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많이 늦어졌군요...
저 랩탑 질렀습니다...
YAY~!!!

가지고 있던 아범(IBM) ThinkPad T42이 노후화 되었고, 512MB의 램만 가지고는 Windows XP SP3를 돌리기도 버겁게 되어 거의 사용 가능한 수준이 아닌 인내심 테스트용으로 전락함에 따라 랩탑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Dell을 구입하였습니다...

Dell™ Inspiron™ 13z (체리 레드)
13.3" High Definition TL LED (1366x768)
정품 Windows® 7 Home Premium 64 비트 (한국어)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SU9400 (1.4GHz / 800MHz FSB / 3MB 캐시)
4GB 1066MHz DDR3 SDRAM (2 X 2GB)
NVIDIA(R) GeForce(R) G105M - 512MB (SU9400)
320GB 7200RPM SATA 하드 드라이브
옵티컬 드라이브 8x DVD+/-RW 드라이브
8-cell 리튬 이온 배터리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제 새 랩탑의 사양은 대략 이정도 입니다...

4월 12일에 주문해서 5월 되기 전에 배송되었습니다...
Dell은 옛날부터 컴퓨터를 다양한 사양의 옵션을 제공하여 싸고 빠르게 배송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컴퓨터 시장이 미국에 비해 작아서 그런지, 아니면 회사 규모가 너무 커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문을 받아놓고 배송이 되기 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 2주 걸렸습니다...

<1주일이 넘게 진전이 없었던 주문 상태>


저를 Twitter로 follow하시고, Facebook에서 친구이신 분들은 이미 이 사진을 보셨겠지만, 주문을 하고 1주일이 넘게 제 주문의 진행 상태는 위와 같았습니다...

제품은 마음에 드는데(아범의 빨콩이 없어서 좀 아쉬움), 결국 배송 문제 때문에 별로 Dell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타사에 비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는 하는것 같아 자기 입맛에 따라 옵션을 선택하려면 Dell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시 말하지만 배송이 아주아주아주아주~ 느리다는것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대 했던것 보다는 Dell에 명성에 비해 옵션도 적기는 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회사로 제 랩탑은 배송되어왔고, 회사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의 꼬임에 꼬득여 회사에서 개봉기를 갖았습니다... 따라서 제 iPhone으로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제대로 찍지 못했으므로 개봉기는 생략하고, 집에 랩탑을 들고오던날 찍은 사진이 하나 보여드릴까 합니다...

<집에 랩탑을 가지고 오는 길>


그동안 예비군 훈련도 있었고, 주말에는 약속이 많아서 바빠서 랩탑을 손질할 여유가 없다가 최근에 세팅을 마쳤습니다. 제가 필요한 툴과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최근에 한일은 그동안 공부해온 OpenGL을 실습해보는 것이었습니다. 막상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OpenGL로 그리려고 하니 어렵더군요...

어쨌든, 이틀간의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OpenGL로 표창을 그려봤습니다>


앞으로 랩탑으로 프로그래밍 공부와 문화생활을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음하하하~~~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