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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4 열폭... 2 by Dansoonie
  2. 2009.06.13 David Choi Original Song "Pick It" /w lyrics 8 by Dansoonie
  3. 2009.06.12 WinINet Error Message ERROR_INTERNET_SECURITY_CHANNEL_ERROR 2 by Dansoonie
  4. 2009.06.11 "그녀의 처절한 동영상이력서"를 기억하십니까? 5 by Dansoonie
  5. 2009.06.10 [Snack] Salt & Vinegar Flavored Potato Chip 6 by Dansoonie
  6. 2009.06.04 Lane Stadium Revisited... Blacksburg, VA USA 2 by Dansoonie
  7. 2009.06.01 [Drink] Cherry Coke 파는 곳 찾음 !!! 4 by Dansoonie
  8. 2009.05.30 사랑을 베풀자... 2 by Dansoonie
  9. 2009.05.29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4 by Dansoonie
  10. 2009.05.26 [Book] Flowers for Algernon 4 by Dansoonie

열폭...

My Life/일상 : 2009. 6. 14. 22:37
열폭(열등감 폭발)의 순간들...

이젠 Orz가 아닌 자극으로 다가왔으면...
Posted by Dansoonie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아티스트 데이비드 초이(David Choi)의 노래 중에 앨범에 수록되어있지 않은 좋은 노래가 있어서 소개 하려고 한다. 제목은 Pick It 이고 재미로 만든 노래 치고는 아주 가사에 아주 심오한 뜻을 담고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고자 이렇게 동영상과 함께 가사와 번역을 Post하기로 하였다...

Pick It



Lyrics/가사

도입
Pick it, Pick it (oh yeah)
후벼, 후벼 (오 예)
Pick it (oh), Pick it (oh yeah)
후벼 (오), 후벼 (오 예)
Pick it (oh), Pick it (yeah)
후벼 (오), 후벼 (예)
Pick it (yeah)
후벼 (예)


1절
It makes me feel good to know I'm doing something right
난 내가 옳은 일을 한다는 것이 행복해
It makes me feel good you know I do it every night
난 내가 매일 밤 하는 짓에 대해 네가 아는게 행복해
I love the way it feels, I just do it every time.
그 느낌을 너무 사랑해, 늘 항상 그짓을 해
And I'm glad it's not a crime.
그리고 그것이 범죄가 아니라 천만 다행


Pick it (oh), Pick it
후벼 (오), 후벼
Pick it (oh), Pick it (you know you wanna)
후벼 (오), 후벼 (너도 원하잖아)
Pick it, Pick it
후벼, 후벼
Pick it (yeah!)
후벼 (예!)


2절
Well you know I pick it, and then I smell my finger.
그래 너는 내가 후비는걸 알지, 그 다음에 손가락의 냄새를 맡아 보는것도 알지
Then I lick it, you know it tastes so good.
그 다음에 혀로 빨아보지, 그리고 너무 맛있다는걸 넌 알지
I dream it about it every day,
난 매일 상상해
My stomach bowels and shakes
내 배는 경련을 일으키고 요동치지
always thinking about my next tasty play.

항상 맛있는 나의 다음 플레이를 생각하지

Pick it (ooh~), Pick it
후벼 (우), 후벼
Pick it (oh~), Pick it (you know you wanna)
후벼 (오~), 후벼 (너도 원하잖아)
Pick it, Pick it
후벼, 후벼
Pick it (yeah!)
후벼 (예!)


3절
I pick my nose, I pick my butt,
난 내 코를 후벼, 난 내 똥꼬를 후벼,
I pick my ear and I can't get enough.

난 내 귀도 후비지만, 항상 뭔가 부족해
I pick my belly button and find some weird ass stuff.
난 내 배꼽도 후벼서 정말 희한한것을 발견하지만
I can't get enough.
난 뭔가 늘 부족해

Pick it (yeah~), Pick it
후벼 (예~), 후벼
Pick it (oh pick it), Pick it (oh Pick it~)
후벼 (오 후벼), 후벼 (오 후벼~)
Pick it (yeah) , Pick it (oh)
후벼 (예), 후벼 (오)
Pick it (yeah-eh~ oh pick it)
후벼 (예-에~ 오 후벼)


정리
Pick it, Pick it (oh Pick it~)
후벼, 후벼 (오 후벼~)
Pick it, Pick it (yeah~)
후벼, 후벼 (예~)
Pick it (oh just pick it), Pick it (oh you know)
후벼 (오 그냥 후벼), 후벼 (너도 알잖아)
Pick it (oh are you hungry oh~)
후벼 (오 너 배고프니 오~)



David Choi 음악 원추 !!!
-.ㅡd
Posted by Dansoonie
Error messages in computer(or software) are important because they provide information about what is being done incorrectly. Think about the error messages you get in Microsoft Windows. Almost all the time, you have no idea what it means. In worse cases you only get the error code(simply a hex number). Such error messages fail to deliver adequate information to us for correcting our incorrect usage of the computer(or software). Sometimes, it's not even a bit better than having a error message at all. You're unable to interact with the computer... It's just like talking to a robot that says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If error messages fail to provide proper information to us for fixing a problem, how are we supposed to fix the problem??? We have to find the problem for ourselves in a Brute Force(sometimes worse and sometimes slightly better - because we may get clues from other problems) manner. This is a very time consuming and unpleasant task. In Korea we use the term "sap-jill" which literally means digging the ground(inefficient and maybe meaningless job) for such tasks. Anyway, thanks to the Internet and Google(and all the other search engines). If you are really lucky, somebody might have encountered your problem before you and might have posted a solution to your unknown problem.


Now to the main subject...
I was working with WinINet at work. And I was caught up in a problem where I get a ERROR_INTERNET_SECURITY_CHANNEL_ERROR whenever I make a request over SSL(which is now TLS). The explanation of the error in MSDN is as follows...

The application experienced an internal error loading the SSL libraries.

So??? I looked for solutions related to the error. Not much help. Most of the information related to that error message had something to do with SSL certificates. Therefore, I also thought that was my problem. After several days of "sap-jill", I had a weird feeling that I was looking at the wrong thing... But, still I had no clue what else to look about. And then... yesterday, I finally found a post suggesting that I use a program called fiddler2. It's a proxy that sits between your http(s) client and the http servers that logs every request and response. I used that to find out what my http client's problem was. As soon as I ran my program with fiddler2 running, fiddler2 gave me an error message that finally gave me an idea what my problem was. I don't exactly remember what the message was, but it had something to do with the host name. Some more observations led me to a conclusion that there was a problem in establishing a connection to the server. More specifically, using the wrong port number. As I was debugging my code, I found out that in the line where I call the WinINet function InternetConnect(), I pass a zero(0) as a parameter that indicates the port number I am using. Of course the zero was not hard coded, and it was retreiving the value from another object which abstracts the information of the URL. The funny thing is that if the port number is not specified in the URL explicitly, the method used to retreived the port number for the URL returns zero. While it is well known that certain protocols use predefined port numbers, I think this is a bad implementation. But, I discussed it with my boss, and he said that its behavior should kept the way it is now because it might cause other problems if we fix it(corporate secret--just being careful). Anyway, I had to make a conditional statement to check what kind of protocol it's using and pass the appropriate port number.

How was I supposed to know that from getting...
System Error 12157(0x2F7D): ERROR_INTERNET_SECURITY_CHANNEL_ERROR
with the description
"application experienced an internal error loading the SSL libraries."
Orz <- Do you see my frustration?


So, to my conclusion... This is what I have been trying to tell all the people who run into the error message ERROR_INTERNET_SECURITY_CHANNEL_ERROR and nothing makes sense. You might want to check if the port number is correctly passed into the InternetConnect() function. Actually, I found nothing about SSL libraries related to this error.

How ABSURD !!!


Posted by Dansoonie
"한 여인의 취업을 위한 처절한 동영상 이력서"란 제목으로 로 한때 유명세를 탔던던 동영상(아래 동영상)을 기억하나요? 동영상에서 자기 자신을 85년생 송유현이라고 소개한 그녀를 보면서, 그 그녀 미모에 감탄하고, 당돌한 모습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 그래서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디에 취업하고 무엇을 하게 될 것인지 아주아주아주 궁금했었다... 내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그 동영상을 봤으니까... 약 1년 전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처절한 동영상 이력서 동영상
한여인의 동영상이력서


그런데 오늘 YouTube에서 이런저런 동영상을 보다가 그래픽 카드 두개의 성능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다나와에서 제작한 동영상(아래 동영상)을 봤는데, 매우 아리따운 여자분이 나왔다... 그래픽 카드 살일은 없지만, 요즘 그래픽 카드 시세와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아무생각 없이 보는데...

[Review] 누나가 몇 번 이야기 했어?! 9600GS라니까!



그런데 마지막에 credits 나올 때 뜨는 그녀의 이름을 보았다...

리포터: 송유현...

처절하게 동영상 이력서 찍어서 결국에는 다나와에 리포터로 취직했나보다... 그냥 보통 사람들 처럼 사무직 일을 찾는 줄 알았더니, 역시 UCC 만들어서 만 천하에 공개하는 끼를 발휘하셨던 분이라 그런지 방송업계(?)에 진출 하시게 된 모양이다... 동영상 이력서 직을 때 보다 살도 빠지고 더 이뻐진것 같은데 내 후배가 안이쁘다고 나보고 취향이 매우 독특하단다...
-.ㅡ;   

P.S. 송유현씨!!! 내가 오빠거든???


Posted by Dansoonie
정말 정말 먹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또 하나의 식품... 내가 좋아하는 감자칩 종류중에 하나인데,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소금과 식초로 맛을 낸 감자칩이 그것이다.

실제로 소금+식초맛 감자칩을 파는 감자칩 회사가 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본 소금+식초맛은 Lay's사의 것 밖에 없었다...

소금은 감자칩의 기본이라 그렇다고 치지만...

식초는 좀 이상하다고???

아닌것 같다고???


흠...나도 처음에 이 감자칩을 접하게 된 경로는 대학교 후배를 통해서였다. 어느날 아무 생각 없이 그 후배의 방에 있는 감자칩을 집어먹었는데, 시큼한게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불쾌감을 주었다... 평소에 시큼한것을 좋아해서 냉면에도 식초 와방 많이 넣어 먹는데도 말이다...

뭐랄까??? 고등학교때 누군가의 땀에 쩔은 체육복을 빌려 입을때 나의 코를 찌르던 그 향기(?)를 다시 코 끝에서 만난 그런 느낌?

그 즉시 나는 그 후배에게 막 변태같은 놈이라고 막 몰아세웠다... 그런데 나중에 그 후배 방에 놀러가서 몇번 더 먹어보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 맛을 사랑하게 되었다...

내 스스로 변태가 되기로 했던 것이다...
ㅡ.ㅡ;        

이런 소금+식초맛 감자칩이 나오게된 배경은 무엇일까?
미국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먹었나 보다. 미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대학생 시절을 보내는 등, 미국에 오랜 시절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자에 식초를 뿌려먹는 다는 사실은 꽤나 늦게 알게 되었다. 일반 패스트 푸드점에는 식초가 잘 없는데, 햄버거를 파는 음식점(not a fast food restaurant)에 가보면, 대부분 감자 튀김을 자기 취향에 먹을 수 있도록, 케챱, 머스터드, 후추, 소금, 그리고 식초가 준비되어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소금+식초 맛의 감자칩이 있다는것이 그리 놀랍지 않게 되었다.


맨 처음에 언급했듯이 난 이 감자칩이 평소에 매우 먹고 싶었다. 아주 아주 아주 많이 그리웠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셀러드가 땡겼고, AK플라자에서 \5,500의 거금을 들여 케이쥰 치킨 셀러드를 사 먹었다. 드레싱은 발사믹식초 드레싱으로... 그리고 늘 그랬듯이, 셀러드나 샌드위치는 항상 Chips랑 함께 !!! 감자칩은 포카칩 기본형...

셀러드를 다 먹고 감자칩이 조금 남았는데, 왠지 감자칩만 먹다보니 좀 짜고 뭔가 찍어먹고 싶어졌다. 양파맛이 곁든 sour cream을 찍어먹는 것도 맛있지만, 그것역시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들지 않은가??? 그러다가 셀러드 그릇 바닥에 고인 발사믹 식초를 보고 든 생각...

                          얼버무려
발사믹 식초를 찍어 먹자~



오랜만에 맛보는 소금+식초맛 감자칩 !!! 정말 맛있었다. 게다가 그냥 식초도 아니고 건강에 좋다는 발사믹 식초가 아닌가???

실로 감동의 순간이었다...
ㅜ,,ㅜ       

그날 이후로 난 꿈꾸고 있다... 언젠가 회사 근처에 있는 롯데 마트에 가서 발사믹 식초 한병과 분무기를 구입해야겠노라 다짐했다. 나중에 분무기로 발사믹 식초를 감자칩에 뿌려 먹을 것이다 !!!




Posted by Dansoonie
한참 Google Earth에 빠져 놀던 올해 봄... 옛날 사진을 보고 그 사진을 찍은 위치를 Goolge Earth에서 찾아서 표시해서 올리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2월 18일에 우리 학교의 Lane Stadium에 관련된 글을 쓰게 되었다.- 2009/02/18 - [My Life/Places] - Lane Stadium, Blacksburg VA, USA

그당시에 본 Google Earth 사진은 다음과 같다...

하지만 몇일전에 싸이월드에 있는 Virginia Tech CS 동문 클럽을 통해서 Google Earth에서 Blacksburg의 위성 사진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결과 위의 사진 속의 빨간 원안의 영역은 다음과 같이 관찰 할 수 있게 되었다...


놀랍다...

앞으로 블랙스버그에서의 생활을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간나면 사진들 찾아서 Google Earth놀이좀 해야겠다~

Powered by Google Earth


Posted by Dansoonie
Cherry Coke(이하 체리코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였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2001 아웃렛 앞에 있는 Rotiboy에 가면 체리코크를 구입할 수 있다. 물론 Costco에서 처럼 벌크로는 못사지만, 정말 마시고 싶을때에는 약간 비싸게 주고 사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체리코크가 레어(Rare) 아이템이니 그정도 프리미엄의 지불은 각오하고 마셔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어쨌든, 혹시 분당에 사는 사람들 중에 체리코크가 애타게 먹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유용한 정보가 될것 같아서...


Posted by Dansoonie
Compassion(이하 컴패션)이라는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가난으로 인해 기아로 고통받고, 학업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아파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그런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기독교 단체이다. 언젠가 교회에 한국 컴패션 대표이신 서정인 목사님께서 오셔서 컴패션에서 하고 있는 많은 일과, 그 일들이 세계 여러곳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지 말씀해 주셨다.나도 컴패션을 통해서 누군가를 후원해 주기로 했다. 다음은 그렇게 마음먹게된 3가지 이유다...

  1.  마침 나도 예전부터 이 단체를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나보다 훨씬 불행한 성장 배경을 가진 어린 아이들을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몇번 후원 신청을 하려고 했었다. 인터넷으로 후원 신청을 하면 후원해 주고 싶은 아이를 직접 고를 수 있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어린이가 없어서 미루고 있던 참이었는데, 계속 미루다 보면 안하게 될것 같고, 언젠가 신청을 하게 될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한명을 후원해주면 좋겠다는 판단하에 컴패션이 교회에 방문한 그날 신청했다.
  2. 또 그날 알게 되었는데, 컴패션은 한국전쟁때 우리나라를 방문한 한 목사님(스완슨)께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처한 비참한 현실을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호소하면서 시작된 단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우리 아버지 세대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얘기다. 그 순간 나는 너무 감사했다. 1952년을 시작으로 1993년 까지 41년 동안 우리나라는 수혜국이었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우리보다 더 힘든 나라에게 도움을 되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3. 많은 연예인들이 우리 교회에 와서 도와달라고 호소하였다... 처음에 신애라가 컴패션을 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해주면서 정말 투명하고 깨끗한 단체임을 확인 시켜주었고, 그 음에는 공연도 했다. 공연을 하는 사람들 중에 연예인이 많았다고 하는데, 내가 알아본 사람은 심태윤 한명 밖에 없었다. 예배가 끝나고 차인표도 봤다. 어쨌든, 많은 연예인들이 하는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었다고 하면 나는 구라쟁이다.

신청한지 일주일 정도 후에 컴패션으로 부터 우편이 날라왔다. 내가 후원해 주는 아이의 사진과 그 아이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었다.



내가 후원해 주는 아이 소개
이름: 누루 루벤
성별: 남
생일: 2000년 1월 8일
나라: 르완다
거주지: ADEPR Bigogwe의 구릉지대

누루는 부모님과 함게 살고 있습니다. 누루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임시직으로 농장에서 일을 하십니다. 누루는 집안에서 땔감 모으기, 물 길어 나르기를 맡아서 합니다. 이 가정에는 3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컴패션 사역의 일환으로 누루는 주일학교, 성가대에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누루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학업성적은 보통 수준이고 수학과목을 좋아합니다. 누루는 그룹게임, 축구를 좋아합니다.


르완다 나라 소개

수도: 키갈리
인구: 9,907,509명 (2007년 7월) - 인구 측정은 에이즈로 인한 높은 사망률을 참작한 것임)
언어: 키냐르완다(공용어), 반투어, 불어(공용어), 영어(공용어)
종교: 기독교 93.6%, 이슬람교 4.6%, 토속신앙 0.1%, 무교 1.7% (2001년)
기후: 온난 기후(2번의 우기, 2월~4월, 11월~1월), 산에는 서리가 내리고 눈이 오기도 함
평균수명: 남성: 47.87세, 여성 50.16세 (2007년)
5세이하 영아사망률: 203/1,000 (2005년)
1인당 GDP: $1,600 (2006년)
화폐단위: 르완다 프랑(RWF)
에이즈 감염자수: 250000명 (2003년)
빈곤층: 52% (1994~2004년)


이처럼 누루는 환경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누루는 잘 성장할 것이다. 생각 날 때마다 기도해주고,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다.
※ 참고로 예전에 인터넷으로 후원 신청하려고 할때 후원해 주고 싶은 아이가 없었던 이유는 미래에 훌륭한 Computer Scientist가 될만한 재목이 없어서였다. 근데 마침 내가 후원해 주게 된 아이는 수학과목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에 든다...

우리 모두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을때...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Posted by Dansoonie
미래전쟁의 시작이 아니라...
모기와의 여름 전쟁의 시작이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고... 요 근래 몇일 전부터 본격적으로 피해를 보기 시작했다...

(회사에 출근해보니 책상 위에서 비실거리는 놈이 있길래 접사해줬음)

밤에 귓가에서 윙윙 거리지를 않낟...
손가락 사이나 겨드랑이쪽, 또는 손이 잘 닿지 않는 등쪽...
여름 초반이라 모기들이 아직 사람을 물어 뜯는 노하우를 많이 습득하지 못하였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내공으로 짜증나는 부위만 공략하고 있다...

아~ 짱나
-.ㅡp

아주 솔직히 그냥 난 네가 참 싫어...
짝! 짝! 짝!
Posted by Dansoonie


John Grisham의 숨막히는 소설을 내리 두편 읽고 뭔가 인간미 넘치는 소설이 읽고 싶어서 책방에서 방황하다가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뒤에 있는 소개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산 책. 알고보니 고전인것 같다...
엘저넌에게 꽃을, 생쥐에게 꽃을, 챨리, 등 여러가지의 제목으로 번역이 된 것 같다.

이런 무식한것 !!!

똑똑해 지고 싶은 정신지체 장애아 Charlie의 이야기다. 후후훗... Algernon이 주인공일줄 알았죠??? 어쨌든, 마침 어느날 어느 대학에서 머리를 똑똑하게 해주는 수술에 대한 임상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실험 대상으로 지원을 한다. 여러 후보중에서 최적임자로 뽑혀서 결국 수술을 받게 된다. 그는 점점 똑똑해진다.

바보에서 천재로 변화하는 과정... 그 과정을 1인칭 시점에서 일기처럼 쓴 소설이다...
수술을 받기 전에 맞춤법도 틀리고, 마침표, 쉽표의 사용법도 틀리고... 그러다가 수술을 받은 후에는 점점 나도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말들이 일기에 나오기 시작한다... 이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 다른 책들과 다르다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면이지 않은가???

바보에서 천재로 거듭다는 그 과정속에서 사람들이 그동안 자신을 비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게 되고, 무의식 속에서는 자기가 자기 자신을 관찰하고 있다. 자아가 분리되어 갈등하는 그런 상태, 그 과정 속에서 겪는 심리적인 어려움과 혼란... 자기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존재 그 자체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되고 스스로 한참을 고민하는 것... 이런것에 대해서 재미있게 쓴 소설이다...

Charlie의 생각들을 보면 내가 가끔 하는 생각들이랑 매우 비슷한 생각들이다... 그래서 재미있게 일다가,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다. 내 자신도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지 않은가 싶어서...

헉 -.ㅡ;

그래도 이런 소설이 나온 것을 보면, 누구나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을 겪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작가도 이런 경험을 했으니 소설에 쓴 것일테고...

아무튼 사람이 성장기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었다. 소설속에서 바보에서 천재로 변화하는 과정이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기 시작하면서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비추어지기도 하는데,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 같다.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에 애들은 얼마나 큰 상처를 입는지, 그리고 그 상처가 성장하는데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큰 결심을 했다...
내 새끼는 정말 사랑과 인내로 키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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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