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년에 신년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기로 한 회사에서 Season Day라는 행사를 하는데, 그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친목 도모및 팀웍 증진이 목적인것 같으니, 쉽게 말해서 엠티나 워크샵 정도라고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소는 이름모를 스키장(처음에 Season Day가 스키장 이름인지 알고, 새로 생긴 스키장 가는줄 알았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오늘 되게 바쁠줄 알았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서 일찍 퇴근하고 Season Day 참여 준비를 했습니다... 

음하하하 !!!


어떤가요???

자칫 스키장에서 같은 일행 무리에서 이탈하게 되면, 제가 눈에 쉽게 눈에 띄도록 저 모자를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잘 아는 사람들이면 제가 잘 따라다니면 되는데, 앞으로 다니게 될 회사 사람들과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잘 몰라 본의 아니게 제가 왕따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들어서 말이죠... 저렇게 눈에 잘 띄어야 최소한 저를 금방 찾아서 저와 같이 놀아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빨리 짐싸고 자야겠습니다~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