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지름의 유혹이...
My Life/지름의 유혹 :
2009. 12. 21. 00:21
오늘 집을 정리하다가, 지갑에서 지난 한달여 동안의 돈지랄 흔적(영수증)을 처리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되어서, 영수증을 그냥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구마구 손으로 찢어서 버리려고 했는데, 이 작업을 한번에 쉽게 하려고 여러겹을 찢으려 하다보니 잘 안되고 손이 아파서, 가위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위로 하는것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불량 가위의 탓일 수도 있겠으나 근본적으로 이건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
이정도로 shredding 하는데도 많이 힘들어서 든 생각이...
영수증 분쇄 전용 분쇄기를 사야겠다... 였습니다...
수동으로 작동하는것이라도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있기 전에 우리동네 홈플러스에 잠시 놀러갔었는데(그렇습니다... 심심하면 놀러갑니다), 거기서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참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그거슨 바로...
아~ 진짜로 가지고 싶다...
WALL-E도, 종이 분쇄기도...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면, 당연히
WALL-E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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