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오늘은 내가 이런 일을 겪었다...

나의 블로그 애독자라면 내가 지금 현재 감기로 고생중인 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왜냐면 이 글의 전전 포스트가 감기걸려서 귤을 먹은 이야기에 대한 포스트니까 말이다... 애독자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몰랐다면, 좀더 자주자주 내 블로그를 방문해주실 필요가 있을것이다. 만약 애독자가 아니시라면 오늘부터 애독자 해주시면 됩니다~

Back to my story... 어제도 병원을 갔지만, 약을 이틀치밖에 처방을 안해주는 바람에 약이 더 필요했다. 내일은 고등학교 후배 결혼식에 가야 해서 고등학교 친구들도 좀 만나보고 해야 해서,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 약을 더 처방받기 위해 병원에 갔다. 뭐 이건 중요한 얘기는 아니고...

약처방전을 받고 약국에 가서, 약을 제조 받고, 혹시 Halls 같은것이 있냐고 물어봤다...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있다고 하길래 기쁜 마음으로 달라고 했다... Halls는 아니었고, 인후염, 편도선염, 구내염, 목쉼에 녹여먹는 해클 트로키라는 태극제약에서 만든 약이었다.


그리고 카드로 계산하는데 내눈에 보이는 Halls... 순간 기분이 팍 상해버렸다... I mean, when you ask if they have something like(or similar to) SOMETHING... Who takes that word literally. It means you are looking for SOMETHING, but you don't see it, so you are looking for something in alternative... Don't you think???

카드로 계산한거라 환불받으려면 복잡하고, 쌍화탕까지 공짜로 얻어먹은 상태라서 그냥 넘어갔는데... 막상 약을 먹어보니 Halls랑 비교도 안되게 효과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구려서... 이젠 막 화가 나는군하~!!!

어쨌든...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냥 그럴 수 있으려니 하고는 있지만 말이다... 이해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가게에서 고객이 "무엇과 같은것 없나요?" 라고 물어봤을때, 그 무엇이란것이 있으면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상도이고 당연한거 아닌가? 이것을 꼭 팔아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좋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설령 저것이 좋다고 해도, Halls 보다 이것이 좋은데 써보시겠어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당연한것 아닌가? 내가 만난 약사가 의도적으로 저 약을 나에게 팔았던 말던, 그것을 떠나서 기분이 대략 좋지 아니하다...

혹시 미래에 약사를 꿈꾸는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런 일 가지고 되게 분해하고 앞으로는 그 약국에 가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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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