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일상'에 해당되는 글 271건

  1. 2009.12.16 가을이 끝난것이 분명하다... 2 by Dansoonie
  2. 2009.12.13 점심에 직원들에게 맥주를 서비스하는 회사 !!! by Dansoonie
  3. 2009.12.08 Photo Booth, now working on my Mac !!! 5 by Dansoonie
  4. 2009.12.04 헉...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 !!! 4 by Dansoonie
  5. 2009.10.23 How to make an IMPRESSION !!! 8 by Dansoonie
  6. 2009.10.22 내가 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말... 4 by Dansoonie
  7. 2009.10.16 심장마비로 사망하는줄 알았습니다. 4 by Dansoonie
  8. 2009.10.06 그냥... 근황입니다... 4 by Dansoonie
  9. 2009.09.29 싼 것이 비지떡... 4 by Dansoonie
  10. 2009.09.27 나의 영어 실력은... 6 by Dansoonie
왜냐면... 그것은... 바로...

제가 식욕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천고마비의 계절과 함께 거의 무한정으로 늘어났었던 제 식욕이 없어졌습니다... 끼니때가 되어도 별로 밥이 땡기지 않고, 끼니를 걸러도 배가 고파서 많이 먹으려고 해도 생각보다 많이 못먹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밥이 땡기지 않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늦게까지 자고, 점심이 되자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 그래서 라면을 하나계란 두개 풀고, 큰 햇반 하나, 그리고 어머니께서 사주신 미제 소세지 4개를 구워서 치즈, 김치, 및 과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미제 소세지는 약간 굵습니다

BUT !!!

라면을 다 먹고 밥을 라면 국물에 말아먹으려고 라면부터 먹었는데, 라면을 거의 다 먹으니 배가 부른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차려놓은 거라서 다 먹으려고 꾸역꾸역 먹어봤는데, 햇반을 반밖에 비우지 못했습니다. 소세지도 1.5개 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햇반과 소세지는 저녁때 먹으려고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도 배가 고프지 않았습니다... 결국 11시쯤 되어서야 배고파서 남겨둔 햇반과 소세지를 또 김치와 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얼마 남지 않은 음식을 먹고도 배가 불렀습니다 !!!

음... 그때는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요새 식욕이 없는것 같습니다...
분명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왔습니다... 
이미 한 1주일 전쯤에 왔나봅니다...
Posted by Dansoonie
그런 회사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

최소한 정상적인 business day일 경우 말입니다...
뭐 창립 기념일이나, 무슨 사내 행사가 있는 경우에는 서비스할 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점심시간에 이렇게...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맥주 ??? >


맥주를 서비스 하는 척 하면서 유자차를 서비스 했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지난 달에는 블로깅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회사에서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다보니 블로깅 할 맛이 안나더군요. 11월 말에 들어서는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서핑이 가능했지만, 한동안 블로깅을 안하다보니 모멘텀이 없어졌고, 그리고 이사를 하게 되어 블로깅에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이사???

네 맞습니다 이사했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제공했던 8명이서 같이 살던 사택에서 나왔습니다 (2008/11/04 글 참고). 그동안 루미 때문에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그래서 일부러 늦게 자고 그랬는데, 이제 회사 옮기면서 사택도 나와야 하고 해서 독립했습니다 !!!

집 정리가 덜 되었지만, 맛배기로 좀 공개 하기로 했습니다... 뭐 사실 궁금해 하실 분도 없겠지만요... 하지만 집 공개가 주 목적은 아니고, 제 맥미니에 웹캠을 연결하니 예전에 다운받았던 Photo Booth가 아주 잘 되는군요...

아버지께서 주신 비싼 로지텍 웹캠이 맥용 드라이버가 없어서, 원래의 기능을 전부 사용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Photo Booth를 사용할 수 있는것 만으로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웹캠>


<Photo Booth 놀이>


Posted by Dansoonie
어머니께서 블로그를 시작하셨습니다...
이런 날이 올줄이야...

어머니 블로그에 가보시면 저의 어린시절 사진들과, 동방신기 동영상, 그리고 어머니께서 취미로 그리시는 유화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블로그를 시작하시게 됨에 따라 새로운 공감대가 형성될것 같군요...
여러분도 부모님께 블로깅을 권해보세요~

Posted by Dansoonie
 점심을 먹은 후에 메모리폼군(아무리 짓밟아서 스물스물 원래 모습을 되찾는 당당한 회사 후배)과 이모와 같이 회사 큰처 커피숍 앞에서 커피를 주문해서 마시고 있었습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하면서 주변을 돌아보면서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어떤 20대 초반의 검은 옷을 입은 매력적인 여성이 전화를 하면서 옆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냥 그분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여성적인 아름다움에 잠시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같이 앉아있는 이모를 바라봤습니다...

 이모는 대뜸 저를 쳐다보면서 뭔가 얘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아마도 저의 이상형 알아맞추기 놀이에 흠뻑 빠져계시기 때문에 지나가던 여자분의 미모를 제 입장에서 평가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메모리폼군 뒤로 바닥에 뭔가 검은 물체가 길쭉하게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그 여자분께서 넘어진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했습니다... 왜 제가 당황했을까요??? 넘어진건 내가 아닌데... 그분 스타킹 무릎팍 쪽에 500원만한 빵꾸가 생기고, 통화중이던 핸드폰은 바닥에 내팽겨쳐지고... 제가 봐도 민망했습니다... 못본척 하는 것이 에티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푹 숙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도 못본척을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다 봤습니다... 그녀는 아주 잽싸게도 아니고, 또 너무 쿨한척 느긋하게도 아닌 적당한 속도로 쿨하게 일어나서 전화를 다시 받아들고서는 친구에게 쪽팔리다고 말하면서 구멍난 스타킹을 안타까워하면서 사라졌습니다. 저 때문에 그렇게 된것 같아 미안했습니다...

 이모는 그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각도로 앉아 있어서 우리에게 설명을 해줬습니다... 아마도 저와 눈이 마주친 후에 제 시선이 신경쓰였나 봅니다... 저는 금방 눈을 돌렸지만, 이모가 또 쳐다보는 바람에 계속 신경이 쓰였고, 혹시 자기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를 하나 듣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우리쪽을 신경쓰다가 도로에서 인도로 올라오는 턱에 걸려서 넘어진것 같다는 것이 이모의 설명이었습니다...

 어쨌든,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도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것 같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인간미 넘치는 여자분을 본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이라 신선한 느낌이 들었는지, 아까 그 상황의 여운이 계속 남습니다... 가서 손이라도 잡아서 일으켜 줄껄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에 빠진걸까요?

 혹시라도 오늘(2009년 10월 23일) 정오 갓 넘은 시간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 플라자 뒤쪽에 있는  세븐일레븐 옆에 있는 시타위라는 커피숍 앞(정확한 위치는 아래 사진 참고)을 지나가다 넘어지신분 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해주세요...

 자꾸 생각도 나고~ 저때문에 넘어지신것 같아 커피나 밥이라도...

<사건이 발생한 장소 위성사진 (제공: 다음 지도 서비스)>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 사진 (제공: 다음 로드뷰 서비스)>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준다는게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그저 아주 인간적인 면을 직접적으로 여과 없이 보여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인것 같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회사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참고로, 회사 사정이 그다지 나쁘지 않을때도 앞으로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걱정을 털어 놓으면 다들 한마디씩 하더군요...

 그 말을 듣는 제 입장에서는 그들이 진심으로 걱정해 줘서 해주는 말인지, 아니면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는건지, 아니면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 막 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니...
저도 다른 사람의 일이 더 쉬워 보여서 말을 막 내뱉은 경우가 많은것 같군요...

어쨌든... 요새 가장 많이 들은 말이...

1. 미국가
 평소에도 미국에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으니 이 말을 들을만도 합니다. 하지만 다들 미국가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가면 만사가 해결되나요??? 미국은 무작정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지 않나요? 비자문제도 있고, 거기서 눌러 앉으려면 취직을 하거나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미국가"라는 말을 너무 쉽게 내던지더군요...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나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보세요...

2. 영어 강사해
 저와 비슷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친구들이 강사를 하는 것을 보면, 하지 못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양심이 하지 말라고 하는군요... 제가 양심을 걸고 돈을 받고 가르쳐줄 수 있는것은 프로그래밍의 기초 정도밖에 없다고나 할까요??? 아님 초딩 수학??? 아... 이 나이 먹도록 제대로 할줄 아는것도 없고... 큰일 입니다... 영어를 무지 잘한다고 해도 공돌이로써 가지고 있는 자긍심이 있어서, 영어 강사는 하기 싫습니다...

3. 세탁소해
 실속없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하는 친구가 많이 하는 말로... 이 말에 대해서는 할말이 별로 없음... 즉, No Comment !!!


학생 때는 오로지 공부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노는것이 목표였고,
졸업후에는 일을 열심히 해서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어야 겠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는데...
막상 사회생활을 해보니 그런 막연한 꿈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군요...
언젠가부터 뚜렷한 목표가 없는것이 참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한가지 목표를 향해 꾸준이 나아가고 있지 못한 제 자신의 모습에서 조바심을 느끼는지,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것도 힘듭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빨리 하고 싶은일, 잘하고 싶은일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지금 작업중인 프로젝트의 빌드 시스템이 바뀌어서 요 몇일동안 바뀐 빌드 시스템에 맞춰 그동안 제가 따로 작업해오던 코드를 merge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속성 설정 때문에 빌드가 잘 안되다가 드디어 빌드에 성공하고 실행까지 했는데, 예상과 달리 구현했던 기능중에 작동하지 않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뭐가 문제일가 살펴보기 위해 문제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파일을 열어보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내용물이 너무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두두둥 !!!

순간적으로 SVN 잘못 사용해서 오래된 코드가 제가 작업하던 코드를 덮어씌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유롭게... 이럴줄 알고 내가 백업을 해뒀지... 라며 백업본 파일을 열었는데...

두두두둥 !!!
똑같은 파일???
ㅜ.ㅜ


심장 마비 걸리는줄 알았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팀장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실장님께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짤리는건 둘째치고, 그동안 삽질해오면서 했던 것을 다시 밤낮 가릴것 없이 또 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빌드하면서 곰TV로 보고 있던 애니메이션 블리치도...

"그래... 나 같이 일 못하는 놈은 애니메이션 볼 자격도 없어..."

라고 하면서 껐지요...

그리고서는 USB 메모리에 한달 전쯤에 백업해둔 것이 있어서 그걸로 다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두두두두둥 !!!

그것마져 똑같은 파일이었습니다 !!! 하지만 USB에 있는 내용물까지 SVN과 동기화 된다는 제 생각도 너무 웃겼는지, 상황을 곰곰히 따져보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는지 파악하는데 한 30초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기능 구현상, 기존 디자인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팀장님 말씀에 리펙토링해서 많은 부분의 내용이 다른 소스파일쪽으로 빠져나갔던 것이죠... ㅡ.ㅡ;

허탈함 뿌듯함 크로스 !!!
X

알고보니 아무 문제 없습니다... 코딩에서 몇일 손 뗐다고 제가 직접 짠 코드에 대해서도 까맣게 잊고 있었나봅니다. 구현했던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던 이유는, UI 쪽이랑 연동되는 기능이라서 제가 임시로 대충 만든 UI가 뜨도록 해놓고 별도로 작업하고 있었는데, 빌드시스템 바뀌하면서 SVN 서버에서 새로 소스들을 체크아웃 받는 바람에 그 부분이 덮어씌워져서...

에휴... 뻘짓했네요... 별일도 아닌것 가지고 심장마비로 사망할 뻔했습니다... 어찌나 놀랐는지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UI 부분은 이제 UI 팀에게 일을 의뢰해야겠네요...

휴~  



Posted by Dansoonie
여러분, 추석 연휴 잘 쉬셨나요?
저는 추석 연휴 전날 치킨 먹고 12시간이 넘게 퍼질러 자서 그런지, 몸이 안좋았습니다. 체해서 계속 두통에 시달리고 먹고 싶은것도 실컫 먹지 못했습니다. 괜찮아지나 싶다가도 뭔가 조금만 먹으면 또 체끼가 느껴지면서 두통이 시작되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습니다.

뭔가 맛있는것이 있으면 보통 앞뒤 생각 안하고 일단 많이 먹고 보는 편인데, 이번 연휴때처럼 무엇인가 입에 대는 것이 공포스러웠던 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몸이 안좋았던 터라, 계획에 없던 대전에 있는 집 방문이 이루어졌고, 거기서 계속 잠만 잤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는 시간에는 세라젬(2008/11/17글 참고)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당으로 복귀 했을때는 몸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체끼는 이제 없는것 같은데 약간의 두통이 남아있습니다. 아스피린도 이제 들어먹질 않으니 좀 두렵습니다... 아무래도 어깨랑 목쪽 근육이 뭉쳐서 그런것 같은데, 이 참에 조만간 한의원을 방문해서 침의 힘을 빌어 두통을 치료해볼까 합니다.

뭐 그건 그렇고... 지금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있었는데, 요 몇일동안 삽질하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것 같습니다. 그 방법은 계속 코밑에 있었는데 왜 이제서야 그 방법을 알게 되었을까요?

등잔밑이 어두워서 그런건지 어지간히 일하기 싫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후자일 가능성이 클것 같네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은데, 앞으로 뭘 해먹고 살면 좋을까요? 한번 생각해 봅니다...
Posted by Dansoonie
어머니께서 예전에 사주신 \5,000 짜리 운동화를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어떤 운동화인지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글을 참고해주세요~
2009/07/05 - [My Life/일상] - My mother's taste of style...

약... 약 두달을 신은 후 부터 젖은 바닥에서 운동화가 심하게 미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그런가 했더니, 운동화 밑창이 다 닳아 있었던 겁니다...



게다가 한쪽은 이제 밑창이 분리될 조짐을 막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괜히 싼게 아니었나 봅니다...

이런 운동화를 정가인 \19,000을 주고 샀다면 정말 억울했겠는데요???
미끄러져서 제대로 자빠지기 전에 운동화 하나 마련해야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나이키로...
리복도 이젠 못믿겠더랍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신 분은 다음글을 참고해 주세요~
2009/07/30 - [My Life/일상] - 나를 실망 시킨 리복... 엄마 만세~


Posted by Dansoonie
왜 이렇게 늘지 않는 것일까? 최근에 쓴 두 글을 쓰면서, 영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 친구중에 한명은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이것은 나의 영어 실력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글 쓰는 스킬 자체도 많이 부족하긴 하지...

어쨌든, 영어로 쓰기를 하면서 나의 문제는... 문장구조가 너무 단조롭고 비슷하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할 것만 같다는 것이다... 또 어휘 선택에 있어서도 폭이 넓지 않아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문장 구조가 단조로운 이유도, 아마 특정 단어만을 즐겨쓰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조금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영어 구사를 위해서 나름 노력한다고 그동안 읽은 영어 책이 몇권인가???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없는 나의 문제는 무엇인가???

일단 먼저 내가 말했듯이, 어휘 공부를 안해서... 그리고 책을 읽어도 내용 파악만 대충 하지, 글이 어떤 식으로 쓰여졌는지에 대해서는 무신경했기 때문에???

음... 앞으로 난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하면서 영어 실력을 늘려야 할 것인가??? 

영어 공부 많이 하신분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합니다...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