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일상'에 해당되는 글 271건

  1. 2009.04.02 탐새끼(탐색기)가 미쳤을때... 2 by Dansoonie
  2. 2009.04.01 춘곤증에 대해서... 13 by Dansoonie
  3. 2009.03.25 나는 이러고 논다... 4 by Dansoonie
  4. 2009.03.21 Wiki 사용하기 5 by Dansoonie
  5. 2009.03.20 수면 부족... 그리고 얻은것... 2 by Dansoonie
  6. 2009.03.13 내가 바라는 이상형... 19 by Dansoonie
  7. 2009.03.12 애정결핍, 식욕, 연애, 그리고 인간다운 삶... 10 by Dansoonie
  8. 2009.03.09 My Problem... 10 by Dansoonie
  9. 2009.03.09 요가와 바디쉐이핑 크림... 6 by Dansoonie
  10. 2009.03.01 잠시 생각해본 결과... 12 by Dansoonie
내가 좋아하는 유머중에 이런 유머가 있다...

게이츠가 학생때 공부를 무지 못햇단다. 그의 친구중 탐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공부를 잘했다. 세월이 흘러 게이츠는 컴퓨터로 성공을 거두어 유명인사가 됐다. 공부를 잘했던 탐이라는 친구는 그저 그런 사회인이 됐다. 공부도 못하던 게이츠가 성공하자 시기가 난 탐은 게이츠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봐! 나보다 공부도 지지리 못했는데.. 성공했네. 축하해"
하며 비꼬았다.

게이츠는 유명인사가 되어서 욕을 할 수가 없었다. 은 집으로 돌아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프로그램의 이름은

"탐새끼(탐색기)"였다.
                      ↖
 정답은 윗 부분을 마우스로 블록처리 해보면 알 수 있음

본문에 대한 내용은 더보기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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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봄이 오면 피곤하다... 춘곤증 탓에 낮에 무기력하고, 졸립고, 식욕도 없다... <- 이것이 춘곤증의 증상이라고 한다...

아직 춘곤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찾아내지 못했지만, 날씨가 풀림에 따라서 긴장한 근육이 풀어지고, 몸속의 혈류량이 늘어나는 등 계절이 바뀌면서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오는 몸의 변화로 인해 우리가 느끼는 증상이라고 과학자들은 설명한다고 한다.

그런데, 나에게는 식욕 저하 따위는 없다 ㅡ.ㅡ;

그래서 슬픈 일이다... 그렇다면 내가 최근에 느끼고 있는 무기력함과 피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어릴때는 너무 안먹어서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걱정하셨었는데, 이제는 너무 잘 먹어서 내가 걱정이다... 무엇 때문에 나의 식성에 변화가 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부터 나에게 식욕 저하라는 말은 내 인생의 사전에서 없어진것 같다... 그래서 일단 내가 겪고 있는 피곤한 증상을 춘곤증이라 판단하기로 마음먹고 춘곤증 극복 방안에 대해서 검색해 봤다...

그 결과 특별히 춘곤증에 대한 원인 자체가 불명확해서 그런지 예방법은 그저 건강한 생활 습관이다... 제때 먹고, 운동하고, 자라... 결론은 그거였다...

역시 만병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법은 건강한 생활 습관인가 보다... 내 현재 상태를 평가해보자면 병신이다... 요새 회사 일이 바빠서 정신 못차리고 있는데, 조만간 일이 정리되면 다시 킹카 프로젝트 3.0을 시작해야겠다... 장가도 가야 하니 말이다~
Posted by Dansoonie
I'm a Jedi Master~


May the force be with you...

같은 사무실에 일하는 형이 기다란 삼파장 램프를 사용하길래,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광선검 놀이를 해보았다...

난 부끄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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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Wiki 사용하기

My Life/일상 : 2009. 3. 21. 23:41
WebKit의 소스코드 분석을 문서화 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Wiki를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그 기능들을 좀 제대로 사용해보려고 하니 도무지 어려워서 못하겠다... 특히 카테고리 설정에 관한것...

가장 상위페이지
WebKit
1. Overview
2. General Concepts
3. Source Code Analysis
여기서 Source Code Analysis로 들어가면...

Source Code Analysis
1. WebKit Part
2. WebCore Part
3. JSCore Part
여기서 WebCore Part으로 들어가면...

WebCore Part
1. Loader
여기서 Loader로 들어가면...

Loader
1. AppCache
2. Archive
3. Icon
4. Classes
    1. WebCore::ApplicationCache
    2. WebCore::ApplicationCacheResource
....

이런식으로 문서들이 hierarchy가 구성되도록 하려고 했는데 도무지 못하겠다...
CategoryTemplate을 사용해서 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된다.

사용한 wiki는 MoinMoin으로 Moinmoin desktop edition으로 설치해서 사용중...

Posted by Dansoonie
어제 저녁에 있었던 사장님 앞에서의 발표... 뭐 대단한 발표는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씩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고 연구원들이 모두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발표가 있었다. 그 발표를 준비하기 윈해 이틀을 밤샜고... 그 결과 50시간동안 5시간밖에 못자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원래 발표일은 수요일이었는데, 갑작스런 사장님의 일정변경으로 하루가 연기되었고, 뭐 그 바람에 발표하기 전날에는 14시간을 쭈욱 잤지만, 아직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에 발표를 준비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발표 주제를 찾기 위해 팀원들과 밤도 샜고, 내가 발표 준비를 할 때에는 팀원들이 밤을 새줬고, 집이 멀어서 밤을 같이 새워주지 못한 팀원들은 걱정도 해주고 간식을 꼬박꼬박 챙겨줬다...

하지만 가장 컸던 일은 아마도 직속 상관에게 화를 냈었던일... 나는 그 분을 되게 혐오하게 되었고, 애써 그분이 하려고 했던 말들을 무시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순간에 그분의 큰 도움을 받았다. 나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발표를 했던 동생과 같이. 그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역시 그분은 세세한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큰 안목으로 우리가 하는 일을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발표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그것은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한다. 지금은 서로의 잘잘못을 인정한 듯한 분위기에서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지내고 있다.

이제와서 일이 잘 풀려서 하는 얘기일지도 모르겠으나, 그분의 실수를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발설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떠벌리고 다녔던 나의 경솔함도 이젠 부끄럽고, 위기의 순간에 나에게 도움을 줬다고 한순간에 굉장히 그분에 대한 나의 마음이 상당히 호전적으로 바뀐 내 비굴한 모습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인정해야 하는 것은 인정해야 하는 것이니까... 음...

나는 언제나 좀 겸손해져야 하는데 말이지... 큰일이다...

어쨌든, 요새 팀원들간에 가까워지고, 많은것을 배우게 되어서 뿌듯하고 재미있다... 다른 팀원들도 나로 인해 그런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좀 체력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해서 회사 오는게 힘들어질 뿐... 회사 생활이 즐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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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전 포스트에서 최근에 여자를 볼때 조건을 보게 된다고 언급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을 보는지 정리해보기로 했다...
당신도 참고하라고 말이다 !!!

1. 영어를 잘하거나 관심있어 하는 사람
나중에 영어권 나라에서 살거나 다시 유학을 갈 생각을 하면 어쩌면 필수적일 수 있는 조건

2. 영화(문화생활)를 좋아하는 사람
영화 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음악, 스포츠, 책)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여유를 느끼면서 인간답게 살고 싶다. 때로는 할리우드의 저렴한 코미디 영화도 같이 보고 웃고 싶다.

3. 내숭 떨지 않고 털털하며, 토론을 좋아하는 사람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고 내 생각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나는 상대방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그 사람을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 사람은 나로부터 새로운것을 배우게 되고 나를 좀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고집 피우는 것이랑 개방적으로 사고하는것은 매우 다르다. 주관은 뚜렷하되 개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4. 자기관리를 할줄 알고 공부하는 사람
뭔가 새로운 것을 계속 공부하고 자기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함으로써 자신을 계발하는 사람은 매력적이다. 또한 내가 발전하는데 자극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에게 배우면서 학습에 대한 결과는 시너지 효과로 극대화 될 것이다.

5. 나에게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사람
내 인생은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다...

6. 화장 진하게 하지 않는 사람
화장을 진하게 하는 사람은 왠지 저렴해 보인다... 진하게 하더라도 투명 메이컵이라면 괜찮다... 그런데 진하게 화장하면서 투명메이크업을 할 수 있나?

7. 먹는것 좋아하는 사람
먹는것을 좋아하지 않고서는 요리를 잘 할 수 없다. 또한 먹는 것이 하나의 낙인 나에게 있어서 맛집을 같이 찾아다니는 것은 매우 흥미있는 일일 것이다.

8. 나의 Geekiness를 사랑해 줄 수 있고 가끔 엉뚱해 질 수 있는 사람
Geeky한 것은 공돌이에게는 자부심이다. 엉뚱함은 나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고, 즐거움을 준다.

9. 낭만이 뭔지는 알지만, 실용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
내가 낭만적이지 않지는 않다... 다만 내가 생각하는 낭만은 여자들이 생각하는 낭만과는 차원이 좀 다르다. 쓸데 없이 낭만만 추구하는것은 사치이고 실용적이지 못하다. 나의 실용낭만주의를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10. 믿을 수 있는 사람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싸우거나 서로 의견 충돌이 있거나 힘들더라도 한구석에서는 상대방이 나를 떠나지 않을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상대방은 내가 그 사람을 떠나지 않을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 사람.


하지만... 10번 빼고는 뭐... 사랑만 한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는가...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 맞춰 가려고 하는 의지를 갖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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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주말에 나의 주체 할 수 없는 식욕에 대해서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애정결핍이라서 그렇다고 하셨다...

ㅡ.ㅡ;                   
흠... 그럴싸한데???  
울 엄마 최고 ^^d     


내가 사랑을 못받고 사는건 아닌데도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내가 받고 싶은 그런 사랑과 관심은 못받고 있으니 말이다...
부모의 지나친 사랑과 관심을 받기에는 너무나 커버린 나이...
가끔은 그런 지나친 관심과 사랑이 창피하기도 한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런 100% 아가페적인 사랑에 대해서 싫증을 느끼기 시작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봤다...

하루하루 세끼 먹고 살 수 있다는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올드보이에서처럼 17년 동안 군만두만 먹는다고 생각해봐라... You get my point??? 감사해야 하는줄 알면서도 가끔은 싫을때가 있다... 군만두만 먹고 살 수 있는건 아니지 않은가??? 군만두를 평소보다 적게 먹더라도, 짬뽕과 같이 먹을 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느끼함을 덜어줄테니까...

지금 내 상황이 그런것 같다... 한가지 맛에 너무 질린 나머지 다른 맛을 찾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많은것이 먹고 싶을 수 밖에... 그것이 바로 나의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의 원인이다...
하지만 밥이 사랑을 대신해줄 수 없으니,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계속 먹게 되나보다...


나이도 아직 어리고, 요즘 세상에는 결혼하기에는 아직 이를 수도 있는 나이... 하지만 난 사랑에 배고프다, 히딩크가 2002년 월드컵 때 "나는 배고프다"라고 했듯이...


예전에는 내가 못나서 여자친구가 생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매우 우울하고 그 사실대문에 조급했었는데, 주변에서(어머니, 친구) 요새 친구들이 소개팅을 많이 주선해주겠다고 물밀듯이 물어보는것을 보면 객관적으로도 난 꽤 괜찮은 놈인가보다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내 자신에 대한 문제로 인한 조급함은 많이 사라졌다... 어쨌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것이라면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 없기에 그냥 혼자 보내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그 버려지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찐따 같고 한심할 수도 있지만, 왜 그런 생각에 집착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뭘 어떻게 한다고 하루아침에 사랑에 빠져서 결혼할 상대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라서,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자기 자신의 생활에 충실하면서 기회를 포착해서 잡으면 되는것인데, 극도로 외로운 마음에 몸 둘 바를 모르고 있다...

남자들은 결혼하면 꽤나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는다는 말을 보면 남자들은 누구나 다 이런 생각을 하긴 하는것 같다... 다만 난 좀 심각한것 같다... 그래서 난 빨리 누군가를 만나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고 싶은 것이다...

글서 주변에서 물밀듯이 들어오는 소개팅 요청에 최근 6개월 사이에 많은(4명 정도) 여자를 만나봤다... 하지만 주선자의 잘못된 판단으로 서로 맞지 않는 사람을 소개해준 경우도 있었고, 내가 특급 외모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여자를 대하는게 굉장히 낯설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두번 만나는걸로 끝났다...

그래도 따지고 보면 영 아니었던 여자는 한명정도 밖에 없었던것 같다... 난 좀 연애를 시작하는것을 떠나서 서로 어떤 사람인지 좀더 알아보고 새로운 인격체를 만난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인 인간적인 만남을 가지고 싶었지만, 회사 일로 바빠져서 연락할 염두가 나지 않거나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나에게 연락을 끊어서 지속적으로 만나본 사람은 없었다. 역시 나에게 문제가??? 라는 생각도 또 잠시 해봤지만,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누누히 말해주니 귀 얇은 나로써는 그 말을 믿게 되었다(?)

나도 이제 쉽게 사랑에 빠지는 그런 나이는 지난것 같다... 내 기준에서 아무리 좋아해주고 잘해줘도 되는 일도 없고 그러다 보니 나는 여자를 꼬시는(?) 소질은 참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러다보니 이제는 조건을 따지기 시작했다... 마음이 고장나버렸으니, 머리로 사랑을 하려는것 같다... 인연은 운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맞다... 하지만 나 처럼 인생 자체가 매우 단조로운 사람은 운명도 그다지 운명처럼 다가 오지 않는 사람은 운명에만 의지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연이라는 것이 운명에 의해서만 좌우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 인연을 서로 만들어갈 사람을 찾아야겠다... 그래서 그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내 자신도 가끔 두려워지기도 한다... 사랑에 빠져서 사랑을 하는게 아니라 사랑을 하고 싶어서 사랑을 하려고 하면 사랑에 빠진것이라는 착각이 들까봐서...

어쨌든, 이러나 저러나 여자를 만나야 한다... 님을 봐야 뽕을 따지 !!! 그런데 !!! 날벼락이 떨어졌다... 우리 회사에서 우리 실이 사장님으로부터 찍혀서 앞으로 매주 열혈근무를 해야 하게 생겨서 자칫하다가는 토요일에도 근무를 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빠질 수 없는 회의도 하게 생겼다...  그래서 눈물 흘리며...

Orz     


결국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평일에는 물라도, 최소한 주말에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물론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해야 하는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주말에 강제 출근하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좀 인간적이지 못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우리나라 IT 업계는 언제쯤 제대로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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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My Problem...

My Life/일상 : 2009. 3. 9. 13:27
I was chatting with my friend from high school on Nate-On a while ago about dating and having a relationship... The conversation mentioned me about my personal opinion on why I'm still single... And I think I know what my problem is...

I'm overrated among my male friends,
and underrated among women about my age.

Life is so Cruel ~
     Life is so Cruel !!!
From a different(woman's) point of view~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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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갑자기 요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 몸이 굳어져가는 것을 실감할 뿐만 아니라, 주체할 수 없을정도로 다시 늘어난 몸무게(사실은 더 무거웠던 적도 있다 ^^;)... 몸의 유연성, 혈액순환 개선, 소화장애 개선, 체중감량 등등등 다양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요가를 필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약 40분 분량의 옥주현 요가를 Full로 (비슷하게) 따라해줬다...
음... 체중이 늘어나서 그런지 한발로 균형잡는 자세는 예전보다 많이 힘들어진것 같다... 하지만 제일 속상했던 것은 토끼자세를 할때였다...


이것이 토끼자세인데, 저 자세가 안나온다... 몸이 유연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큰 탓은 뱃살에... 윗뱃살이 접혀서 자세가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프다...

재작년에 훈련소 다녀오기 전까지만해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때보다 몸무게는 약 2kg더 나갈 뿐인데, 그게 다 배에 있나보다 !!!
ㅜ.ㅜ;

어쨌든, 여러자세로 평소에 안써서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골반을 교정하는 자세로 골반을 교정하게 됨에 따라 나는 어제보다 better man(나만 알 수 있을 정도)이 될 수 있었다...

자기 전에는 갑자기 엄마가 옛날에 주신 클라린스사의 바디 쉐이핑 크림이 있다는게 생각나서 발라봤다...


뱃살에 골고루 발라주고 열심히 맛사지를 해줬다... 시원한 느낌과 함께 밀려 나오는 때 !!!
바디 쉐이핑 효능은 모르겠고, 때는 잘 밀리더라... 목욕하러 가서 잘 밀리지 않던 때가 저 바디 쉐이핑 크림으로 인해 잘 밀리다니...

ㅡ.ㅡ;

어쨌든, 요가를 통한 열량 소비 + 바디 쉐이핑 크림의 효과 + 다량의 때 방출 을 통해서 앞으로 많은 체중 감량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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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연말정산 !!!  (8) 2009.02.18
Posted by Dansoonie
내가 왜 가끔 정말 심각하게 우울해 지는지 생각해 봤다...
분명 전에 다니는 회사보다는 훨씬 만족스럽고, 평소에는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득 찾아오는 엄청나게 외롭고 우울한 기분...

사실 나는 혼자 잘 노는 편이라 이성친구가 부재로 인한 외로움 말고는 고독 자체로 인한 외로움은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요새는 왜그런지 곰곰히 따져보았다...

바로 내 개인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개인공간이 있으면 뭐라도 해서 미칠듯이 무의미해보이고 허무한 시간을 생산적으로 소비할텐데... 지금은 사택에 살고 개인 공간이 없으니 집에 가도 할일이 없고, 딱히 회사에서도 할일이 없다...

그러니까... 천안에서 혼자 살때는 심심할때는 방 대청소라도 했고, 가구 재배치도 하고...
이것저것 사다가 만들기도 해보고, 분해해보기도 하고...
지금은 별로 그럴만한 공간이 없다...
회사 컴퓨터로 게임하는것도 좀 그렇고...

그래서... 차를 사서 마음껏 돌아나 댕겨 볼까도 생각해보지만... 음...
역시 차를 사는건 좀 아까운것 같아...

그래도 가지고 싶은 차가 있다면... 아우디 A4...
하지만 아직은 좀 무리이고... 혼다 시빅...
하지만 그것도 무리... 그래서 기아 포르테...
포르테는 살 수는 있을것 같은데, 유지비가 좀 부담스러울것 같아서... 기아 프라이드...
프라이드가 적당할것 같은데... 그래도 좀 더 아낄수 있다면 기아 모닝???
하지만 모닝은 좀 뽀대가 안나서...

결국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로 했다...

아~ 블랙스버그에서 살던 때가 그립군하...
재웅군은 종종 블랙스버그에서 나의 집은 천국이었다고 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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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