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무엇을 찍은 사진일까요? 단언컨데 정말 사진입니다. 제 iPhone5s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림판에서 저 색깔로 캔버스를 칠한 이미지가 아닙니다.


얼마 전에 삼성에서 Galaxy S5를 공개 했습니다. iPhone5s를 뒤따라 지문인식 센서가 추가 되었고요, iPhone과 차별화된 것이 있다면 심장박동 센서를 추가했다는 것입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Facebook에서 이찬진씨를 통해서 신기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심장박동 센서가 없는 iPhone에서도 심장 박동수를 측정 할 수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일단 뭔가 prank 같은 것인줄 알았습니다. 옛날에 어떤 회사에서 모니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 되었다면서 모니터를 빤히 쳐다보라고 한다음에 한참 동안 쳐다보고 있으면 무서운 귀신 사진이 나온다던지 하는 그런 장난 말입니다. 하지만 설마 이찬진씨께서 그렇게 가벼운 글을 올리실 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글을 읽어봤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iPhone용 앱들 중에 엄지 손가락만 카메라 렌즈에 대고 있으면 심장 박동수를 측정해 주는 앱들이 있다는 말만 있고 마지막에 한줄로 생각보다 정확하다는 말이 전부였습니다. 그 순간까지도 이건 뭔가 아주 정밀한 속임수(사실 정밀하면 속임수도 아니지만요)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어떤 원리인지에 대해서는 별 설명이 아쉬웠는데, 잘난 키보드 워리어들께서 어떤 의견을 달았을지 궁금해서 댓글들을 봤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댓글들에는 진지하게 그 원리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더군요.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심장 박동에 따라 엄지 손가락의 혈류랑이 바뀌는데 혈류량에 따라 빛 투과율이 달라져서 그것을 카메라로 광학적으로 분석해서 심장 박동을 측정한다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가시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현상인지 궁금해져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엄지 손가락을 아래 사진과 같이 카메라 렌즈에 위치 시키고...


 

플래쉬가 켜진 상태에서 화면에 나오는 사진 preview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렌즈 바로 앞에 피사체를 놓고 초점도 안맞는 상태이지만 그래도 카메라로 보는 preview라 단색의 상이 맺히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결과가 정말 너무나도 밝고 선명한 단색 선홍색 상 이었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인데다가 밝은 선홍색이 너무 예뼈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 사진이 바로 이 글 맨 처음에 등장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고나서 계속 preview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미세하게 심장 박동에 따라 색깔이 약간 바뀌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다만 손가락의 위치와 카메라 렌즈에 밀착한 힘의 세기 정도에 따라 색깔 변화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최적의 상태로 동영상을 촬영해 봤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히 보세요~



이런 방식으로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면 생각보다 꽤 정확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제게도 세컨 카가 있습니다... 차가 두대가 있어서 세컨 카가 아니라, 두번째 차라는 것이죠... 미국에서 대학원 다닐때 부모님께서 사주신 중고 2004년식 Mitsubishi Lancer가 제 첫 차였고, 최근에 아버지께서 9년 가까이 몰다가 어머니께서 1년 가까이 몰던 대우 라노스가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참고글 - 2011/06/11 - [지름] 자동차 Get에 따른 내비게이션 지름)

차를 처음 받았을때는 오디오덱에 2002년인가에 아버지께서 미국에 있는 저를 방문하셨을때 구입해 간 JVC의 MP3 CD Player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요새 누가 MP3 파일들을 CD에 구워서 음악을 들으면서 다닙니까??? 저 같은 차도남은 다들 iPhone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지요... 그런데 카오디오가 애석하게도 AUX 단자가 없어서 차 안에서는 iPhone으로 음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다닐 수는 있겠지만 왠지 그러면 위험할것 같아서)

그래서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카오디오를 살까 생각했는데 가격을 알아보니 좀 비싸더군요... 10년 넘은 차에 그렇게 좋은 카 오디오 달아도 음질도 안나올것 같고 그래서 그냥 차선책을 택했습니다...

언젠가 대전에 차를 끌고 집에 갔을때 원래 제 차에 꽂혀 있던 번들 카오디오로 교체해왔습니다. 그거슨 바로 CD 플레이어도 없는 그냥 카세트 테이프만 재생할 수 있는 구형 카오디오!!! 그리고 제가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오자마자 우리집의 또다른 차인 마티즈(마티즈 번들 카오디오도 카세트 테이프 재생기만 있음)에서 제 아이팟 나노에 들어있는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 사놨던 CD<->카세트 아답터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이렇게 다녔습니다...

 
Belkin iPhone 충천 카키트(라고 해봤자 그냥 충전 케이블 한가닥 이지만)를 구입해서, 운전시에 iPhone을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뭐 음악 듣는데 이것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제 내비게이션이 T-Map을 지원하기 때문에 간혹 장거리 운전시 tethering을 해야 했기 때문에 질렀습니다... 저렇게 충전 하면서 iPhone은 컵 홀더 위에 올려놓고 음악들으면서 잘 다녔습니다...

이렇게 잘 다니기는 했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1. 음악 선곡이 너무 힘들다는점
2.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iPhone이 제자리에서 이탈함... 가끔 바닥에 떨어지기도 함...
3.  iPhone 충전 케이블이 간혹 빠짐
4. iPhone에서 카세트 아답터로 들어가는 선이 너무 길어서 선 묶어서 정리했는데, 전화 오면 선을 뽑아서 전화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그래서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Sinjimoru사의 iDeck Hands Free...


이 상품을 사실 Blekin 충전 케이블을 사기 전에 보기고 반하기는 했습니다. iPhone을 고정도 할 수 있고, 핸즈프리 기능도 있고, 카오디오로 바로 음악 재생이 가능했기에... 하지만 저는 이미 카세트 테이프 아답터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충전 케이블만 샀는데, 결국 사게 되었네요... iDeck이라는 상품은 크게 두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Hands FreeSeason 2. Hands Free는 핸즈프리 통화기능이 지원되는 모델이고, Season 2는 그냥 음악재생만 되는 버전. 제가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운전중에 통화하는데에도 애로사항이 있었기에 과감하게 Hands Free를 11번가에서 59,000원에 질렀습니다. 쇼핑몰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Hands Free가 15,000원 정도 비싼것 같습니다...

에니웨이 말입니다... 그래서 일요일 밤에 주문을 했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퇴근 후에 집에 와서 신나개 택배 상자를 개봉했는데, 상자 크기와는 다르게 안에는 초라한 크기의 상품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래도 뭐 제가 원하던 것이었으니까 신나게 개봉을 했습니다. 상품의 상자는 제조사의 웹사이트의 허접함과는 다르게 정품 iPhone 악세사리 상자의 포스를 지니고 있어서 약간 놀랐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상품 소개 사진에서 보던것 보다는 약간 허접했습니다... 내용물은 iPhone dock이 설치 되어있는 카세트 테이프 아답터 그리고 전원 케이블 그리고 iPhone 고정 클립... 직접 iPhone을 dock 부분에 설치해 보니 클립 따위는 필요 없겠다 싶었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iPhone 케이스로 실리콘 케이스를용하고 있어서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는 클립에 들어가지도 않아 클립 따위는 더 귀찮을 뿐... 재빨리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제 차에 장착을 해봤습니다~

 
이제 운전중에 전화 음악 선곡도 쉬워졌고, 전화 통화도 쉬워졌습니다. 음질은 카오디오가 워낙 구려서 그런지 제조사 웹사이트의 소개글을 보고 기대했던것 이하였습니다. 하지만 뭐, 나쁜건 아니라서, 아마도 FM transmitter를 사용한 제품보다는 음질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테이프 플레이어 돌아가는 소리는 여전히 안습...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는데, 솔직히 핸즈프리 기능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음악 들을 때는 잡음이 안들리는 통화시에는 잡음이 많이 들렸습니다... 뭐랄까... 라디오 주파수 안맞춰놨을때 나는 그런 소리 비슷한 잡음이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뭐 통화는 가능한 수준이었고, 손을 아이폰 가까이에 갖다 대면 잡음이 줄어들기도 하고, 제가 원래 음성통화 한달 사용 한도시간을 거의 1/5도 안쓸 정도로 통화를 안하기 때문에 차 안에서 전화 통화할 일은 더더욱 없어서 그냥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 문의는 해보려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카세트 테이프 아답터쪽에서 iPhone dock으로 이어진 부분이 사실 잘 고정이 안되는 느낌이 있어서 카세트 테이프 구멍에 종이를 좀 쑤셔 넣는 작업이 추가로 이루어졌음을 밝혀야겠군요...

어쨌든, 혹시 저와 같이 아이폰이나 아이팟은 가지고 있는데 차가 구려서 카세트 테이프 재생기 밖에 없는 카오디오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 구매 후기가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저번주에 iTunes store 미국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에 미국계정을 만들게 된 동기와 그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였는데(2010/11/30 - [지름] My mum's request, 그리고 iTunes 미국계정 만들기...), 아는 동생이 미국계정을 만든다고 하길래 그 글을 참고하라고 했더니 몇번의 시도 끝에 저보고 대신 해달라고 하더군요.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지만 신용카드 정보 입력하는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그래서 이번에 그 과정을 일일히 캡쳐해서 좀더 자세히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최근 몇년 사이에 미국계정 만드는 순서나 인터페이스는 바뀌었으므로, 앞으로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라며 이 글은 2010년 12월 8일에 쓰여졌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또, iPhone을 사용하여 미국계정을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꼭 iTunes상에서 해야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른 곳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iPhone을 사용하는 방법을 고집하는 이유는 저도 요것저것 해보다가 얼떨결에 성공한 방법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iPhone에서 기본 언어를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화면에 나타나는 문구들이 영어로 보일수도 있지만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일단 준비물...

1. iTunes Store Gift Card
iTunes 계정을 만들 때에는 신용카드 또는 iTunes store gift card가 있어어야 합니다. 신용카드 정보를 사용하여 계정을 만들 시에는 미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여야 하며, 신용카드에 등록된 사용자의 주소는 미국 소재의 주소여야 합니다. 만약 이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정을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미국 주소로 발급된 신용카드를 가지신 분의 거의 없겠죠? 그래서 gift card를 사용한 방법을 알려드리것입니다.
2. 미국 소재의 정확한 주소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계정을 만들지 않아도 주소는 입력해야 합니다. 이때 주소는 city와 county 수준에서는 정확한 주소가 입력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애플 본사와 같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용된 주소는 이제 사용 불가라고 합니다.
3. 미국에서만 또는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메일 계정
계정을 만들때 사용되는 메일 계정을 hanmail 또는 naver의 메일 계정을 사용하게 되면 미국이 아닌 타 국가의 거주자로 간주하여 계정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따라서 gmail 이나 hotmail같이 미국과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메일계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일단 iPhone에서 App Store app을 실행합니다.


이렇게 App Store app에 들어가서 화면 하단의 추천, 카테고리, 인기25 셋중 하나로 들어가서 목록 맨 아래로 가보면 위의 왼쪽 화면과 같이 "Sign In" 이라는 버튼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미 로그인 되어있는 계정이 있다면 그 계정 정보가 나와 있을 것입니다. 그 경우에는
버튼을 눌러서 sign out을 하시면 위의 원쪽 화면과 같이 나옵니다.  "Sign in" 버튼을르면 위의 오른쪽과 같은 팝업이 뜨는데, "Create New Apple ID"를 선택합니다.







"Create New Apple ID"를 선택하게 되면 새 계정을 만들기 위한 첫 화면으로 다음과 같이어느나라의 iTunes Store의 계정을 만들것인지를 물어봅니다. 우리의 목적은 미국계정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United States of America를 선택해야겠죠.















다음 화면은 이용약관에 동의하는 절차입니다. 오른쪽이 그 이용약관의 내용입니다. 언듯 보면 짧아보이지만, 제가 편잽해서 중간을 생략한 화면 캡쳐 그림입니다. 매우 길고 55페이지 가량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이것을 모두 읽고 계정을 만드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사용자로써 내가 지켜야할 것들과 Apple에서 지키고 보장해주는 것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읽어볼 필요와 의무는지만, 다시 말하지만, 이것을 다 읽는 사람이 진짜 있을까요? 저는 일단 패스~














그 다음에는 새로 만들 계정에 대한 정보를 요구합니다.

<- 여기에 이메일 계정
준비물에서 설명했듯이, 우리나라에서만 서비스되는 메일계정 사용 비추입니다.

<- 비밀번호
비밀번호는 숫자와 영문 대문자 소문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8자 이상의 문자열이어야 합니다.



<- 비밀번호 확인




<- 비밀번호 인증 QnA
잊어버린 경우에 자기가 정한 질문과 답을 통해서 자신을 인증할 수 있습니다. 질문과 답을 넣어주세요.



<- 생년월일
생일 정보입력. 월, 일, 년도를 입력하세요.






<- 소식지 수신 여부




<- 광고정보 수신 여부




<-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next




이 순서가 이제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순서인것 같습니다. 바로 신용카드 정보 또는 gift card 정보를 입력하는 순서 입니다. 화면 맨 위에는 계정을 만드려면 신용카드 또는 gift card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정보 입력 ->
우리는 gift card를 이용하여 계정을 만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Gift card 정보 입력->
이 부분이 gift card 뒷 부분에 복권 긁어내듯 긁어낸 곳에 나타나는 code 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계정 사용자 정보 입력 ->
호칭(Mr, Mrs, Ms, etc 를 고를 수 있음. Dr 도 있었던것 같네요), 이름, 성, 주소를 입력합니다. 주소는 준비물 부분에서급했지만, 미국의 유효한 세부 주소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사용했던 Apple 본사의 주소와 같이 여러번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주소는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알아서 해결해 주세요. 나중에 부가적으로 county라는 미국의 행정구역을 입력하는 단계도 있는데, 유효한소가 아니면 그 단계로도 넘어가지 않고, 그 단계에서도 입력한 주소의 county를 설정해야 하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전화번호 입력 ->
이것은 제가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입력했는데, 이것도 지역번호와 주소가 일치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알아서 처러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next ->







이 단계가 넘어가면 county를 선택해야 합니다. 유효한 주소를 입력하면 선택 가능한 county들이 목록으로 뜨기 때문에 아무것이나 선택하면 될것으로 여겨집니다만,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정확한 주소가 있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모든 순서를 마치면 이메일을 통해서 사용자 인증 절차를 거치라고 합니다. 그 과정을 걸치면 미국계정 생성 완료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막상 글을 써보니 특별한것이 없군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해서 화면 캡쳐해서 이렇게 설명해봤습니다. 이 글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Dansoonie
iOS 4.1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는 이미 제 아이폰에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iOS 4.1 전에 사용하던 버전은 4.0.2 였는데,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 화면이 lock되어있을때 slide바를 끌어서 푸는 화면에서 약간 버벅거림이 있었는데, 그런점이 개선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스크롤링 할때도 많은 버벅거림이 있어서 이젠 아이폰 3Gs로도 iOS 돌리는것이 버벅거리는구나 싶었는데, 그건 아닌가봅니다.

그리고 여러 앱이 죽는 현상이 있었는데, 죽는 빈도가 상당히 줄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TweetDeck에서 updates 버튼을 누르면 죽는 경우가 10이면 8번 정도였는데, 이젠 죽지 않아요~ TweetDeck이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iOS가 4.0대에서 여러번 update되면서 발생했던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앱 죽는 문제는 iPhone을 초기화한해서 해결 되었을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iOS로 업데이트한지 약 1시간이 지났는데 상당히 많은 점이 개선된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여러분도 재빨리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Dansoonie
혹시 가끔씩 오는 스팸 문자나 피싱 전화, 또는 텔레마케터의 전화에 분개한 적이 있습니까? 
저는 있습니다...


스팸 문자는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치지만, 사실 탈레마케터의 전화나 보이스 피싱 전화는 일단 전화를 받기 전에는 누가 전화했는지 모르고, 특히 보이스 피싱같은 경우는 사실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힘들어서 당하기 마련이죠...

이렇게 우리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전화번호들을 우리가 공유하여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사실 이런 서비스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전화번호부라는 슬로건 아래 서비스 되고 있는 The Call (http://thecall.co.kr/)이라는 서비스 입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누구나 전화번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전화번호를 등록하는 것이 아니고, 스팸 문자나 보이스 피싱같이 우리에게 불편을 주는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그 내용을 입력하여 많은 사라마들이 공요하는 곳입니다. 이것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실제 목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이트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비스에 대한 소개는 없습니다. 처음에 이 사이트를 접했을때는 그냥 유명 명소의 전화번호를 공유하기 위함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을 두고 이 사이트를 지켜보니 스팸 문자나, 보이스 피싱 전화번호 정보 공유가 주된 목적 같다는 결론에 이르렀지만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전화로 수상한 번호가 뜨면 이 사이트에 가셔서 조회를 해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회가 안되면 그 번호와 내용을 등록하시면 많은 사람들과 그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런 서비스가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반가웠는데, 얼마전에는 iPhone용 앱까지 나왔습니다(http://itunes.apple.com/app/the-call-for-iphone/id363661527?mt=8). 그래서 The Call for iPhone이라는 앱까지 소개해 드려보고자 합니다.

<The Call for iPhone 실행화면>


일단 실행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면서 앱이 시작됩니다.

&lt;전화번호 업데이트중&gt;

&lt;업데이트 완료&gt;



시작된 앱은 아이폰에서 데이터 통신을 하는 중이거나 무엇인가 로딩할때 나타나는 로딩 아이콘이 위의 왼쪽 화면처럼 뜨면서 새로 등록된 전화번호들이 업데이트 됩니다. 그리고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위의 오른쪽과 같은 팝업이 뜹니다.

<The Call for iPhone에 등록된 전화번호 목록>

 
팝업에서 확인 버튼을 누르시면 위와 같이 등록되어있는 전화번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유선, 무선, 사업자, 인터넷 전화, 수신자부담, 국제전화, 기타 전화번호로 등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화번호 목록만 볼 수 있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조회는 물론이고, 여기에 등록된 전화번호는 아래 화면과 같이 아이폰에 있는 연락처(Contacts) 정보에 추가됩니다.

<iPhone 연락처에 등록된 The Call에 등록된 전화번호들>


The Call에 등록된 여러개의 전화번호가 각 분류에 따라 한 entry에 여러개가 저장되어있습니다 (참고로 The Call에 의해 등록된 항목은 임의로 수정하면 작동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The Call에 의해 연락처에 저장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The Call의 설정 화면에 들어가서 최하단에 있는 초기화 버튼을 눌러주시면 정보가 삭제됩니다). 그리고 등록된 전화번호로부터 문자가 오게 되면, 다음 화면과 같이 나옵니다.

&lt;문자 목록에 나오는 The Call에 등록된 전화번호&gt;

&lt;The Call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온 문자 내용 확인&gt;



The Call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온 문자도 이렇게 나오니 전화도 이렇게 표시될듯 합니다.


어떻습니까? 전화번호 차단은 안되어도 이정도만 되어도 상당히 만족스럽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 모두 The Call로 스팸문자 분류하고, 보이스 피싱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우리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전화번호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유합시다~

트위터 하시는 분들은 The Call의 트위터 페이지 (@thecallcokr)도 참고하시고 팔로윙하시면 지속적으로 The Call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iPhone 사용 팁 하나 공유하려고 합니다. 스티브옹께서 소개도 안했던 기능같고, 애플사에서도 그렇게 부각시키는 기능도 아닌것 같고... 별것 아니지만, 스티브옹 께서 누누히 강조하고 시연까지 해주셨던 아이폰으로 사진 찍을때 화면 탭으로 포커스와 명암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조차 모르시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저도 어쩌다가 알게된 기능을 공유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씁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글을 올릴때 장문의 글(이라고 해봤자 몇 문장)을 쓰려고 했다가 다시 쓰기로 마음 먹고 백스페이스로 전체 글을 다 지우거나 select all해서 지우신 경우 계신가요? 아니면 지운것을 후회하고 다시 쓰고 싶을때 난감했던적 계신가요??? PC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가볍게 컨트롤+z를 눌려주면 undo가 되는데 말이죠... 컨트롤+y하면 다시 redo가 되고...

사실은 이 기능이 아이폰에서도 지원 됩니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사용하다보니 우연히 알게된 기능인데, 안쓰다가 최근에 써보니 편한 경우가 있더랍니다...

Undo/Redo가 하고 싶으실때에는 가볍게 아이폰을 흔들어주세요... 그러면 팝업창이 뜨면서 상황에 맞게 Undo typing하고 싶은지 Redo typing 할 것인지 묻는 버튼이 두개가 나오옵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대략 과정을 눈으로 보여드리자면...

1. 자 트위터에 글을 한번 올려볼까요???

<트위트를 올려볼까요?>


2. 쓰고 싶은 글을 막 씁니다...

<쓰고싶은것을 마구 씁니다>


3. 그런데 쓴 문장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 지우고 싶어요... 그러면 아이폰을 살짝 흔들어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팝업이 뜹니다... 경우에 따라서 Redo Typing도 나오고, 원하는 동작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근데 다 지우고 싶어져서 흔들었어요...>


4. 그러면 다음과 같이 Undo Typing이 됩니다...

<그래서 Undo Typing을 선택했습니다>


뭐 그냥 그렇습니다... 가끔 흔들어주는 것이 귀찮기는 한데,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는 좀 이상하게 did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올리기 위해 undo/redo 과정을 스크린 캡쳐해서 보여드리려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좀 intelligent 하지 못하게 undo/redo를 해주더랍니다... 평소에 사용할때는 그럭저럭 smart하게 타이핑 과정을 단계적으로 undo/redo해주었는데 말이죠... 역시 언제나 성립하는 데모의 법칙???

혹시 이 기능 다 알고 계셨던것은 아니죠? 몰랐던 사람은 살포시 손을 올려봐주세요...
Posted by Dansoonie
많은 iPhone 사용자들이 느끼는 것이겠지만, iPhone이 전력을 많이 소비하다보니 가끔 외출이 길어지면 충전을 필요할때 해줄 수 있도록 여분의 충전 테이블과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 여분의 케이블과 어댑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싸구려 중국산 3rd party 제조사의 어댑터와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용하다보니 iPhone을 충전하다보면 계속 호환되지 않는 충전 케이블이라는 내용의 문구가 자꾸 뜨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구입한 충전 어댑터>

그래서 3rd party 제조사 제품이 아닌Apple 정품 어댑터와 케이블을 구매하
기로 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이랑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Frisbee 매장 앞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매장에 들어가서 구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댑터와 케이블을 따로 파는듯 보였습니다... 가격도 고가였습니다. 어댑터는 40,000원, 케이블은 15,000원이었던가요??? 그래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둘다 사자니 너무 비싼것 같고, 둘중에 하나만 사자니 불편할것 같고...

 제가 생각했던 최적의 조합은 어댑터 두개에 케이블 3개였습니다... Mac mini에서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 하나, 그리고 침대 머리맡에 매일밤 잘때 충전할 수 있도록 어댑터와 케이블 준비해두고, 외출시에는 항시 어댑터와 케이블을 한 세트로 가지고 다니기... 이렇게 케이블 3개 어댑터 2개가 제가 원하던 조합이어사 어댑터와 케이블을 한 세트로 구입할 수 있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매장에서 둘러보니 어댑터와 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것 같아서 당황했습니다. 결국 어차피 예전에 사용하던 iPop Nano용 케이블이 있어서 케이블이 이미 두개이니, 케이블 하나는 집용, 나머지 하나는 외출용으로 사용하고, 어댑터만 하나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막상 상자를 열어보니...

<케이블도 함께 들어있던 어댑터>


낄낄낄...

<어댑터 상자 옆면>


상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렇게 포함 내용물에 USB 케이블도 함께 들어있다고 표시되어있군요...

상자 그림에 어댑터와 함께 케이블도 그려져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괜히 바보같이 고민하던 제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옆에서 같이 고민해주던 웅기군도 참 원망 스럽습니다...

어쨌든, 기대하지 않게 제가 원하던 조합을 갖출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군요...

Posted by Dansoonie
iPhone의 국내 진출에 태클을 걸고 있는 국토해양부의 유권 해석이 점점 없던 말 처럼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슬슬 여기 저기서 iPhone의 출시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Daum에서는 추석 선물로 직원에게 iPhone을 지급하고, 앞으로 2년간 데이터 통신비도 보조해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기사를 보면, 뭔가 씁쓸하다.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배가 아프다... 끙~

Digital Divide라는 단어는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생기는 신분의 격차를 의미한다.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이 없는 사람은 그 만큼 정보 공유가 어려워져,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어 발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에 비해 빈궁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를 기본으로 형성된 산업사회에서도 이런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이 있는 회사는 계속 유능한 사람들을 고용하고, 계속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며 투자를 하게 된다. 물론 유능한 사람들을 고용하기만 한다고 회사들이 모두 존속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은 더 크지 않겠냐는 것이 내 주장이다.

여유 자금이 있는 회사는 앞으로 진출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면서, 사원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 주고 있다. 사원들에게 iPhone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Daum의 계획 역시 그런 맥락에서 볼 수 있을것 같다.

사원들에게 iPhone을 지급함으로써 사기 충전 + 충성심 향상은 당연하게 기대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대가로 Daum은 당연히 사원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일해줄 것을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Daum이 우리나라 2인자 포털 회사인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서비스 진출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사원들에게 iPhone을 활용한 아이디어 창출에 기대를 걸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원들이 그 기대에 어떻게 부응하던지 간에, Daum이 그만한 자금 출혈을 거뜬히 감당할 수 있는 상태라면, 미래를 위한 꽤나 적절한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여기서 자세히 말하지는 않겠지만, 내가 볼때에는 iPhone의 지급이 인터넷 포털 회사에 끼칠 수 있는 직접적인, 간접적인 파급 효과는 엄청나게 다양하고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좀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근무시간에 iPhone을 가지고 놀지도 모른다 정도???

이렇게 돈이 있는 회사에서는 위와 같은 식의 엄청난 투자(회사 입장에서 보면 별것 아닐 수도 있겠지만, 순진한 공돌이들은 저런 투자에 쉽게 감동 받는다)를 통해 사원들이 새로운 체험을 하여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유능한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렇게 많은 인재들이 모인 곳에서 그들은 서로 배우기도 하고,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기도 한다. 그렇게 그들은 일을 하면서 회사의 지원을 받으면서 계속 발전한다.

자신의 발전 가능성은 자신의 노력 여부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주어진 환경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내가 구글, 애플, MS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그 회사 다니는 사람들에 비해 많이 도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 있는 IT 회사들과 우리나라에 있는 IT 회사들을 비교했을때, 우리나라의 IT 회사들이 Brain Divide의 약자에 서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나름대로 Brain Divide가 어느정도 이루어졌다고 본다. 하지만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Brain Divide는 왠지 좀 Divide는 해놓고 똑똑한 사람 바보로 만든 후에 빈부격차만 늘려놓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씁쓸하다...
Posted by Dansoonie
It was only the day before yesterday when Korean Communications Commission (KCC) announced that they will allow iPhone sales in Korea. It wasn't something to be so surprised about. They said they will discuss the issue which held back iPhone's debut in Korea in a positive manner. And they did. They finally legalized iPhone in Korea. Among a lot of people in Korea who were excited, I was also excited. However, I tried to stay calm, and not too excited just in case something happens. Yesterday, there were news articles about when KT and SKT  might start iPhone sales. Some estimated that we will be seeing them by mid November. And I was getting more excited. Then this morning, something that I knew might happen just happened to happen. It seems like another part or division of the government (Minister of Land, Transportation and Maritime Affairs - MLTM) is trying to keep iPhone from being legalized now.

They are claiming that GPS on a phone is more than enough to cause threat to national security. Why? Because accurate geographical information can be transmitted to anybody.

Oh My God !!!
A Threat to National Security !!!
I don't need iPhone anymore !!!


Maybe this is what they were expecting??? But the Koreans are no fool... And more importantly, they don't like to get messed around. Honestly, I think they have a point. It is important that we never forget that we are at war. Being cautious about national security is something worth it. Anyway, it's too late for that kind of crap. Here is why many people think that what the government is claiming is pointless even though we  all know that national security is by far the most important thing we must consider when making a decision.

GPS devices are all over Korea these days... if you have a phone and a GPS device... geographical information can be sent to anybody it is intended for. It it true that sending geographical information on a phone to someone might be much easier if GPS is embedded in it. However, here is what might be a few times more dangerous.

Laptop or PDA with a camera + GPS module + Internet

And the above combination isn't something hard you can get in Korea.

Whatever the government is saying is not so convincing... I heard that Nokia left out all it's GPS modules in the smart phone models that are being sold in Korea after inquiring about the GPS issue to the Korean government (read story). And yet, Samsung's Black Jack 2 and Sony Ericsson's Experia sold in Korea has GPS in it. So unfair and so inconsistent. Can Black Jack 2 and Experia be viewed as an exceptional case? Having an exceptional case and being inconsistent is different. The Korean government's attitude towards GPS devices on mobile phones is very inconsistent. It seems like as if they don't know what they are talking about.

Anyway... for many reasons, many people are thinking that someone is behind all this CRAP. Maybe, domestic wireless phone manufacturers? Or is it the government's own move to protect the domestic market? I would like to tell the government to stop messing around with us and just say NO IPHONE IN KOREA if they are eventually  not going to allow it, so I can go ahead and buy an iPod touch !!!
Posted by Dansoonie
Why? There is going to be an announcement from the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KCC) on their decision whether they will allow iPhone to be sold in Korea. iPhone's debut in Korea has been an issue ever since it's appearance. At first everybody was skeptical. (The following content is much more based on the rumors I heard with my personal opinion. SO DO NOT RELY ON IT TOO MUCH IF YOU ARE LOOKING FOR SOLID FACTS.)

First of all, Korea's telecommunications market was very closed. Korea had it's unique  platform called Wipi for wireless devices which was developed and supported by the Korean government. All mobile communications devices were required to be built based on the platform. Eventually, the requirement has been loosen as of April 2009. Because of the investment the government has made, I guess it was a harsh decision for them to make. Anyway, in spite of this action which already caused the delay of the iPhone debut, there were other problems waiting to cause more disappointment for the Mac fans.

The carriers such as SKT, KT(KTF before), and LGT all hesitated to provide service for the iPhone. Obviously a large portion of the carriers' income was made by charging their subscribers for data packet communication. For that reason, the carriers sold a lot of smart phones without built in Wi-Fi support. The early adopters who were eagerly waiting for a mobile device capable of cheap Internet access became mad about the carriers' marketing strategy. Public opinion on those greedy carriers started to emerge and the Korean's started to question whether we will be able to remain strong in the Information Technology(IT) industry under the circumstances(Koreans think that Korea has it's strength in the IT sector which is true to some extent). However, at some point, LGT started a service called Oz with a fixed payment plan for reasonable data packet communication. I am not sure whether this suddenly caused the urge for servicing iPhone for the other carriers, but there were rumors starting to emerge that SKT and KT will start servicing iPhone. Well, this rumor has been around for a while since late last year, but it never sounded true until this summer. There were news that SKT and KT were carefully considering servicing the iPhone. But then, not surprisingly(because we all knew that iPhone's appearance in Korea will not be a dream come true so easily) KCC suddenly raises a question whether the iPhone will be a legal product to be sold within Korea. It is said that there is a stupid law dedicated to Location Based Services(LBS), which requires all location based service providers to acquire a license for the service they provide. I really don't understand what it means and what was intended for that part of the law, but anyway this caused more delay.

It seems like there has been a debate about whether the licensing procedure is really necessary and KCC announced that they will address their decision today. Hopefully we will be able to see iPhone in Korea in the near future... According to a friend who is working for SKT, iPhone is under testing for the services they provide. So maybe I'm guessing that we will be able to get iPhone in our hands by mid October or early November?

Anyway... Today is a big day for me !!!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