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금역 선릉행 플랫폼에 있던 음료수 자판기에 서 본
맛스타 !!!


맛스타는 군 관련 기관에서만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사회에서 보게 되다니 좀 반가웠다. 군 경험이라고는 훈련소에서의 4주 밖에 없어서 맛스타에 대한 추억은 많지 않지만, 사회에서는 레어(rare) 아이템이다 보니 반가웠다... 그런데 맛스타를 본 순간 든 의문점 2가지...

  1. 저렇게 민간인에게 팔아도 되나? 자판기 주인은 맛스타를 어디서 구했을까?
  2. 군대에서는 맛스타와 건빵에 들어있는 별사탕에 정력 감퇴제가 들어있다는 소문이 있다. 과연 그런것을 누가 먹을까???



2. 우리 회사 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씻기 안내문...


겨울철에 훈련소에서의 가장 큰 이쓔는 감기다... 새로 지은 신막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구막사는 보기만해도 감기가 걸릴것 처럼 병균이 득실거리게 생겼다... 게다가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잘 씻지도 못하고 생활하니 감기는 모두 걸릴 수 밖에... 그래서 잘 씻으라고 위와 똑같은 그림이 화장실 여기저기에 붙어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저렇게 손 아무리 잘 씻어도 감기 걸리는게 현실... 손만 잘 씻는다고 몸이 깨끗해지나??? 난 훈련소에서의 4주 동안은 인간이길 포기했다... 땀에 젖은 내복을 샤워 후에 다시 입고 자봤어?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