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에 해당되는 글 463건

  1. 2008.12.12 Let's get Retarded... 그리고 방송심의 2 by Dansoonie
  2. 2008.12.10 세상 참 좁구나... 4 by Dansoonie
  3. 2008.12.06 Ski Season is Back !!! 2 by Dansoonie
  4. 2008.12.04 기업들의 왜곡된 영업실적...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 4 by Dansoonie
  5. 2008.12.03 지친다... 6 by Dansoonie
  6. 2008.11.27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 4 by Dansoonie
  7. 2008.11.23 기적같은 일주일... 5 by Dansoonie
  8. 2008.11.21 David's Painting has Arrived... by Dansoonie
  9. 2008.11.18 Cereal For Breakfast @ Work !!! 8 by Dansoonie
  10. 2008.11.17 안마... 떨칠 수 없는 유혹... 그리고 컵... 3 by Dansoonie
이런 표현이 있는줄은 나도 사실 몰랐다... 단지 노래 제목인줄만 알았지... 이런 표현이 진짜로 있었을 줄이야...

Let's get RetardedBlack Eyed Peas의 2003년에 발표한 앨범 Elephunk에 수록된 노래로 장우혁의 지지않는 태양과 매우 비슷한 노래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것 같다... 제목만 보고서는 무슨 노래인지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곡을 직접 들어보면 아마

"아~ 이노래???"

라고 할 것이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노래인데 막상 생각해보니 어디서 나오는지 도통 기억이 안난다... 분명한건 2008년 내 생일날(1월 18일) 방영한 윤도현의 러브레터서 휘성이랑 윤하가 이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다... 휘성 윤하 윤도현 러브레터 <- 대략 이 검색어들로 동영상을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것이다... 노래 제목 Let's get Retarded로는 일단 검색하지 말자... 이유는 계속 읽어보면 알 수 있음...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휘성과 윤하의 퍼포먼스를 평가해보자...

Very Good !!!  b-.-d
휘성이야 원래 힙합이 편안한 사람이고 잘하는거 알았지만,
윤하가 그 노래를 그정도까지 소화할 수 있을줄이야 !!!
그래서 내가 윤하를 좋아한다...


그건 그렇고... 일단 Let's get Retarded의 뜻을 살펴보자... 내가 아주 애용하는 Wikipedia에 의하면

The phrase "Let's Get Retarded" is a slang term used in the United States that means to consume intoxicating alcohol or drugs to the point where you are incapable of verbally communicating past incoherent mumbles.

대충 이런 뜻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추측했었지만, 실제로 이런 표현이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다... ㅡ.ㅡ;

그러니까 미국에서 사용하는 속어로 마약이나 알코올을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정도가 될때까지 섭취(?)하자는 그런 뜻이란다... 하지만 retard는 정신 지체아를 지칭하는 말로 정신 지체아들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방송금지 처분을 받게된다. 하지만 이 신나고 좋은 노래를 우리가 듣지 못한다면 얼마나 비극이겠는가??? 결국 Black Eyed Peas는 Retarded를 Started로 바꾸어 부른 Let's get Started라는 방송용 버전을 따로 내놓게 된다.

근데 말이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휘성과 윤하가 이 노래를 부를때... 분명 제목은 Let's get Started라고 나왔는데, 휘성과 윤하는 Retarded로 불렀다... 뭐 사실 이 방송을 들은 사람들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눈치 챘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휘성과 윤하의 신나는 퍼포먼스를 감상하면서 즐거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약간 보수적인 성향을 띤 우리나라 방송사에서 그런 행위를 방치한 것이 좀 신기했다... 의도된 것이었는지, 아님 PD가 귀찮아서 녹화를 다시 안한건지... 아님 몰라서 그런건지...

처음에 시작할 때 Let's get it started, in here~ 라고 시작하는데, 그부분에서 사실 윤하가 좀 머뭇 거리긴 한것 같다...그 곡을 부른 당사자들은 이 곡의 behind story를 알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힙합에 빠져사는 휘성은 분명 알았을 것이고, 윤하도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써 대충 알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 그래서 윤하도 좀 주저하지 않았나 싶다... 왜 started 대신 retarded 단어를 사용한 버전을 불렀는지에 대한 추측은 있지만, 논란이 될 수 있어 패스~

사실 방송 관계자들이 이 곡과 관련된 이런 내용들을 알고 있었다면 방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참 신기하다... 그 반면 동방신기 노래도 청소년 유해물 판정은 왜 그런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동방신기의 노래를 잘 알지 못하는 면도 있지만, 그보다 더한 곡들도 그동안 많았다고 생각되는데 말이다...

이미 오래 전에 일어난 일이지만, 방송심의 같은것... 좀 일관성 있게 할 수 없나???








Posted by Dansoonie

세상 참 좁구나...

My Life/일상 : 2008. 12. 10. 07:06
오늘 역시 열혈야근을 하고, 아침 6시쯤 못된 시간에 잠깐 씻고 옷을 갈아입으로 사택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몇일전에 성우리조트 가는 버스 대기하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 몇명을 봤다... 그런데... 그중에 한분이 내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잠시 같이 근무했던 일본인 책임 한분이었다... 아마 통근버스 기다리시고 계셨던것 같다...

같은 부서에 있었던 시간도 1달도 채 안되고, 같은 부서 안에서도 같은 파트가 아니었고, 워낙 내성적이고 말씀이 없으신 편이어서 인사하고 지낼만한 사이로 발전하지도 않았기에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도 그저 서로 투명인간 보듯이 하고 다녔는데...

아무튼, 회사를 옮기고 서현에서 이른 시간에 보다니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씁쓸함도 느껴지기도 한다...

대기업이라고는 하지만, 공장이 천안에 있고, 요새는 사정이 어려워서 5층짜리(사실상 7~8층정도) 공장 건물의 엘레베이터까지 가동을 안할만큼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최근에 친한 동료로 부터 들었는데... 그래도 그 분은 일본에서 모시고 온 인재라서 연봉은 많이 받겠지만, 그분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 연구원들의 표정을 보면 그닥 만족스럽지 못한 생활을 하는것 같던데 말이다...

어쨌든,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나는 오늘 하이원과 용평 리조트로 가는 버스도 목격했다...
스키장은 어디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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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내가 처음 스키를 탄것은 국민학교 6학년때... (그당시에는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고 했으므로...) 그 다음에는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

그리고는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스키 타는 것이 그렇게 저렴하다는 미국에서는 스키를 타지 않았다... 엄마가 스키옷을 사서 보내주기까지 했는데도 말이다... 미국에서 스키옷을 가장 유용하게 쓴 것은 아마도 동네에서 눈썰매 탈때 뿐이었던것 같다...

내가 미국에서 스키를 타지 않았던 이유는... 잘 모르겠다...
ㅡ.ㅡa              
그때 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재미없는 내 인생에 만족하면서 살았고, 별다른 흥미꺼리를 찾을 필요가 없었던것 같았다... 게다가 우리나라보다 스키 타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돈이 그냥 좀 아까웠다... 하지만 올해 설날에 친구의 설득 끝에 스키타러 갔는데, 나는 그때서야 스키 타는것이 그렇게 재미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전에도 막상 스키를 타러 가면 신나게 타기는 했지만, 또 타러 와야겠다는 생각은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것 같았다...

어쨌든, 올해 설날 이후로 스키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그때는 이미 스키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터라 다시 가지는 못했는데 그게 많이 아쉬웠다... 그러다가 !!!

어느덧 겨울은 돌아왔고... 몇일전에 열혈야근 하고 집에 새벽 5시쯤 퇴근하는데 성우리조트(인가?)로 가는 버스가 대기중인 것을 발견했다...

그 이후로 다시금 스키를 타고 싶어졌는데, 마침 MSN, 네이트온 등 메신저에서 사람들의 대화명에 스키 또는 보드가 뜨기 시작하면서 스키에 대한 뽐뿌는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래서 말인데... 올 겨울에는 돈이 좀 들더라도 시즌권을 사던지 껀수를 자주 만들어서 금요일에 야간스키 당일치기 같은거라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분당 서현 근처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스키 리조트를 알아보고 시즌권 구입 및 여러가지를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내년 쯤에는 스키 장비도 구입을 고려해볼까??? 흐흐흐

보드도 배워보고 싶은데, learning curve가 있어서 아마 가득이나 없는 시간 쪼개서 놀러가서 엉덩방아만 찧다가 오기는 아까울것 같아서 보드는 별로 땡기지 않는다... 게다가 스키를 타는것을 즐기는 사람으로써 슬로프에서 보더들이 짜증나기도 해서 그렇다... 최소한 나라도 어리버리하게 보드 타면서 스키를 타는 다른 사람을 방해하면 안되겠지???

괜찮은 스키 리조트 추천좀 해주세요~ 교통 편하고 부대시설 괜찮고... 뭐 여러가지 따져서...

그동안 인생을 너무 조용하고 재미 없게 보냈는데... 이제부터 많이 놀러다니는거야~~~~
여러분~ 콜???

이번 겨울은 스키리조트에서 낭만을 !!!


꽃다운 청춘이 다 가기 전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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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제 영업 실적에 대해 매우 궁금해지는 계기가 생겼다...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신한은행에 우리 제품 납품 하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신한은행에서 회사에 신용카드 고객 만들어 오라고 숙제를 던져 줬다는 것이다...

이미 신한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우리 팀에서는 내가 만들게 되었는데, 결재금액 자동이체 통장을 우리은행으로 신청 했더니 신한은행에서 신한은행 통장으로 해야 한다면서 저축통장까지 하나 만들라고 전화가 온 것이었다...

아무래도 B2B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을(乙)의 입장이라서 일단은 알겠다고 했다...
하지만 뻔히 실적때문에 그런거 아는데, 상담원은 은행 내부 정책상 꼭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했다... 기분도 나쁘고, 화도 나고... 고객은 이라고 누군가 했건만... 그순간 내 머릿속을 뇌리스치는 생각... 

아차... 사실은 신한은행이 우리의 고객이지???

그리고 몇일 뒤에 신한은행으로부터 이메일이 도착했는데, 신한은행 신용카드 등록 절차 과정에서 진행된 전화 상담에서의 상담원의 서비스에 대해서 평가해 달라는 것이었다...

"마지막 질문이, 다른 사람에게 신한카드 가입을 권유하시겠습니까?" 였다...

그래서 나는 과감히 아니오를 선택하고...
이유로 결재금액 자동이체 통장을 신한은행 저축통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요했기 때문이라고 써서 제출했다...

자~ 이런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해봤을 것이다...
지인을 위해서 보험을 들어주고, 거래처에 잘보이기 위해서 그들의 실적을 챙겨주고...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대기업 임직원은 그 기업의 제품을 팔거나, 구입해야만 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호기심...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제 영업실적은 얼마나 될까???
영업실적 중에서 특정 양은 아마도 죽은 실적이나 마찬가지 일 수도 있으며, 내부적으로 발생(임직원 강매)하는 실적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보고되는 왜곡된(?) 실적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이런식으로 왜곡된 영업실적이 발생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거래가 우리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물론 좋은 영향도 어느정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때려잡아 예상을 해본다면...

1. 자금의 흐름이 많아져, 자금의 흐름이 원활해 진다?

2. 자금의 흐름이 많아지면 경제의 규모가 커진다?

3. 자금의 흐름이 많아지면 그 중간 단계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4. 기타 등등... 더 있겠지...



하지만 이보다는 악영향이 더 큰것같다...
역시 잘 모르겠지만 악영향에 대해서도 대충 때려잡아 예상을 해보자면...

1. 자원의 낭비 및 때로는 수익률 저하
사람들이 딱히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구입하게 된다면 그 상품은 아마 집한편 구석에서 썩게 될 것이다... 원래 가지고 있던 제품을 새로 구매해야 함에 따라서 아직 쓸만한 제품을 버려야 하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업 같은 경우에는 서비스에 가입에 필요한 여러가지 종이 서류라던지 전산자원이 필요한데, 만약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사용하지를 않는다면, 오히려 수익률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나??? 

2. 커진 경제의 규모는 거품 아닌가? 
어차피 사람들 사는 이치가 돌고 도는 것이지만,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끼리 상품을 구매하면 그 댓가로 또 상대의 상품을 또 구매하고... 대기업의 순환출자와 비슷한 원리 아닌가??? 아닌가? 어쨌든, 겉으로만 실적이 커져보이지 사실은 부실한 실적이라는 말이다...

3. 인플레의 요인이 될 수 있지는 않은가?
자금의 흐름이 많아지면 그 중단 단계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게 하는데, 서로서로 구매해주는 식의 환경에서는 혹독한 인플레로만 이어지지 않을까???

4. 그 밖에 더 있겠지...



본인은 경제에 대해서 아주 무지하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그럴것 같다고 생각할 뿐이고, 사실은 억울하게 신용 카드를 만들어야 했던 것 때문에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만큼의 큰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관계가 너무 단순한 나라도 없는것 같다... 그러니까 내 생각을 정리해 보자면... 경제 규모에 비해서 자기 자신이 생산하고 그것을 소비하게 되는 격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의 비중이 크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것 같다.... 아직도 내 말을 이해를 잘 못하셨다면... 그러니까... 여러 생산자와 여러 소비자가 복잡하게 서로 생산하고 서로 소비하는 형태의 경제가 아니라, 단순화 해서 보면 자기가 생산하고 소비하는 그런식의 경제 구조가 자리잡혀있는건 아닌가 모르겠다는 말이다...

이런걸 연구하는 경제 학자는 없나??? 어디서 들은 말에 의하면 어떤 나라가 자급자족하면서 잘 살기 위해서는 인구가 1억을 넘어야지 내수가 자급자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받쳐줄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의 인구로 이런 경제 규모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현재 경제 구조는 불가피 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쨌거나...    
전문가의 의견이나 설명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지친다...

My Life/일상 : 2008. 12. 3. 06:33
회사를 옮기고 처음부터 너무 고난이도의 업무를 맡은것 같다...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던 작업이었는데, 보면 볼 수록 새롭다...
팀장님이나 우리 팀의 정신적인 지주인 김책임께서 제시해준 방향대로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안되는것 처럼 보이는건 내가 부족해서일까???

벌써 거의 3주일째 매일 밤새고 잠은 거의 3~4시간 밖에 못자고... 낮에 졸고... 이런...

언젠가 부터 매우 덜렁대는 성격으로 변해버려서, 남의 소스를 분석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지만, 음... 내가 이 업무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처럼, 팀장님이나 정신적 지주이신 김책임께서도 너무 쉽게 생각한건 아닐까???

아~ 그래도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오면 날라다닐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대략 낭패군하~

대략 난감하다... 결국 난 모냐???
말도 잘 못하고, 소스 코드 분석도 잘 못하고, 프로그래밍 까지 못하고... 결국 상황 설명을 팀장님께 해야 하는데, 말이 잘 안되니 그것도 안되고,,, 이렇게 악순환...


엄밀히 따져보면 나는 혼자 하는 삽질이라 위의 그림과는 약간 상반된 상황이지만, 그래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일하는건 마찬가지이니까...

내 무덤을 파는 기분이다... 졸립고, 힘들어 죽을 지경이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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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Youtubing 하다가 Kiss의 "여자이니까"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게 되었다...

흠... 옛날에 봤던 적이 있지만, 다시 보니 가슴이 찡해졌다...
신현준이 여자를 위해 자신의 눈을 주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을 때의 장면... 아~
완전 안습이다... ㅜ.ㅜ

감정이입을 했을때 나의 소감을 대충 말해보자면...
일단,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눈을 준다는 뿌듯함과 동시에, 자신의 두 눈을 주게 되면 그 여자를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는 그런 두려움이 교차했을 것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 해줄 수 있을때의 즐거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두려움...

그 느낌 대충 알것 같다...


그래서 말인데...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얼마나 해줄 수 있는가???
나는 어떤지 솔직히 말해보겠다...

1.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는가? 
할 수 있을것 같다... 단 급박한 상황에서 그냥 반사적으로 그런 판단을 내렸을때만 가능할것 같다... 그러니까 순간적으로 총을 대신 맞아준다던지, 자동차 사고에서 구해주고 대신 사고를 당하던지... In other words, 생각할 시간이 많아지면 솔직히 나도 자신이 없을것 같다...

2. "여자이니까" 뮤직비디오에서 신현준 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실명하면 두 눈을 둘다 떼어줄 수 있는가? 
처음에는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생각해봤더니, 눈을 둘다 떼어준다면 나중에 내가 불편해서 후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죽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Voice의 "너만의 천사가 되어"의 뮤직비디오 처럼 한쪽눈만 주는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을것 같다...

3. 뭐 다른건???
뭘 원하는지 말해주면 생각해보겠다... 긍정적으로...


그리고 이렇게까지 할 수 있기 까지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를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할것이다... 
난 이기적이다... 
비겁하다 욕하지마~
난 단지 나 혼자 행복한것도 싫고,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몰아주는것도 싫고... 행복의 양을 계산할 수 있다고 쳤을때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느끼는 총 행복의 양이 적더라도 서로 행복한 것이 나다고 생각할 뿐이다... 위의 세가지 질문에 대한 결론으로 이렇게 내리기는 좀 웃기지만... 내가 지향하는 바이다...
Posted by Dansoonie
지난 일주일은 참 기적 같은 일주일이었다...
1주일 동안 진행된 특별 새벽 기도회에 개근했다... 두번 지각???
그래도 매일 아침 4:30에 열리는 새벽 기도회에 참석했다는것 자체가 놀랍다...

마침 1주일 내내 삽질중인 일이 있어서, 대부분의 날은 밤 늦게까지 삽질을 하다가 어렵지 않게 바로 새벽기도회를 갈 수 있었다... 지각한 날은 어림없이 조금이라도 눈을 붙였던 날이다...

사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최근 2년 동안은 신앙 생활을 거의 안했다...
매주 주말에 서울, 대전, 천안, 등등 돌아다니느라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교회가 없었고, 그 때문에 예배를 드리지 않는 주도 많았다... 하지만 그것보다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내가 받았던 마음의 상처들 때문인것 같다... 신앙생활을 불같이 한 적은 내 평생 없었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내 인생에 대한 중요한 일들에 대해서는 기도로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노력이 부족했는지(정말로 부족했는지도 모른다) 내 뜻대로 모든 일은 풀리지 않았다... 심지어 세상이 잔인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나는 직장을 옮기게 되었고, 중고등학교때 교회에서 만난 친구의 인도로 새로 옮긴 거주지 근처에 있는 지구촌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경험하고 있다...

비록 아직 내 마음속에 있는 내 미래에 대한 불안함, 여러가지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아직은 힘들다... 하지만 지난 1주일 동안 매일 아침 새벽 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은 나에게 필요한 좋은 말씀을 전해 주셨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일들에 대한 열망을 주셨다... 교회를 출석한지 2주일만에 새벽기도회를 나가게 되었고, 기도회가 시작하는 월요일 전날 밤까지만해도 별로 기도회에 갈 생각이 없어서 기도회를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구체적인 기도제목은 없었다... 그게 좀 아쉽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마음의 많은 짐을 벗어버리고 다음과 같이 살 수 있도록 기도했다...

1.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할 수 있도록...
2.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3. 위의 두가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부지런하게 살 수 있도록...

그리고 감사드렸다...
직장을 옮기게 해주시고, 그에 따라 중고등학교때 교회에서 만난 친구를 만나게 하여 그 친구를 통해 다시 하나님께로 인도해주심을 말이다...

I think God is trying to make it up to me for the past two darkest years of my life...
And I know this is not something that happened by chance, but he has made this work out already when I met my friend long time ago...

1주일 동안 들은 말씀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17일 월요일 - 이영훈 목사님 (여의도 순복음 교회)
시편 37편 1~5절 말씀

1. 긍정의 믿음을 갖자.
2. 주안에서 기뻐하자.
3. 주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자.
4. 인내하라.


18일 화요일 - 황형택 목사님 (제일 강북 교회)
역대하 20장 20~23절 말씀

감사하라... 무조건 감사하라, 그리고 미리 감사하라...
감사는 승리를 불러오는 하나님의 승리의 복병이다...


19일 수요일 - 이윤재 목사님 (분당 한신 교회)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

흔히들 이 말씀을 자기 부정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자기 부정이 아니라 내 안에 사신 예수에 대한 의식에 대한 중요함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내 자신을 부정함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길 바라지 말고, 내 안에 사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자.
모든 것을 하나님게 맡기고 자기 자신을 죽이고 세상을 살리신 예수님 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자기 자신을 죽여 세상을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0일 목요일 - 지형은 목사님
창세기 12장 1~4절 말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12:1 고향을 떠나라 - 익숙한 것을 버려라 (꼭 필요한 말씀)
12:2 그러면 너를 복으로 만들어주겠다 (참 좋은 말씀)
12:3 그리고 너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리라... (아주 중요한 말씀)
12:4 위의 3절에 나온 말씀은 좋은 말씀이지만 우리는 4절에서 아브라함의 reaction에 주목해야 한다... 그는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고향을 떠났다... (위대한 말씀)
말씀과 삶이 어우러져야 한다 !!! 말씀을 묵상하지만 말고 행하라 !!!


21일 금요일 - 송태근 목사님 (강남 교회)
창세기 13장 8~12 말씀
1. 롯의 성공이 롯에게 끼친 영향은?
>베드로후서 2장 6~8절 - 심령이 상하게 되었다.
2. 롯의 성공이 롯의 가족에게 끼친 영향은?
>창세기 19장 14절 - 믿음이 없어졌다
3. 롯에게 주어진 지위와 일터는 왜 허락되었나?
>우리의 삶의 목표는 선교적인 삶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위와 일터를 선교적 삶을 살게 하기 위해 주셨다.
4. 롯이 후세에 남긴것은?
>창세기 19장 36절 - 두 딸을 통해 모압족과 암몬의 조상
==> 아브라함과 롯은 대비된 인생을 살았다... 아브라함과 롯의 차이는 무엇인가?

창세기 13장 10절 - 롯은 "눈을 들어" ... <- 눈을 들어라는 표현은 앞날을 내다본다는 뜻임
창세기 13장 14절 - 요호와 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 하나님께서 눈을 들라 명하심...

아브라함과 롯의 인생의 차이점은 자기 인생의 주체가 누가 되었느냐는 것이다...


22일 토요일 - 문희곤 목사님
시편 73편 - 아삽이 열받아서 쓴 시

전반부는 아삽이 화난 이유에 대한 설명
-> 악인이 형통하는것과 같은 세상, 그것으로 부터 느끼는 회의감, 그리고 그 감정으로 인해 느끼는 죄책감과 고통에 대해서...

후반부는 자기만의 화를 누그러 뜨리는 방법에 대한 설명
->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입소하라. 히브리서 10장 19절 -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이 말씀은 예수의 보혈의 힘을 입어 성소에 들어갈 뻔뻔함을 얻는다는 뜻이다. 즉, 회개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설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런 기회들을 통해서 더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시기를 바라시고 괴로운 세상에 많은일을 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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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Recall that I won a raffle done by David Choi...
Refer to this post for the details on how this all happened...

and refer to this post to see who David Choi is...

But if I go ahead and explain briefly for the ones who will refuse to visit the link above, here is what happened...
I purchased David Choi's CD...  <-- refer to this post...
For every CD, inside there is a coupon with an unique (for every CD) number on it. For each coupon, there is a corresponding coupon with the same number on it, and David keeps them... Time by time David does a giveaway raffle for his supporters by picking out a coupon from a pile and I won one... So far he has done two raffles and he says he will do it infinitely, and every supporter who bought his CD will have infinite chance of winning the raffle. That is, you can win multiple times... 

So lucky me~ I already won one... :)

I wasn't able to go home for a day because I have been trying to see some progress in my work lately.... But when I finally went home yesterday evening, I saw this big envelope sitting in my mailbox...


What happened???
Each end of the longer sides of the envelope was all crumpled up !!!
Sometimes you have got to hate the postal service people... They should have some respect for their customers and treat the postal matter more gently... Moreover, the customs declaration form on the envelope clearly indicates that this postal matter contains a gift !!! Then shouldn't they be more careful???


Anyway, the condition of the painting is still acceptable, except it is kind of ripped on the bottom, and crumpled up on each side of the longer sides. And the thing that I'm most happy about is that David was kind enough not to forget to have his autograph put on the bottom right corner. 

Yay~

So, here is the painting... So called, "Two People having Tea"... 


Thank you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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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개인적으로 아주 여유로운 아침이 아니면 Big Breakfast를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와플, 팬케익, 모닝롤, 김밥, 유부초밥...
최근에 아침으로 삼각 김밥을 많이 먹었는데, 매일 아침으로 두개씩 오렌지 쥬스와 함께 먹다 보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각김밥 \700, 오렌지 쥬스 \1,500 이므로 매일 약 \3,000의 돈이 지출되는 셈이었다...

그래서 마련한 아침 식사 대안이 씨리얼 !!!
씨리얼과 함께 사발과 숫가락숟가락도 구입했다...

오늘은 회사에 늦게 출근하는 바람에 아침대신 점심으로 씨리얼을 먹었는데...
다음 사진이 오늘 내 점심이었다... ㅎㅎㅎ


켈로그 아몬드 푸레이크... 630g이 들어있고, \6,290에 구입했다.
Nutrition Facts(영양성분표)를 살펴보면 1 serving이 40g이라서 16회 분량이 들어있다고 한다.
한번에 좀 많이 먹는다 치고 60g 먹는다 치고, 약 10번 먹는다고 치면... 씨리얼값만 한끼에 \600정도...
거기다가 우유가 930ml 짜리가 \2,590이었는데, 1 serving이 200ml 라니까.. 씨리얼에 말아먹기 때문에 조금 더 마신다고 치고, 한번에 250ml 씩 먹는다 치면, 뭐 대충 계산하자면 그래도 4번? 그럼 한끼당 \600 정도이다... 게다가 우유를 Lactose Free(소화가 잘되는 우유-매일유업)인 것으로 샀는데, 그건 아마 다른것 보다 비싸다지?
어쨌든, 지금 계산한 대로 먹는다고 쳐도 한끼에 \1,200 안팍이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고, 가격도 싸고, 맛도 있고...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관건은... 회사 냉장고에 놔둔 우유를 다른 사람들이 몰래 몰래 마시느냐 마느냐, 그리고 루미가 내 씨리얼을 조금씩 뺏어먹느냐 마느냐이다...
ㅡ.ㅡ

그리고 FYI...
참고로... 켈로그 아몬드 푸레이크 영양성분 / Serving(40g)은
열량 174Kcal
탄수화물 32.4g (10%) = 당류 12g + etc
단백질 2g (3%)
지방 4g (8%) = 포화지방산 0.4g (3%) + 트렌스지방 0g + 콜레스트롤 0mg + etc
나트륨 272mg (14%)

비타민 A 175ugRE (25%)
비타민 B1 0.25mg (25%)
비타민 B2 0.3mg (25%)
나이아신 3.25mgNE (25%)
비타민 B6 0.38mg (25%)
비타민 C 25mg (25%)
비타민 D3 1.25ug (25%)
비타민 E 2.5mg 알파-TE (25%)
엽산 62.5ug (25%)

철분 1.5mg (10%)
아연 1.2mg (10%)
칼슘 0mg (0%)

Posted by Dansoonie
중학교때 부터 과도하게 컴퓨터를 해서 그런지 목과 어깨 근육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많이 뭉쳐있는것 같다... 그래서 항상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두통도 많이 앓는다... (뻐근한 목과 어깨 그리고 그 결과로 두통이 온다는것은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말을 가지고 스스로 추론한 인과관계임)

평소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아버지는 세라젬이라는 의료기구(?)를 구매하셨다. 그 의료기구의 모습은 다음과 같은데...
 

옥돌로 척추를 자극시켜줘 온몸에 분포된 신경을 자극시키게 되어 좋다나??? 아버지께서 몇년전에 건강이 매우 안좋으셨을대 세라젬 덕분에 회춘하신 경험이 있으셔서 저 의료기구를 매우 사랑하신다... 사실 해보면 시원하고 좋기는 하다... 그래서 천안에서 자취할때는 내꺼 전용으로 아버지께서 직접 사주시기도 하셨다... 그만큼 우리 아버지는 세라젬 신봉자이시며 주변 사람들에게 구입을 권하신다...

지름 One
어쨌든, 뭔가 몸의 뻐근함을 풀어줄 뭔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느닷없이 장만한 물건... 바로 이것이다 !!!

이 물건은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다...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너무 시원하고 좋다...
요즘 초딩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빌려 쓰자면... 
완전 쩔어 쩔어 !!!
옆 사무실 사람들도 와서 한번씩 사용해보더니 좋다고 했다...
부모님도 하나 사드릴까 고민중이다... 
문제는 저런것이 집에 하나 있는데도 잘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ㅡ.ㅡa


지름 Two
그리고 컵...
회사에서 위기 극복 방안으로 일회용 컵 지원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컵이 필요했고,
깨지기 쉬운 사기컵이나 유리 컵 보다는 깨지지 않는 재질의 컵을 찾았고,
요새는 컵의 지름이 작아 손이 들어가지 않아 닦기 힘든 매우 이해하기 힘든 디자인의 컵들이 많아서 내 컵의 지름이 큰 컵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구매한 컵이 바로 이 컵이다~


그래서 요새는 이 컵에다가 내 사무실 루미의 여자 친구가 우리(?) 먹으라고 사준 얼그레이와 메밀차를 애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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