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Free Run+ 2를 질렀습니다... Nike+를 구매한지는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드디어 운동화를 구매했습니다. Nike+ 운동화를 알아보는 도중에 Free 시리즈를 알게 되었는데, 맨발로 뛰는듯한 느낌을 주는 컨셉으로 나오는 이 시리즈는 아무때나 살 수 있는것이 아니더군요. 이것도 나오는 시즌이 있더랍니다... Free 시리즈는 4~5월에 출시되기 때문에 작년에 나왔던 모델들은 재고가 다 떨어져 1년을 기다리게 되어 최근에 사게된 것입니다...

자~ 이것이 제가 구입한 Nike Free Run+ 2 입니다...


이렇게 저는 iPhone, Nike+ 센서, Nike+ 운동화를 구입하게 됨에 따라 Nike+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운동화도 구입한 시기는 약 3주전인것 같은데, 그동안 춥고 비오고, 또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동을 미루어  오다가 오늘 드디어 Nike+를 시험해 봤습니다.

우선 Nike+ 계정 만들고, 제 자신의 키, 몸무게, 성별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페이스북에 뛰기 시작한다고 글을 남기고 뛰었습니다. 이렇게 뛰기 시작한다고 글을 페이스북에 남기고 뛰면 누군가 그 글에 like를 해주거나 코멘트를 달아주면 응원 메세지가 그대로 전달된다고 하기는 하지만, 제 후배중에 한명이 코멘트를 달아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응원의 메세지는 안나왔습니다... 시간이 간발의 차로 엇갈려서 뛰기를 마치고 달린 커멘트이던지 뭔가 잘못되었나 봅니다...
 
오늘은 동네 근처 하천 주변을 뛰었고요, 오래간만에 뛰는거라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슬슬 뛰었습니다.  


다음에 뛸때는 많은 분들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이렇듯이 Nike+는 그냥 통계수치를 기록해 주는 그런 목적 이외에도 우리에게 뛰어야 하는 motivation을 제공해 주도록 많은 서비스들이 디자인 되어있는 것을 보고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통계 늘어나는 재미가 쏠쏠해져서 열심히 뛰고 살도 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Nike+ 친구 하실분은 동참하시죠???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