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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30 [지름] 연말연시의 외로움을 달래줄 아이템... Wii 12 by Dansoonie
  2. 2009.12.25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3 by Dansoonie
  3. 2009.12.22 Ski Trip to Phoenix Park 2 by Dansoonie
  4. 2009.12.21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지름의 유혹이... 6 by Dansoonie
  5. 2009.12.20 예고했던 블루투스 헤드셋 24시간 착용기... 4 by Dansoonie
  6. 2009.12.17 내일 스키타러 갑니다 !!! 4 by Dansoonie
  7. 2009.12.17 [득템] Bluetooth Headset iBluon BT-HS02 11 by Dansoonie
  8. 2009.12.16 가을이 끝난것이 분명하다... 2 by Dansoonie
  9. 2009.12.14 물을 꼭 사서 마셔야 하나요??? 2 by Dansoonie
  10. 2009.12.13 점심에 직원들에게 맥주를 서비스하는 회사 !!! by Dansoonie
여러분들은 연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퇴사를 앞두고, 휴가를 쓰고 있습니다. 옮기는 회사에 출근하기 전에 신나게 어디론가 떠나서 여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수인계가 늦어지다보니 이래저래 휴가 계획을 못세우다가 막상 휴가가 시작되고 계획을 세우려다보니 해외 여행은 좀 힘들것 같았고, 스키장을 가려고 했으나 역시 예약이 꽉 차버려서 스키는 못타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후배랑 무작정 안동에 놀러가서 한우(후배가 한우 먹으러 가자고 했으니 유명한가 봅니다)나 먹고, 저는 개인적으로 하회마을을 방문해 보려고 했으나...

마침 그동안 신종플루 때문에 휴가를 오랫동안 나오지 못했던 군대간 친구가 휴가를 나온다고 하길래 안동도 안가기로 했습니다... 이래저래 아주 저렵하고 심심한 연말을 보냈습니다. 그나마 절친 후배 웅기군이 친히 제 집을 방문해 줘서 2박 3일을 놀아줬습니다... 그 사이에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를 종로에 가서 만나기도 했고요... 어쨌든... 연말을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참고글... 

연말을 저렴하게 보냈겠다 싶어서 제 자신을 위해 뭔가 지르기로 했습니다. 여행에서 20~30만원 가량 소비할 계획이었으니, 뭔가 비싼것을 지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Wii를 지르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내년에 32인치 LCD TV를 장만하고 나중에 차차 사려고 했으나, 연말을 너무 심심하게 보내기는 억울했습니다... 이렇게 푹 쉴 수있는 기회도 흔치 않은데 말이죠...

그래서 위로차, 내 스스로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겸해서, 질렀습니다.

<Wii, The Works>



아주 Full Set로 구입했습니다. 흔히 이럴때 이런 표현을 쓰기도 하죠...

"I got the Works !!!"

"The Works"라는 표현은 뭔가  두루두루 잘 갖추어진, Full Set의 개념을 담은 표현입니다. 미국에서 Papa Johns에 있는 토핑이 제일 다양한 피자(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슈프림 피자라고 하는) 이름이 The Works입니다. 

음... 다시 Wii 구입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서...
콘솔, 그리고 Fit,  콘트롤러 하나더, 눈차크 두개, 그리고 Wii Sports 타이틀 하나 구입했습니다. 콘솔 패키지 않에  눈차크가 없는줄 알고 두개의 컨트롤러를 위해 눈차크도 두개를 구입했는데, 콘솔에도 눈차크가 들어있더군요... ㅡ.ㅡ;

어쨌든, 언젠가 컨트롤러도 4개로 풀세트로 만들 것이니 그냥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어제 달밤에 체조를 했더니 팔이 약간 아프네요...
앞으로 이거 열심히 해서 살도 좀 빼야겠습니다... 

3개월 동안 10Kg 빼는것으로 목표 설정했습니다...

조만간 Nike+ 운동화도 사야겠습니다 !!!
Posted by Dansoonie
제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20대의 마지막에서 두번째 크리스마스날 쓸쓸하게 아무도 듣지 않는 친구의 인터넷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일명 dj cos와 함께하는 깜장촌(아마도 Blacksburg를 의미하는것 같네요)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방송... 

<이건 자기 방송 배너>


방송 이름도 참 촌스럽지 않습니까???  배너도 촌스럽고...
아...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에... 이런 !!!

ㅜ.ㅜ

방송 듣는 사람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프로페셔널하게 방송합니다. 사연도 받고, 1주일에 3일 정해서 정기적으로 정해진 시간부터 자기 졸릴때까지 방송합니다.

참 존경스러운 친구입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특별히 하는 방송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소수의 청취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방송을 굉장히 열심히 합니다. 청취자가 늘 별로 없어 저라도 들어달라고 자꾸 조르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사실은 귀찮아서) 청취자들을 늘려주고자 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제 친구는 제 블로그의 광고 효과를 눈여겨보겠다고 하네요... 쳇... 전 이미 1년이 약간 넘는 동안 에드센스로 $30 약간 넘는 돈을 벌었는데...

ㅋㅋㅋ

음... 어쨌든, 홍보나 해주렵니다...
"dj cos와 함께 하는 깜장촌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방송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욜, 화욜, & 목욜 
늦은밤 10시반부터
2~3시간동안 함께 해요~~!!!
(참고... 미국 동부 표준시간임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가끔 자기가 하고 싶을때 게릴라 방송 합니다.

방송은 http://filebox.vt.edu/c/chpark5/ 에 가면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같이 방송을 듣고 있는 사람들과 채팅도 하면서 방송을 같이 청취할 수도 있습니다.

사연을 신청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djcos.onair 골뱅이 gmail 쩜 com 으로 사연을 보내거나, 페이스북에 깜사사이 w/ dj cos라는 그룹에 가입하셔서 글을 남기면 된다고 합니다. 


뭐 저야 아는 놈이 하는거니까 그냥 심심할때 들어줄만 합니다만, 그냥 아무나에게 들으라고 하기에는 약긴 좀 민망하네요... 그래도 불쌍한 친구니까 관심 있으시면 가서 청취해 주세요~




Posted by Dansoonie
앞으로 다니게 될 회사에서 가는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입사도 안했는데, 심지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도 아직 다니고 있는 와중에 휴가내고 다녀왔습니다.

-.ㅡV

포일리군이 스키장 사진 안올리냐고 댓글 달아서 서둘러 올립니다~

일단 스키장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스키장 전경....

<유스호스텔 안에서 찍은 사진>



정확히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략 10대의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길을 잘 몰라 늦게 오신분도 계시고, 늦게 출발해서 늦게 오신 분도 계시고, 빙판길에서 차가 미끄러져 경미한 사고 때문에 늦게 오신 분도 계시고... 어쨌든, 다들 도착한 시간이르다 보니 유스호스텔에 단체 손님을 위한 세미나실이 있었는데, 거기서 모든 사람들이 도착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드디어 도착했고, 드디어 스키팀, 보딩팀, 동해안팀(스키와 보드 모두 안타는 사람들은 통해안으로 회를 먹으러 갔다고 합니다)으로 나누어 사장님의 명령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차후 스케쥴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사장님의 명령을 듣고 있는 사람들>



제가 속해있던 스키팀은 스키복을 대여하러 Shop에 갔었는데, 거기서 재미있게 생긴 말대가리 방한모자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고릴라 모자를 사갔기 때문에 쉽게 지를 수가 없었습니다.

<탐이 났던 말대가리 모자>



스키복 대여하고, 부츠와 스키도 대여하고, 드디어 스키를 탔습니다~

<호크1 슬로프 리프트>

<파노라마 슬로프 꼭대기에서>



이렇게 주간 스키를 열심히 타고, 다같이 모여서 만두 전골을 맛있게 먹고, 야간 스키도 탔습니다.

<펭귄 슬로프 밑에서>



영하 13도의 날씨에서 진짜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는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어 온몸에 쥐가 나는 불상사도 발생 하였습니다... 원래 8시반까지만 타기로 해서 8시반에 모두 모였지만, 더 타라고 해도 아마 추워서 못탔을듯 합니다... 게다가 빌린 스키복 바지가 자꾸 흘러내려서 짜증도 났습니다... 추운데 자꾸 옷은 벗겨지다보니... 뭐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스키를 탄 후에 모두 모여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개의 조로 나눠서 여러종류의 게임을 했는데, 우리 팀이 꼴지해서 이런 벌칙도 받았다능...

<벌칙 받고도 좋아하고 있는 어이 상실한 제 사진>



레크레이션 시간이 끝난 후에는 한우(등심, 안심, 갈비)등 여러가지 고기, 만두, 귤, 과자, 쥐포, 햄 등의 먹을 꺼리와 콜라, 환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등 무 알콜 음료와 맥주, 와인, 샴페인, 양주 등의 유알콜 음료를 먹어치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모여서 많은것을 먹고 마셨습니다>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 초상권 보호를 위해 얼굴 뭉개기 신공을 발휘 했습니다(사용한 툴은 GIMP). 이 시간에 참 많은 분들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비록 성함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참고로 저는 신입사원 소개 시간에 맥주 한캔 마시고 무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말이죠... 그리고 쥐포도 굽게 되었는데, 아마 스키타러 가서 제일 잘한 것이 쥐포 굽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왜냐면 제가 쥐포를 굽게 됨으로써 그때부터 사람들이 저를 인정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ㅡ.ㅡ;

쥐포를 혼을 실어 굽는다고 하시면서 누군가 저를 인정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제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한 그 장면입니다...

<참 열심히 쥐포를 구워드렸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새벽 4시반까지 떠들고 마시고 놀았습니다.

앞으로 같이 일하게될 분들과 미리 좋은시간 갖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1월 4일이 첫 출근인데, 첫날 부터 많이 어색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모두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그런 모습 때문에 사장님이 강조하시던 가족같은 회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하루 빨리 구성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또 스키가 타러 가고 싶군요...
Posted by Dansoonie
오늘 집을 정리하다가, 지갑에서 지난 한달여 동안의 돈지랄 흔적(영수증)을 처리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되어서, 영수증을 그냥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구마구 손으로 찢어서 버리려고 했는데, 이 작업을 한번에 쉽게 하려고 여러겹을 찢으려 하다보니 잘 안되고 손이 아파서, 가위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위로 하는것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불량 가위의 탓일 수도 있겠으나 근본적으로 이건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


이정도로 shredding 하는데도 많이 힘들어서 든 생각이...
영수증 분쇄 전용 분쇄기를 사야겠다... 였습니다...
수동으로 작동하는것이라도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있기 전에 우리동네 홈플러스에 잠시 놀러갔었는데(그렇습니다... 심심하면 놀러갑니다), 거기서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참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그거슨 바로...


아~ 진짜로 가지고 싶다...
WALL-E도, 종이 분쇄기도...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면, 당연히
WALL-E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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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아버지께서 주신 블루투스 헤드셋을 제대로 사용해보기로 마음먹고, 하루종일 착용해보기로 했었습니다. 2009/12/17 - [득템] Bluetooth Headset iBluon BT-HS02 글 참고 !!!

그런데, 24시간 착용하기로 결심했던 날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역에서 헤드셋을 착용하려고 하는데, 이런 우라질레이션 !!!


이어클립이 부러져서 헤드셋에 고정되지 않습니다 !!!

음... 그래서 블루투스 헤드셋 24시간 착용기는 다음 기회에...
제조사에 알아보니, 워런티 기간 끝나서 이어클립 교체도 비용청구 한다는데, 고민입니다. 그렇게 좋지도 않은 이어클립을 돈까지 주면서 교체해서 써야 할지 아니면 좋은 것으로 질러야 하는지 말입니다...
Posted by Dansoonie
내일 내년에 신년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기로 한 회사에서 Season Day라는 행사를 하는데, 그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친목 도모및 팀웍 증진이 목적인것 같으니, 쉽게 말해서 엠티나 워크샵 정도라고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소는 이름모를 스키장(처음에 Season Day가 스키장 이름인지 알고, 새로 생긴 스키장 가는줄 알았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오늘 되게 바쁠줄 알았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서 일찍 퇴근하고 Season Day 참여 준비를 했습니다... 

음하하하 !!!


어떤가요???

자칫 스키장에서 같은 일행 무리에서 이탈하게 되면, 제가 눈에 쉽게 눈에 띄도록 저 모자를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잘 아는 사람들이면 제가 잘 따라다니면 되는데, 앞으로 다니게 될 회사 사람들과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잘 몰라 본의 아니게 제가 왕따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들어서 말이죠... 저렇게 눈에 잘 띄어야 최소한 저를 금방 찾아서 저와 같이 놀아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빨리 짐싸고 자야겠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안녕하세요~
늦게 퇴근해서 빨래 돌리느라 잠 못자고 있습니다...
새로 이사한 집에 설치된 세탁기가 드럼 세탁기인데, 빨래 한번 돌리는데 굉장히 오래 걸리는군요 !!!  빨리 끝나고 잤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고 있는 나>


저거 보이십니까???
제가 손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 말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

사실은 지른게 아니고, 거의 2년 전에 아버지께서 어디선가 경품으로 타오신것을 제가 겟(GET)한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지른것은 아니지만, (비록 옛날이지만) 득템한 것이라서 자랑하기 위해 글을 쓰기 위한 것이므로, 분류를 지름 신고로 했습니다... 어쨌든...

이 제품 !!!

<iBluon BT-HS02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업체는 iBluon 이고, 모델명은 BT-HS02입니다. 옛날에 블랙잭 쓰기 전에 쓰던 핸드폰에 페어링을 한번 해보고 썩혀두다가 심심해서 한번 꺼내봤습니다. 처음에는 맥미니와 페어링을 시도해봤고, 아이폰과도 페어링을 시도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페어링에 성공해봤는데, 참 어렵게 했습니다. 사용법을 까먹어서...

페어링을 시도하면서 계속 실패해서 웅기군에게 메신저로 투덜투덜 거렸는데, 알고보니 방법이 틀렸었나봅니다. iBluon 사이트를 통해서 사용자 설명서를 받아서 보고도 실패했던 페어링을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서 페어링에 성공했습니다. 옛날에서 설명서 보고 한참 헤매다가 페어링에 성공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니까... 설명서가 아주 부실하다는 말이죠...

사실 아직도 페어링 어떻게 되는건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헤드셋을 킬때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키고 뭘 어떻게 하다보면 페어링이 되던데, 정확한 과정은 아직... 뭐 중요한건 페어링에 성공했다는것 !!!

맥미니와 페어링 했을때는 음악을 들어봤고, 아이폰과 페어링했을때는 음악도 들어보고 깨어있는 융지양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해서 전화통화 하는것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뭐 이 글의 핵심은 아마도 품평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제품은 스테레오 헤드셋이지만, 그냥 모노로 들어도 상관 없겠다 싶을 정도로 소스의 음질저하를 가져옵니다. 소녀시대와 전화통화를 하고 싶다면, 이 헤드셋을 사용하면 소녀시대가 전화통화로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해줍니다... 과장이 좀 심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스테레오 헤드셋 치고는 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착용감이 좋지 않습니다. 좀 오래 끼고 있으니 귀가 아프더군요... 솔직히 전화 올때마다 착용했다가 벗었다 할거면 무선 헤드셋의 의미가 없지 않나요??? 그런면에서 착용감이 굉장히 중요할것 같은데, 저에게는 오래 착용하기에는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제 귀모양이 워낙 삐꾸라서 그런지 제 귀에 편한 이어폰이 없습니다...


음... 내일 살짝 저렇게 출근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1. 일단 제 귀가 안아프게 잘 버틸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2. 항시 저걸 끼고 있으면 누가 병신 취급 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3. 아이폰의 빠데리 방전이 얼마나 가속될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보기로 하긴 했습니다...
하루종일 사용 후기는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찾으시는 분이 있으실까 몰라서, 사용자 설명서 같이 올립니다...
출처는 iBluon 사이트->커뮤니티->자료실
(http://www.ibluon.co.kr/kor/txt/commu_pds.html)
Posted by Dansoonie
왜냐면... 그것은... 바로...

제가 식욕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천고마비의 계절과 함께 거의 무한정으로 늘어났었던 제 식욕이 없어졌습니다... 끼니때가 되어도 별로 밥이 땡기지 않고, 끼니를 걸러도 배가 고파서 많이 먹으려고 해도 생각보다 많이 못먹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밥이 땡기지 않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늦게까지 자고, 점심이 되자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 그래서 라면을 하나계란 두개 풀고, 큰 햇반 하나, 그리고 어머니께서 사주신 미제 소세지 4개를 구워서 치즈, 김치, 및 과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미제 소세지는 약간 굵습니다

BUT !!!

라면을 다 먹고 밥을 라면 국물에 말아먹으려고 라면부터 먹었는데, 라면을 거의 다 먹으니 배가 부른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차려놓은 거라서 다 먹으려고 꾸역꾸역 먹어봤는데, 햇반을 반밖에 비우지 못했습니다. 소세지도 1.5개 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햇반과 소세지는 저녁때 먹으려고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도 배가 고프지 않았습니다... 결국 11시쯤 되어서야 배고파서 남겨둔 햇반과 소세지를 또 김치와 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얼마 남지 않은 음식을 먹고도 배가 불렀습니다 !!!

음... 그때는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요새 식욕이 없는것 같습니다...
분명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왔습니다... 
이미 한 1주일 전쯤에 왔나봅니다...
Posted by Dansoonie
공공장소에서 목이 마르면 어떻게 하십니까???
당연히 물을 사서 마셔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미국에 비해 조금 불편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종종 물을 꼭 사마셔야 하는 곳도 있지만, 많은 공공장소에서는 보통 water fountain이 곳곳에 많이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목이 마르면 언제나 water fountain에서 목을 무료로 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water fountain... 그런데, 최근에 삼성역과 압구정역에서 water fountain을 목격했습니다 !!!

Water fountain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단 압구정역에서 본 water fountain 인증샷 올립니다...

<압구정역 식수대(water fountain)>



이것이 바로 water fountain입니다.
원반 같이 생긴것 위에 뭔가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작은 단추가 있습니다. 그 단추를 누르면 식수가 나옵니다... 
뻥입니다...

사진을 보니 사진에 찍힌 water fountain(한영 변환의 압쀍으로 이후로는 식수대라고 하겠습니다)은 원반처럼 생긴 아랫부분에 나온 물결무늬가 있는 타원형의 버튼을 누르는 방식인것 같군요 !!!

어쨌든, 식수대를 잘 살펴보면 어디든 버튼이 꼭 있기 마련인데, 그 부분을 누르면 시원한 식수가 소변줄기처럼 나옵니다... 




보통 저 사진과 같이 위너(winner)들을 위해서 높게 설치한 식수대와 루저(loser)들을 위해 설치된 식수대가 같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농담입니다... 보통 성인 루저들은 높게 설치된 식수대도 충분히 잘 마실 수 있습니다. 낮게 설치된 식수대는 어린이들을 배려한 식수대 입니다.

어쩄든, 제 포인트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저런 식수대를 여러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보통 관광지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물을 웃돈을 주고 사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렇게 한두 모금만 마시고 싶을때 병채 사지 말고 저런 곳에서 목을 축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물부족 국가인데???
(잠시 딴소리)

이렇게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로 변하는 과정이나 모습을 볼 때마다 흐뭇해 집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라면서... 뭐가 더 바뀌면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Any suggestions ???
Posted by Dansoonie
그런 회사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

최소한 정상적인 business day일 경우 말입니다...
뭐 창립 기념일이나, 무슨 사내 행사가 있는 경우에는 서비스할 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점심시간에 이렇게...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맥주 ??? >


맥주를 서비스 하는 척 하면서 유자차를 서비스 했습니다...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