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요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 몸이 굳어져가는 것을 실감할 뿐만 아니라, 주체할 수 없을정도로 다시 늘어난 몸무게(사실은 더 무거웠던 적도 있다 ^^;)... 몸의 유연성, 혈액순환 개선, 소화장애 개선, 체중감량 등등등 다양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요가를 필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약 40분 분량의 옥주현 요가를 Full로 (비슷하게) 따라해줬다...
음... 체중이 늘어나서 그런지 한발로 균형잡는 자세는 예전보다 많이 힘들어진것 같다... 하지만 제일 속상했던 것은 토끼자세를 할때였다...


이것이 토끼자세인데, 저 자세가 안나온다... 몸이 유연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큰 탓은 뱃살에... 윗뱃살이 접혀서 자세가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프다...

재작년에 훈련소 다녀오기 전까지만해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때보다 몸무게는 약 2kg더 나갈 뿐인데, 그게 다 배에 있나보다 !!!
ㅜ.ㅜ;

어쨌든, 여러자세로 평소에 안써서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골반을 교정하는 자세로 골반을 교정하게 됨에 따라 나는 어제보다 better man(나만 알 수 있을 정도)이 될 수 있었다...

자기 전에는 갑자기 엄마가 옛날에 주신 클라린스사의 바디 쉐이핑 크림이 있다는게 생각나서 발라봤다...


뱃살에 골고루 발라주고 열심히 맛사지를 해줬다... 시원한 느낌과 함께 밀려 나오는 때 !!!
바디 쉐이핑 효능은 모르겠고, 때는 잘 밀리더라... 목욕하러 가서 잘 밀리지 않던 때가 저 바디 쉐이핑 크림으로 인해 잘 밀리다니...

ㅡ.ㅡ;

어쨌든, 요가를 통한 열량 소비 + 바디 쉐이핑 크림의 효과 + 다량의 때 방출 을 통해서 앞으로 많은 체중 감량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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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