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쟁의 시작이 아니라...
모기와의 여름 전쟁의 시작이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고... 요 근래 몇일 전부터 본격적으로 피해를 보기 시작했다...

(회사에 출근해보니 책상 위에서 비실거리는 놈이 있길래 접사해줬음)

밤에 귓가에서 윙윙 거리지를 않낟...
손가락 사이나 겨드랑이쪽, 또는 손이 잘 닿지 않는 등쪽...
여름 초반이라 모기들이 아직 사람을 물어 뜯는 노하우를 많이 습득하지 못하였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내공으로 짜증나는 부위만 공략하고 있다...

아~ 짱나
-.ㅡp

아주 솔직히 그냥 난 네가 참 싫어...
짝! 짝! 짝!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