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배가 계속 고프고, 피곤한 증상이 계속 될 때에 지인들에게 상담을 해보면, 항상 뱃속에 기생충을 의심해 보라고 하는 사람들이 한두명씩 꼭 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
바로 구충제 !!!


약국에 가서 구충제 주세요 했더니, \1,000짜리 약을 권했다. 종근당 제약의 젤콤...
일단 오늘 먹었으니 내일 변을 볼때 회충이 나오나 유심히 관찰해 봐야겠다... 만약 회충이 목격되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겠다...

설마 믿으셨던건 아니시겠죠?
ㅡ.ㅡ;       
농담이었습니다...

젤콤의 개봉 모습은...

한알씩 파는것을 보면 이 약은 분명 쏠로를 위한 약이다... 커플들은 뱃속에 기생충이 있어도, 같이 맛있는거 잘만 먹으러 다녀야 하기 때문에 분명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다... 그렇기에 제약 회사에서도 쏠로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저렇게 한알씩 판매하는 것이 틀림없다.

또한번의 어처구니 없는 죠크였습니다...

그건 그렇고... 한알 밖에 안들어있는 주제에, 포장은 매우 크다... 이명박 정부의 녹생성장 정책에 위배되는 포장재다. 필요이상의 자재가 들어가고 있다... 근데 더 웃긴건, 이 무늬...

약도 들어있지 않고,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부분의 무늬...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으면서 굳이 저런 포장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한참 생각해봤다... 저 무늬(E.T.가 다리 벌리고 앉아있는 모습과 같은 무늬)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답은 더 보기에...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