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안대, 귀마개] 합숙생활 필수품
My Life/지름 신고 :
2008. 11. 4. 00:30
사택에서 방을 같이 쓰는 Roomie중에 하나가(3명이서 방을 같이 쓴다) 생활패턴이 특이하다... 새벽 2~3시에 퇴근해서 6~7시까지 Starcraft를 하면서 엄청난 마우스 클릭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드라마나 개그프로를 시청하면서 혼자 웃으면서 보다가 잠든다... 그리고는 몇시에 출근하는지는 엄청난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원래 잠잘때 소음이나 빛에 민감한 편이 아니었는데, 언젠가 부터 불면증 증세가 보이더니 밤에 잘때 매우 민감해졌다... 이상하게 낮에 잘때는 정신없이 잘 수 있다... 그렇다고 낮에 자서 밤에 못자는것은 아니다... 일부러 아무리 피곤해도 낮에 꿋꿋하게 버틴 날도 무지 졸립다가도 12시만 넘으면 정신이 말똥말동 해진다...
어쨌든, 한 Roomie의 이상한 생활 패턴 덕분에.. 그와 더불의 그의 inconsiderate함 때문에 장만했다 !!!
수면 안대와 귀마개...
그래서 어제 새벽 1시쯤에 취침하면서 나의 눈과 귀에 장착하고 수면을 취했다...
기대했던대로 차광효과와 방음 효과는 뛰어났다...
하지만 불편했다는것...
그리고 나는 이 사소한 지름에 약간의 후회를 하게 된 계기가 생겼다... 언제나 그렇지만 Timing이 문제다...
한참을 자다가 너무 불편해서 일단 안대를 벗었다... 그것이 한 새벽 2시쯤이었던것 같다...
다행히 그때 생활패턴이 이상한 Roomie는 드러오지 않았다...
그래서 한참 자는데 귀도 너무 불편한 것이다... 그래서 귀마개를 살며시 뽑아서 손에 살며시 쥐고 있었다... 그게 새벽 3시 반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마 다시 잠들기 전에 그 Roomie가 귀가했다 !!!
그런데 오늘따라 좀 조용해다... 차분한 드라마를 보는지 게임할때 들리는 마우스 클릭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개그프로를 볼때 들리는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살며시 잠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덧, 그는 게임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마우스 클릭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나의 귀마개를 나의 귀에 apply하려는 순간, 손에 살며시 쥐고 있던 귀마개중에 하나가 없어졌음을 발견했다...
그 순간 나는 배게를 그 Roomie의 뒤통수를 향해 던져버리고 싶었다 !!!
일어나서 귀마개 찾기가 뻘쭘했다... 그래서 자면서 뒤척이는척 하면서 귀마개를 찾아봤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그렇게 한 한시간을 괴로워했다... 귀마개를 한쪽 귀에만 꽂고, 한쪽 귀로 들려오는 소음을 들으면서 열열히 기도하고 있었다... Roomie가 빨리 자게 해달라고...
하지만 갑자기 귀마개가 바닥에 떨어져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에는 찾았다... 그 뒤 나는 귀마개를 꽂고 잠을 청해봤지만, 화도 나있는 상태였고, 이미 깨어난지 오래라서 잠을 잘 수 없었다... 수면 안대와 귀마개... 총 \7800 들여서 구입했는데, 큰 돈은 아니지만 좀 후회했다...
오늘 밤부터는 잘때부터 하지 말고, 중간에 roomie들어왔을때 해야겠다...
원래 잠잘때 소음이나 빛에 민감한 편이 아니었는데, 언젠가 부터 불면증 증세가 보이더니 밤에 잘때 매우 민감해졌다... 이상하게 낮에 잘때는 정신없이 잘 수 있다... 그렇다고 낮에 자서 밤에 못자는것은 아니다... 일부러 아무리 피곤해도 낮에 꿋꿋하게 버틴 날도 무지 졸립다가도 12시만 넘으면 정신이 말똥말동 해진다...
어쨌든, 한 Roomie의 이상한 생활 패턴 덕분에.. 그와 더불의 그의 inconsiderate함 때문에 장만했다 !!!
수면 안대와 귀마개...
그래서 어제 새벽 1시쯤에 취침하면서 나의 눈과 귀에 장착하고 수면을 취했다...
기대했던대로 차광효과와 방음 효과는 뛰어났다...
하지만 불편했다는것...
그리고 나는 이 사소한 지름에 약간의 후회를 하게 된 계기가 생겼다... 언제나 그렇지만 Timing이 문제다...
한참을 자다가 너무 불편해서 일단 안대를 벗었다... 그것이 한 새벽 2시쯤이었던것 같다...
다행히 그때 생활패턴이 이상한 Roomie는 드러오지 않았다...
그래서 한참 자는데 귀도 너무 불편한 것이다... 그래서 귀마개를 살며시 뽑아서 손에 살며시 쥐고 있었다... 그게 새벽 3시 반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마 다시 잠들기 전에 그 Roomie가 귀가했다 !!!
그런데 오늘따라 좀 조용해다... 차분한 드라마를 보는지 게임할때 들리는 마우스 클릭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개그프로를 볼때 들리는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살며시 잠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덧, 그는 게임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마우스 클릭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나의 귀마개를 나의 귀에 apply하려는 순간, 손에 살며시 쥐고 있던 귀마개중에 하나가 없어졌음을 발견했다...
그 순간 나는 배게를 그 Roomie의 뒤통수를 향해 던져버리고 싶었다 !!!
일어나서 귀마개 찾기가 뻘쭘했다... 그래서 자면서 뒤척이는척 하면서 귀마개를 찾아봤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그렇게 한 한시간을 괴로워했다... 귀마개를 한쪽 귀에만 꽂고, 한쪽 귀로 들려오는 소음을 들으면서 열열히 기도하고 있었다... Roomie가 빨리 자게 해달라고...
하지만 갑자기 귀마개가 바닥에 떨어져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에는 찾았다... 그 뒤 나는 귀마개를 꽂고 잠을 청해봤지만, 화도 나있는 상태였고, 이미 깨어난지 오래라서 잠을 잘 수 없었다... 수면 안대와 귀마개... 총 \7800 들여서 구입했는데, 큰 돈은 아니지만 좀 후회했다...
오늘 밤부터는 잘때부터 하지 말고, 중간에 roomie들어왔을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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