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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5 피봇 모니터가 좋을때... 4 by Dansoonie
  2. 2009.04.14 [빵] 대빵 큰 슈크림 !!! 2 by Dansoonie
  3. 2009.04.13 For Women who are into Makeup, Hair, and Fashion... 9 by Dansoonie
  4. 2009.04.12 Mafia Wars... 2 by Dansoonie
  5. 2009.04.11 옆방 이모가 밉다... 6 by Dansoonie
  6. 2009.04.11 친구 결혼식 다녀오다... 4 by Dansoonie
  7. 2009.04.10 Random Facts... 4 by Dansoonie
  8. 2009.04.08 블로그의 스킨을 바꿨는데 폰트가 겹친다... 12 by Dansoonie
  9. 2009.04.07 [찌꺼기] 커피 찌꺼기... 6 by Dansoonie
  10. 2009.04.03 때밀이 수건에 대한 고찰... 26 by Dansoonie
최근에 소스 분석을 하면서 프로그램의 동작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펼쳐진 run-time call stack tree를 스스로 작성해 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이 작업을 내 랩탑에서 수행했다... 주말에 회사에 안나오고 사택에서 일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모니터가 작고, 하나다 보니 작업하는게 영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듀얼 모니터 환경이 구성된 회사 사무실에 나가서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영 쉽지 않았다... run-time call stack을 tree로 펼쳐보다 보니, 문서가 위아래로 너무나 길어졌다... 그래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해도 쉽지 call stack을 분석해 놓은 문서를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모니터를 피봇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 이렇게 말이다~~~


굳!!!   -.ㅡd


소스코만 보다보면 눈이 많이 피로해 진다...
그래서 바탕화면에는 안구정화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놨다~


사실은 원더걸스소희나, 소녀시대태연, 서현, 써니, 아니면 김태희의 고해상도 전신샷을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고 싶었으나...
Orz
세로로 된 고해상도 바탕화면은 없더라능...

어쨌든, 윤하도 이쁘니까... 만족~

혹시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몰라서... 1200*1800의 고해상도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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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스킨을 바꿨는데 폰트가 겹친다...  (12) 2009.04.08
Posted by Dansoonie
몇주 전에 강남역 근처에 갔다가 나의 눈을 의심하게 되는 광경을 봤다...
분명 어떤 아저씨가 손에 슈크림을 들고 팔고 있었는데, 슈크림의 크기가 대빵 컸던것이다!!!

헉 !!!    ㅡ.ㅡ;
  그러나   -.ㅡd

너무 신기해서 3개를 사서 삼촌댁에 가서 삼촌이랑 외숙모랑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와 같이 나눠 먹었다~

한개 가격은 \2,000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 구매 시기와 위치는 2009/04/4 밤 9시경 강남역 3번출구로 나와서 얼마 안가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1. 슈크림을 살때 아저씨가 즉석에서 크림을 채워줘서 파는데, 크림을 적당히 넣어주지 않는다는 것...
  2. 그리고 빵의 형체가 둥글다기 보다는 좀 눌려있는 슈크림 같다는것... 아저씨가 이상하게 생긴 빵만 골라줬다...


<그나마 이쁜 모양의 슈크림을 반 잘라서 인증샷>
Posted by Dansoonie
Youtube 돌아다니다가 추천동영상에 이쁜 아가씨가 있길래 클릭해봤다...
화장, 머리손질, 패션에 관심있는 여성분이라면 Youtube에서 bubzbeauty를 검색해서 구독해 보면 좋을것 같다...
ㅡ.ㅡ;  
근데 나도 구독해 버렸다...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참고하라고 하려고(?)
음... 진실은 내 머릿속에...

어쨌거나...
If you are a female, and looking for tips on makeup, doing your hair, and coordinating yourself, I would like to introduce you Bubbi. Bubbi is a Youtuber, who posts vlogs on how she does her things(makeup, hair, and fashion)...

I don't know if it's her skills or senses, or it's just her, but she is adorable !!!  And she also has a funny brother... (and she owns XBox 360 !!!)

Go look for her on Youtube by the username bubzbeauty. <- or just click the link...

or just simply watch her video here and follow the link in the video, if your interested...



Posted by Dansoonie

Mafia Wars...

My Life/일상 : 2009. 4. 12. 23:46
Do you Facebook?

I started doing Facebook towards the end of last year because people started to send invitations like crazy. At the time I joined Facebook, I really had no idea how much I would get involved with the activities happening there. I just thought it's going to be some kind of trend of joining another type of cyber space human networking service. Really, Facebook did not seem to be attractive to me at all. Here are some services that were popular and went dead soon in the past 10 years...
and so on...

Facebook wasn't that all attractive to me since it looked too simple and I thought there was no distinction among other services. However... I started catching up on using  the variety of services provided by the name applications. I think Facebook makes it possible to deliver many services by delegating the service providing tasks to the third party. Facebook provides many services through what is called applications(as I mentioned above). And it seems like applications are built by third party vendor, organization, individual, or whatever~.

So far, 2009 College Basketbal Bracket Challenge, Cities I've Visited are the major applications I think were worth calling an application. There are many other minor applications such as finding out your American Accent, IQ tests, and etcetera which are simply answering series of questions that are provided and seeing the result. Something more like a survey type application that anyone would like to do for fun.

Anyway, I started using the Mafia Wars application since several people were requesting me to join their mafia. So I started. And it turns out that this silly little game is very addicting. I strongly urge you to play Mafia Wars if you would like to kill some time. LOL

So, my conclusion...
Facebook isn't like any other ordinary human networking service from the Internet. If it is true that anyone can make a Facebook application, the service is embracing the concept of Web 2.0 quite well.

And my bonus...
Here are some things that I was confused about Mafia Wars in case you want to start.
  1. Fighting against other mafias do not require any energy.
  2. Personally stamina isn't that so important. I would say 3 is enough. Don't increase your stamina in the begining when you initially have several skill points to start with.
  3. The larger the mafia family, the better. (Join my mafia family)
  4. You need bunch of good weapons and armors. Each member of your family will fight with you weapons and armors(the best from what you got) and not theirs.
Ask more questions if you have any and join me...
Posted by Dansoonie
몇일 전에 스킨을 잠시 바꿨었다... 다음 글 참고...
2009/04/08 - [My Life/일상] - 블로그의 스킨을 바꿨는데 폰트가 겹친다...

오~ 티스토리에 이런 기능도 있었네?
이전글 넣기 플러그인 말이다...

그러니까... 옆방 이모 말이다...
나에게 내 블로그 스킨 촌스럽다고 구박할때는 언제고...
스킨을 좀 깔끔해 보이는 것으로 바꿨더니, 왜 바꿨냐고 구박하고...
이모가 촌스럽다고 구박해서 바꿨다니까,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그러고...

어쨌든. 원래 스킨이 낫다고 하는 지인들이 많고, 다양한 폰트 크기를 사용할때 줄이 겹치는 현상도 있고 해서 다시 원래 스킨 원복했다...
예전 스킨에 대한 html 파일을 잘 백업해 둬서 복원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백업 안해놨으면, adsense와 기타 사이드바 설정하는데 좀 애 먹었을 텐데 말이다...

어쨌든... 이모 미워...
그런데 이모도 맞대응으로 내가 밉다고 한다...
ㅡ.ㅡ;
이모는 너무 까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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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오늘 고등학교 동창이 결혼했다...
이젠 내 친구들도 제법 결혼도 많이 하고, 결혼식장에서 만나면 각자 자기 여자친구 데리고 오는 친구도 많다... 대부분 내년쯤에 결혼할 생각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 친구들도 조만간 결혼할 것이다...

결혼하는 친구들 보면 가뜩이나 부러운데, 그 결혼식에 여자친구들 데리고 오는 친구들까지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과 동시에 가슴 한구석에서 느껴지는 허전함과 외로움... 허전함과 외로움은 당연히 느껴지는 것일테고, 뿌듯함은 그냥 우리가 이제 결혼할 정도로 컸다는 것에 대한 신기함에서 오는 느낌일듯...

어쨌든, 대립되는 두 감정이 교차할때 느껴지는 혼란스러움...
그리고 이어지는 !!!

뻥이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해도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왠지 나의 삶이 좀더 만족스러워져서일까? 그런거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저번주에는 별일 없이 토요일에 회사에 나와서 하루종일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우울하지 않았다. 그 일을 계기로 나는 원인분석에 들어갔다...

도대체 왜?
나는 변했을까?

그동안 나의 인간관계가 매우 제한적이고 편협했던것 같다. 학교 다닐때는 어차피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과 후배와 선배들과 부대끼면서 살아서 그런거 못 느꼈었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맨날 회사에서 만나게 되는 똑같은 사람들... 천안에서 일할때도 우리 부서 사람들 및 입사 동기들 외에는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분당으로 회사를 옮기고 나서도, 우리 팀, 실 이외에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분당에는 친구들이 좀 살고, 서울이랑 가까워서 평일에도 가끔 그 친구들을 만나기도 해서 천안보다는 상황이 좀 괜찮았다. 하지만 그래도 주로 생활하게 되는 공간은 회사이므로, 그다지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서 느끼는 생활의 재미는 없었다.

그렇다고 지금은 뭐가 달라졌는가? 아니다... 여전히 나는 우리 실 사람들 이외에는 회사에는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하지만 최근에 실에 신입 사원들이 떼거지로 몰려들면서 실의 인원이 이제는 70명(?) 정도에 육박하고 실 사람들까지 이제는 다 알지 못한다. 그러면서 기존에 알던 사람과는 좀더 친해졌음을 느끼게 되었고,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됨에 따라 내 인생이 조금 더 만족스러워진것 같다.

선임과 전임이라는 직급이 직급상으로 그다지 큰 차이가 있는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나처럼 학교에 주로 있다가 그것을 경력으로 인정받아서 입사한 선임급 사원은 지식적인 측면이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볼때 별 차이 없다... 그래도 갓 입사하신 전임님들께서 선임님이라고 불러주면 나름대로 책임의식도 좀 생기고 그것으로 인해 일을 더 잘 해야겠다는 자극도 받고 내가 조금이나마 그들을 도와줄 게 있게 됨에 따라 내 인생의 의미는 그동안 상당히 값져졌다고 할 수 있겠다. 그 뿐만 아니라, 모르는것은 서로 배우고, 간식도 챙겨주고, 밥도 사주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상당히 나에게 의미있게 다가오고 있다...

뭐 결론은... 예전만큼 결혼식 다녀와서 느끼는 허무함이 줄어들었다는것... 작년 가을에 산 양복이 단추가 잠궈지지 않아 좀 거시기 했지만, 이번에 결혼식에 다녀오고는 허무함 보다는 앞으로 내 인생에 대해 큰 기대감이 생겼다는 것...

난 (살만 좀 빼면) 괜찮은 남자니까~
후후훗 !!!
Vㅡ.-

결혼식에서 만난 친구가 소개팅 시켜주겠다고 한 탓도 크겠지만, 뭐 그냥 그렇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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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Random Facts...

My Life/일상 : 2009. 4. 10. 14:07
블로깅을 하다보면 나의 생각과 주장에 신빙성을 위해서 구체적인 통계자료나 사실을 언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면 그 사실이나 통계자료에 대한 출처를 또 언급해야지 신빙성이 더 있지 않겠는가?

평소에 그냥 책이나 뉴스에서 알고 지나쳤던 사실들... 나중에 글을 쓰다보면 인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다 보면 정확한 정보의 출처를 잊게 된다. 그래서 또 하나의 블로그를 열어서 평소에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이나 재미있는 통계 자료에 대한 자료만 수집하여 그 출처를 기록해 두기로 하였다.


그  블로그의 이름은 Random Facts !!! <- 링크 클릭


그 블로그에는 앞으로 참으로 쓸데 없고 재미있는 사실에 대한 글들이 올라올 것이다...
하지만 그 자료들은 언젠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내 블로그의 글들은 소중하니까???
그 블로그의 내용은 단지 Reference 용이다...
그 사실이나 통계에 대한 내 생각은 아마도 이 블로그를 통해서 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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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내 블로그의 디자인이 촌스럽다는 사무실 옆방 이모의 의견을 존중하여 스킨을 바꿨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렇게 폰트 크기가 다른 두 줄을 연달아 쓰면 겹친다...

굴림 폰트 18
굴림 폰드 14


인터넷 익스플로러 6, 모질라 파이어폭스 2, 3, 사파리 4.0, 구글 크롬...
각 브라우져 별로 내 컴퓨터에 깔린 버전들과 http://www.xenocode.com/browsers/ 에서 각 브라우져에 따른 각각의 버전별로 렌더링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서 해봤는데, 다 결과는 저렇게...

CSS파일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 싶어서, CSS 파일을 좀 들여다 봤는데...
CSS는 아무리 봐도 복잡해 ㅡ.ㅡ;
웹브라우져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아는것도 별로 없고, CSS rendering 부분은 내 담당 아니니... GG 쳤음~
skin.html 파일과 style.css 파일을 첨부할테니 혹시 시간이 있으신 분이 좀 봐주고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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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오늘 회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은 후에 커피빈(분단분당플라자점)에 갔다.
커피를 마시고 나오는 길에 보니 커피 찌꺼기를 얇은 종이재질의 봉지에 넣어서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라고 써있었다. 탈취제로 잘 알려진 커피 찌꺼기... 아마도 탈취제로 쓰라고 하는 모양이었다. 나역시 요새 운동화에서 구수한 냄새가 많이 나는 터라 그 커피 찌꺼기 봉지를 신발에 넣고자 두개를 들고 왔다.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커피 찌꺼기의 재활용... 커피집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고객들에게는 서비스도 하고... 이런걸 일석이조(一石二鳥)라고 하지... 후훗...

Vㅡ.-

어쨌건... 커피 찌꺼기이 탈취 효과에 대한 정보의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서 믿을만한 정보의 출처를 여기에 제공하려고 했으나, 마땅히 쉽게 찾을 수 없어서 포기... (_ _);

하지만 커피 찌꺼기의 다른 용도들도 알게 되었다.

첫번째 용도는 피부 미용...

슈룹님의 블로그에 서 알게 된 정보인데, 할리우드의 여배우 중에 커피 찌꺼기를 바디 클렌져에 섞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찌꺼기가 스크럽제의 효과를 가지고 오게 된다고 한다. 또한 커피에 기름성분도 적당히 있어서 보습효과로 인해서 비누를 사용했을때 피부가 땡기는 현상도 없다고 한다. 단점이 있다면, 손톱에 찌꺼기가 낀다는 것이라는데, 그것은 못쓰는 칫솔로 해결하신다고 한다.

두번째 용도는, 칼이나 바늘 보관용이다...

위에서 썼듯이 커피콩에 기름 성분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가루에 칼이나 바늘을 보관하면 녹슬지 않는다나???


그 밖에도 좋은 용도가 있으면 알려주세욤~


주기적으로 커피집가서 커피 마시면서 커피찌꺼기를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부미용의 효과 덕을 한번 봐야겠으... 장가는 가야하니까...
Posted by Dansoonie
오랫동안 이 글에 대한 카테고리를 뭘로 설정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때밀이 수건에 대한 정보 전달이고 우리의 위생상태(?)와 직결되는 문제라 판단되어 Information 밑에 Health로 분류하기로 했다.

그럼 시작해 보겠다...
때밀이 수건에 대한 고찰...

때밀이 수건... 다 똑같은 때밀이 수건이 아니다...
크기와 색깔에 대해 언급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목욕탕에 가면 두가지 종류의 때밀이 수건을 팔고 있다. 적어도 내가 자주 가는 찜질방에서는 그렇다. 일반 때밀이 수건다이아몬드 무늬 때밀이 수건...


왼쪽의 초록색 때밀이 수건이 일반 때밀이 수건이다. 오른쪽의 때밀이 수건이 다이아몬드 무늬 때밀이 수건이다. 가격은 각각 \500 그리고 \1,000...

과연 차이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차이가 있다 !!!

위의 사진상으로 보면 색깔 말고는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일반 때밀이 수건 접사>

<다이아몬드 무늬 때밀이 수건 접사>

일반 때밀이 수건과 같은 경우에는 그냥 평범하다. 텍스쳐가 우리의 뇌의 표면처럼 울퉁불퉁 하지만, 그 굴곡은 다이아몬드 무늬 때밀이 수건에 비하면 상당히 큰 편이다. 다이아몬드 무늬 때밀이 수건의 표면은 좀더 섬세한 굴곡을 가지고 있으며, 때밀이 수건의 원단을 비교해 보면 섬유질(? 어쨌든 천을 이루는 실?)의 밀도가 높다... 그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좀 밝게 보이는 부분은 좀더 굵은 섬유로 되어있어 그쪽 부분은 밀도가 낮다.

결과적으로 다이아몬드 무늬 때밀이 수건일반 때밀이 수건에 비해 때를 밀때 좀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섬세한 부분으로 피부의 각질을 일으켜 세우고, 굵은 섬유 부분(다이아몬드 무늬를 이루는 부분)이 마무리 작업을 해주는것 같다. 남자들 면도기의 이중날 구조와 비슷한 원리라고나 할까???

두가지 때밀이 수건을 몸소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담을 해주자면, 다이아몬드 무늬 때밀이 수건이 일반 때밀이 수건보다 약 루트2(1.414)배 정도 더 잘 밀린다.


bㅡ.ㅡd


그리고 때밀이 수건에 담긴 또 하나의 비밀(?)...

가끔 밤새 책을 읽으러 찜질방에 자주 드나드는 편인데, 자주 가게 됨에 따라서 때밀이 수건을 재사용하게 되면서 느낀 점이다. 때밀이 수건의 생명력은 1회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때밀이 수건을 나중에 재사용하게 되면 그 성능은 현저히 저하된다는 것이다. 한번은 3번째 사용하게 되만 때밀이 수건을 사용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아예 새 때밀이 수건을 사서 밀기 시작했는데, 그때 느낀 시원함은 재사용한 때밀이 수건을 사용할때의 루트3(1.732)배 정도였다.

bㅡ.ㅡd

하지만 매번 때밀이 수건을 사는건 좀 사치고, 우리 이명박 대통령이 주장하시는 우리나라의 녹생성장에 역행하는 행위이므로 때밀이 수건은 2회 사용으로 사용횟수를 늘리는 편이 좋을것 같다... 때밀이 수건이 2면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

여기서 잠깐... 뒤집어서 사용하면 때밀이 수건의 사용할 수 있는 면은 총 4개의 면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몰라서 몇마디만 더 해 보겠다. 때밀이 수건의 안과 밖을 면밀히 비교해본 결과 안과 밖의 모양은 약간 다르다. 결국 실제로 제대로된 면은 한쪽 면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이것은 은박지가 대충 보면 양면 모두 똑같아 보여도 자세히 보면 좀 탁하게 보이는 쪽이 음식물이 닿아도 되는 부분이라는 사실에 비유할 수 있다. 때밀이 수건의 경우는 밖깥쪽의 섬유 조직이 때가 더 잘 밀릴것 같이 보이므로 우리는 밖깥쪽을 때를 미는데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럼 안과 밖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때밀이 수건을 구입했을때의 최초 모습을 보면 두면이 이어지는 이음새 부분을 보면 옷을 뒤집은 듯한 인상이다. 요부분 말이다...


그래서 이쁘게 보이게 하려면 안과 밖을 뒤집어야 한다. 하지만 옷을 뒤집어 입은듯한 이 이음새 부분이 노출되는 상태가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밖깥쪽 면이 때가 더 잘 밀릴듯한 섬유조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미 사용했던 때밀이 수건을 뒤집었을때 사용해도 새 때밀이 수건의 상태의 효과를 볼 수 없는 이유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때밀이 수건 자체로만 본다면 안과 밖이 존재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오라기 하나하나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아마도 때가 밀리면서 회전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실오라기 하나하나의 입장에서는 안과 밖은 존재 하지 않는다. 이해가 잘 안되면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런 이유 때문에 때밀이 수건의 섬유는 물리적으로 양면으로 손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결국 때밀이 수건에서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면은 두 면에 그친다.

오랜 미국생활을 하고 귀국하고 처음 부모님과 찜질방을 갔을때, 나는 때가 잘 나오지 않았다. 나는 어리석게도 6년간의 묵은 때가 뿔려서 나오려면 몇차례의 목욕이 불가피하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난 이제 깨달았다... 그때 때가 잘 밀리지 않았던 이유는 몇년동안 부모님께서 사용하신 때밀이 수건을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과 내가 재사용한 때밀이 수건을 사용하다가 새 때밀이 수건을 사용했을때 느낌 루트2배의 시원함이 새 때밀이 수건을 사용해야 하는 결정적인 근거다...

물론 때밀이 수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뿔리는 시간과 과정이다. 일반 때밀이 수건, 또는 재사용하는 때밀이 수건을 사용하고도 고성능의 효과를 맛보고 싶으면 뿔리는데 더욱 신경 쓰면 된다. 나에게 있어서 뿔리기의 규칙은 세가지가 있다다...

1. 무조건 뜨거운 물이 좋은건 아니다... 뜨거운 물에서는 오래 있기가 힘들어 그만큼 오랜시간동안 때를 뿔리기 힘들다...

2. 히노키탕과 같은 이벤트 탕의 물은 가끔 약 알칼리성(?)을 띄고 있어서 그런지 미끈미끈하다... 이런 탕에서 있다보면 미끈미끈한 성분 때문에 때밀이 수건이 미끌어져서 때가 잘 밀리지 않는다.

3. 탕 안에서 스트레칭을 하여 피부조직이 수축 또는 이완하여 죽은 피부조직과 찌든때 사이사이에 물이 잘 침투 할 수 있도록 한다... 온몸을 맛사지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래서, 나는 온탕에서 오랫동안 뿔리면서 스트레칭과 맛사지를 하고, 막판에 열탕에서 짧게는 3분 길게는 5분... 컨디션 좋을때는 10분(?) 정도 뿔리고 때밀기에 임한다...


이상으로 나의 때밀이 수건에 대한 고찰...
그리고 때밀기 노하우를 모두 공개 하였다...

Vㅡ.-    
    결론은...
새 다이아몬드 무늬 때밀이 수건 쵝오 !!! 강추 !!!

          bㅡ.-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