌든 한 10분정도 헤매다가 겨우 찾아서 계산하러 갔다. 진열장에서 CD를 찾다가 소녀시대 CD는 구입시 선착순으로 브로마이드까지 준다고 해서 그거까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차마 브로마이드 남았냐고 물어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계산하는 중에 우물쭈물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점원이 소녀시대랑 원더걸스 둘다 브로마이드 있는데 받겠냐고 물어봤다...  ㅡ.ㅡ; 줘야 되는것이면 당연히 줘야 되는거 아니야???
난 애써 태연한척 "뭐 있으면 주세요..." 라고 관심없는듯 말했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웃기다...

요새 퇴근하고 노래를 듣고 있는데, 음악은 몇곡 빼고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은것 같다...
그래도 뭐... 생각하지도 못했던 브로마이드 두장은 뜻깊은 수확이다 !!!

그리고 벽에다가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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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는 인원이 적어서 각자 나름대로 크게 나오는 바람에 소희도 크게 나와서 좋지만,
 소녀시대 브로마이드에서는 탱구가 너무 작게 뒤에 나와서 좀 아쉽다...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