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지름 신고'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10.08.24 [지름] 문서 분쇄기 by Dansoonie
  2. 2010.05.20 [지름] David Choi's 2nd Album By My Side by Dansoonie
  3. 2010.05.14 [지름 신고] Laptop 7 by Dansoonie
  4. 2010.04.18 [지름] iPhone charger... 낄낄낄... 7 by Dansoonie
  5. 2010.04.11 [지름] 이젠 나도 펜으로 컴퓨터에 그림을 그리다... 8 by Dansoonie
  6. 2010.04.09 [지름] 트위터에 올린 대형 물체의 비밀... 6 by Dansoonie
  7. 2010.01.25 [선물] 때늦은 생일 선물 접수... 2 by Dansoonie
  8. 2010.01.24 [지름] 곰발바닥 !!! 6 by Dansoonie
  9. 2009.12.30 [지름] 연말연시의 외로움을 달래줄 아이템... Wii 12 by Dansoonie
  10. 2009.12.17 [득템] Bluetooth Headset iBluon BT-HS02 11 by Dansoonie
오늘 DVI 케이블이 필요해서 퇴근 후에 회사 근처에 있는 링코에 갔습니다. 선릉역 2번출구에서 50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링코에 가서 구입하려던 DVI 케이블을 찾은 후에 구경좀 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이 물건 !!!

<링코에서 발견한 문서 분쇄기>



바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수증 버릴때 분쇄하기 위함입니다... 계속 수동 분쇄기를 찾아봤는데, 오프라인 가게에는 자동 분쇄기만 있고 수동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마침 보이길래 확 질러버렸습니다. 가격도 별로 부담없는 2만원선... 보시다시피 히라카나가 도배되어있고, 일본 수입품입니다... 하지만 역시 Made in China...

어쨌든 구입해서 집에와서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실제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서 분쇄기 실제 모습>



그리고 실제 사용 모습...

수동이라 역시 좀 힘들다는... 그동안 이 날을 위해서 모아두었던 영수증들을 45분여에 걸쳐 다 처리했습니다... 물론 영수증만 있는것은 아니었지만요...

<분쇄한 영수증과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들>


수동이라 분쇄기를 돌리면서 종이를 집어넣어야 하는데, 한손으로는 분쇄기를 돌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분쇄기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종이를 넣는 것이 약간 번거롭습니다. 일반 영수증이나 A4 복사용지는 그냥 구멍에 끼워넣고 돌리면 잘 말려들어가는데, 종이 재질에 따라서 맨들맨들한 광고용지나 고급 A4용지는 손으로 계속 구멍에 밀어 넣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늘 오늘 분쇄한 만큼의 문서가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열심히 분쇄기를 돌릴 동안 종이를 넣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군요... 상상해 보세요... 저랑 마주앉아서 오손도손 영수증을 분쇄하는 모습을...
Posted by Dansoonie
David Choi의 두번째 앨범 By My Side가 드뎌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소포>


퇴근후 대학원 형들이 귀국했다고 해서 만나뵙고 좋은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낸 후에 집에 도착하니 우편함에 이것이 떡하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필 싸인이 된 CD장>


하나는 제것, 하나는 my mum's, and 나머지 두개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가누가 주인이 될지 저도 기대됩니다~

오늘은 너무 늦어서 듣지는 못할것 같고, 일단 Rip해서 iPhone에 넣고, CD는 오디오에 넣어서 내일 아침 기상과 함께 들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신고가 많이 늦어졌군요...
저 랩탑 질렀습니다...
YAY~!!!

가지고 있던 아범(IBM) ThinkPad T42이 노후화 되었고, 512MB의 램만 가지고는 Windows XP SP3를 돌리기도 버겁게 되어 거의 사용 가능한 수준이 아닌 인내심 테스트용으로 전락함에 따라 랩탑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Dell을 구입하였습니다...

Dell™ Inspiron™ 13z (체리 레드)
13.3" High Definition TL LED (1366x768)
정품 Windows® 7 Home Premium 64 비트 (한국어)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SU9400 (1.4GHz / 800MHz FSB / 3MB 캐시)
4GB 1066MHz DDR3 SDRAM (2 X 2GB)
NVIDIA(R) GeForce(R) G105M - 512MB (SU9400)
320GB 7200RPM SATA 하드 드라이브
옵티컬 드라이브 8x DVD+/-RW 드라이브
8-cell 리튬 이온 배터리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제 새 랩탑의 사양은 대략 이정도 입니다...

4월 12일에 주문해서 5월 되기 전에 배송되었습니다...
Dell은 옛날부터 컴퓨터를 다양한 사양의 옵션을 제공하여 싸고 빠르게 배송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컴퓨터 시장이 미국에 비해 작아서 그런지, 아니면 회사 규모가 너무 커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문을 받아놓고 배송이 되기 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 2주 걸렸습니다...

<1주일이 넘게 진전이 없었던 주문 상태>


저를 Twitter로 follow하시고, Facebook에서 친구이신 분들은 이미 이 사진을 보셨겠지만, 주문을 하고 1주일이 넘게 제 주문의 진행 상태는 위와 같았습니다...

제품은 마음에 드는데(아범의 빨콩이 없어서 좀 아쉬움), 결국 배송 문제 때문에 별로 Dell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타사에 비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는 하는것 같아 자기 입맛에 따라 옵션을 선택하려면 Dell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시 말하지만 배송이 아주아주아주아주~ 느리다는것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대 했던것 보다는 Dell에 명성에 비해 옵션도 적기는 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회사로 제 랩탑은 배송되어왔고, 회사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의 꼬임에 꼬득여 회사에서 개봉기를 갖았습니다... 따라서 제 iPhone으로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제대로 찍지 못했으므로 개봉기는 생략하고, 집에 랩탑을 들고오던날 찍은 사진이 하나 보여드릴까 합니다...

<집에 랩탑을 가지고 오는 길>


그동안 예비군 훈련도 있었고, 주말에는 약속이 많아서 바빠서 랩탑을 손질할 여유가 없다가 최근에 세팅을 마쳤습니다. 제가 필요한 툴과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최근에 한일은 그동안 공부해온 OpenGL을 실습해보는 것이었습니다. 막상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OpenGL로 그리려고 하니 어렵더군요...

어쨌든, 이틀간의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한 작품입니다...

<OpenGL로 표창을 그려봤습니다>


앞으로 랩탑으로 프로그래밍 공부와 문화생활을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음하하하~~~
Posted by Dansoonie
많은 iPhone 사용자들이 느끼는 것이겠지만, iPhone이 전력을 많이 소비하다보니 가끔 외출이 길어지면 충전을 필요할때 해줄 수 있도록 여분의 충전 테이블과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 여분의 케이블과 어댑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싸구려 중국산 3rd party 제조사의 어댑터와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용하다보니 iPhone을 충전하다보면 계속 호환되지 않는 충전 케이블이라는 내용의 문구가 자꾸 뜨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구입한 충전 어댑터>

그래서 3rd party 제조사 제품이 아닌Apple 정품 어댑터와 케이블을 구매하
기로 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이랑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Frisbee 매장 앞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매장에 들어가서 구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댑터와 케이블을 따로 파는듯 보였습니다... 가격도 고가였습니다. 어댑터는 40,000원, 케이블은 15,000원이었던가요??? 그래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둘다 사자니 너무 비싼것 같고, 둘중에 하나만 사자니 불편할것 같고...

 제가 생각했던 최적의 조합은 어댑터 두개에 케이블 3개였습니다... Mac mini에서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 하나, 그리고 침대 머리맡에 매일밤 잘때 충전할 수 있도록 어댑터와 케이블 준비해두고, 외출시에는 항시 어댑터와 케이블을 한 세트로 가지고 다니기... 이렇게 케이블 3개 어댑터 2개가 제가 원하던 조합이어사 어댑터와 케이블을 한 세트로 구입할 수 있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매장에서 둘러보니 어댑터와 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것 같아서 당황했습니다. 결국 어차피 예전에 사용하던 iPop Nano용 케이블이 있어서 케이블이 이미 두개이니, 케이블 하나는 집용, 나머지 하나는 외출용으로 사용하고, 어댑터만 하나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막상 상자를 열어보니...

<케이블도 함께 들어있던 어댑터>


낄낄낄...

<어댑터 상자 옆면>


상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렇게 포함 내용물에 USB 케이블도 함께 들어있다고 표시되어있군요...

상자 그림에 어댑터와 함께 케이블도 그려져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괜히 바보같이 고민하던 제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옆에서 같이 고민해주던 웅기군도 참 원망 스럽습니다...

어쨌든, 기대하지 않게 제가 원하던 조합을 갖출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군요...

Posted by Dansoonie
계산이 빠르신 분들은 이전 포스트를 보고 회사 창립기념일 기념으로 진행된 얼리샵 쇼핑 지원금 20만원 이벤트를 통해 구입한 125,600월 짜리 bean bag 쇼파를 보시고 나머지 74,400원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셨을텐데(참고글 2010/04/09 - [지름] 트위터에 올린 대형 물체의 비밀...),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군요... 

그래도 자랑은 해야겠습니다... 돈을 조금 보태서 타블렛을 장만하였습니다...
평소에 블로그에 무엇인가 설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간단한 그림을 그려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마우스를 사용해서 종종 그림판과 같은 간단한 그림 그리기 툴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렸는데, 그때마다 마우스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타블렛 PC를 사려고 했다가, 여러가지 돈 이유 때문에 못사고 있었는데, 이번에 회사 창립기념 이벤트를 통해서 대안으로 그냥 타블렛을 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뱀부 펜엔 터취>


여러가지 모델 중에서 펜과 터치 모두 되고, 펜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압력감지가 되는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상자 안의 내용물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뱀부 펜엔 터취 내용물>


펜과 타블렛, 그리고 설치 CD...

설치 CD에는 친절하게 사용 방법이 담긴 튜토리얼도 있었습니다...

<뱀부 펜엔 터취 튜토리얼>


매우 친절하게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실습도 시켜주는 매우 유익한 튜토리얼이었지만, 인내심이 조금 필요했습니다... 사용방법은 생각 했던것 보다 복잡하고,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약간 불편했습니다. 특히 펜을 사용할 경우에는 일반 랩탑에서 볼 수 있는 터치패드와 다르게, 테블릿의 영역이 화면에 1:1로 매핑이 되어 커서의 위치가 펜의 테블릿 상의 위치에 따라 화면에서 움직입니다. 그러니까 랩탑의 터치패드는 일반적으로 터치패드 상의 손가락의 위치에 상관 없이 마우스 커서가 현재 위치에서 터치패드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지만, 펜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테블랫 위에 펜을 얹는 순간에, 마우스 커서가 테블릿 상의 펜 위치에 해당하는 화면의 위치로 순간이동을 한 후 펜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입니다...

어쨌든, 그림이나 손글씨를 쓸때는 마우스 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타블렛 득템 기념으로 뭔가 작품을 올려야 하겠는데, 그림은 잘 안그려지고... 어떤 작품을 올릴까 한참 고민하다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답게 다음 작품을 마련했습니다...

<원래 악필입니다>


참고로... 타블렛이 구린것이 아니라 원래 악필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써지지 않는 펜으로 타블렛 상에서 글씨를 쓰면서 실제로 보이는 것은 화면에 보이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부자연스러운 필기경험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아무리 악필이지만, 신경만 쓰면 저것보다는 좀더 이쁘게 글씨는 쓸 수 있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조만간 그림 그릴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저렇게 간단하게 단색으로 글씨를 쓰거나 간단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툴은 뱀부를 USB에 꽂자마자 System Preferences에 뜨는 것으로 보아 Mac OSX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것 같은데, 그림판 정도의 기능을 가진 툴이 Mac용으로는 번들 소프트웨어로 제공이 되지 않아서 좀 난감합니다... Windows용으로는 뭔가 딸려 오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번들로 PhotoShop이 딸려왔으니 거기서 그림 그리기를 시도해 볼 수도 있겠지만, 원래 PhotoShop은 그림그리 툴이 아닌걸로 알고 있으며, PhotoShop에 대한 울렁증이 있어서...

음... 어쩄든, 저는 우리 회사를 살앙합니다~

Posted by Dansoonie
어제 트위터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것음 무엇인가???>


이것이 회사 사무실로 배달되었습니다... 바로 회사 창립기념 3주년 이벤트로 회사에서 진행된 Early Shop에서 20만원어치 쇼핑 지원해주기 이벤트를 통해 구매한 물건입니다...

음하하하~ 이것은 무엇일까요??? 일단 큰 사이즈에서 오는 만족감...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집까지 가져가느냐가 문제였습니다... 회사는 선릉, 집은 분당...

경험상 퇴근시간대 이후 8시에서 9시 사이에 지하철이 제일 한산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8시 반쯤 저것을 들고 회사를 나왔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저렇게 큰 물건을 가지고 다니면 창피했으려나요??? 저는 저것을 들고 다니는 내내 뿌듯했습니다...

&lt;지하철 안에서&gt;

&lt;에스컬레이터에서&gt;



사진으로만 보이는것 처럼 저것이 스스로 우리 집까지 왔으면 좋으련만, 사실은 지하철에 서있는 시간(저것을 제 앞에 두고 앉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아무도 제 옆에 안지 않더군요)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들고 다녔습니다...

<대략 저렇게 큰 물건이었습니다... 아~ 뿌듯>


그리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짐꾸러미>


서둘러 포장을 뜯었고...

<슬슬 정체를 드러내는 내 짐 >


그리고 설치 완료~

<내 짐꾸러미의 정체>


바로 저 짐의 정체는 HomePlex그랜드 사이즈 Polllmolli Bean Bag Sofa !!!

이것을 빨리 자랑하고 싶어서 어제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체 그냥 잠들었다능...

옛날 부터 가지고 싶었던 Bean Bag Sofa입니다... 여러가지 사이즈가 있지만, 제 체구에 맞게 가장 큰 사이즈를 주문했고, 색상은 청색, 라임그린 색, 흰색, 회색, 검은색, 얼룩소색, 핑크 얼룩소 색 등으로 다양했지만, 원목 바닥과, 나무 무늬를 가진 가구들이 많아 따뜻한 집안 분위기와 맞게 오렌지 색을 주문했습니다...



크기는 크지만, 쇼핑몰에서 본 사진 처럼 전신이 저기에 파뭍힐 정도로 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아마 사진속의 아리따운 여성 모델분께서 체구가 작은듯...

정말 편하고 좋은데, 단점이 있다면 일어설때, 짚는 곳마다 푹푹 꺼져버려서 일어서기가 좀 힘듭니다... 그리고 Bean Bag를 커버에 쑤셔 넣는것이 약간 힘드네요...




그래도 깔끔하게 배송되고, 포장개봉 직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Bean Bag 자체와 커버가 분리되어있어서, 겉감의 빨래도 용이하고, Bean Bag안의 내용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축성(?)을 잃거나 부피가 작아지면, 충전재만 따로 사서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HomePlex 페이지에 가면 15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고 있지만, 지금 현재 Early Shop에서는 125,600원에 팔고 있습니다... Home>디자인 가구>거실가구 에서 찾아보세요~

앞으로는 독서할때 저기 파뭍혀서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늦게 접수된 생일 선물>


웅기군이 선물 갖고 싶은것 없냐고 물어보길래, 잠시 생각하다가 예전부터 구입할까 고민만 하던 IU의 CD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원래 구입하려고 고민하던 CD는 1집... 하지만 듣고 싶은 노래는 마시멜로...

근데 웅기군이 그동안 고마웠다고 1집과 2집 마시멜로가 들어간 2nd 미니앨범(1st 미니앨범도 있나?)을 다 사다줬습니다. 음하하하 !!!

그러고 보니 제 CD 콜렉션이 점점 여자들의 앨범으로 가득 차고 있군요... 다음에는 꼭 남자 앨범을 구입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종호군은 뭐 갖고 싶냐고 해서 Wii용 타이틀 젤다를 사달라고 했더니 진짜로 사줬습니다. 그리고는 점심 얻어 먹더군요... 그리고 꼭 블로그에 자기가 선물해 줬다는 내용을 올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쨌든, IU음악도 좋고, 젤다도 너무 재미있어서 저는
햄볶아요~

때늦은 선물을 준 두 친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아까 젤다 하다가 막혔으니, IU의 음악을 들으면서 그부분 공략에 대한 내용을 인터넷에서 찾아봐야겠습니다...
Posted by Dansoonie
요근래 많이 추웠죠??? 요새는 좀 날이 풀리긴 했지만, 또 추워진다죠???

회사에서 허리 위로는 그나마 좀 참을수 있는데, 허리 아래쪽이 너무 추웠습니다. 그거 아시죠??? 공기의 대류 현상... 뜨거운 공기는 위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

회사에서 발이 너무 시렵다는 여론이 모아져 곰발바닥 공구가 이루어져서 저도 참여했습니다.

그냥 곰발바닥이 아닙니다 !!!
그렇다고 해서 몸보신용 곰발바닥도 아닙니다 !!!
USB 온열 곰발바닥입니다 !!!

<진공팩(?)에 들어가 있는 곰발바닥>


곰발바닥은 이렇게 비닐에 싸여왔습니다. 비닐에 공기가 들어가 있어서 별로 진공포장 같지 않았는데, 설명서에 보니 진공포장이라고 합니다... 




USB 단자를 사용해 전원을 공급받아 열을 내는 이 온열 곰발바닥!!! 추운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꼭 겟해야 하는 제품!!!


뜯어서 일단 발에 착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의 USB 단자에 연결을 하니 갑자기 뜨끈 뜨끈... 

하지만, 열이 가해지는 부분이 워낙 좁아서, 효과는 극히 국지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곰발바닥 쿠션 안에서 발을 잘 모아야 합니다. 그래도 발이 따뜻하니 만족...





하지만, 사용자 설명서에 한자가 많은 것으로 봐서 원산지는 바로
中國 !!!
그리고 어이 없는 사용자 설명서 입니다...
  • 일단 진공포장 같지도 않은 진공 포장을 진공 포장이라고 했습니다.
  • 그리고 여름에는 베개로 사용하라고 합니다. 

<사용자 설명서>







Posted by Dansoonie
여러분들은 연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퇴사를 앞두고, 휴가를 쓰고 있습니다. 옮기는 회사에 출근하기 전에 신나게 어디론가 떠나서 여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수인계가 늦어지다보니 이래저래 휴가 계획을 못세우다가 막상 휴가가 시작되고 계획을 세우려다보니 해외 여행은 좀 힘들것 같았고, 스키장을 가려고 했으나 역시 예약이 꽉 차버려서 스키는 못타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후배랑 무작정 안동에 놀러가서 한우(후배가 한우 먹으러 가자고 했으니 유명한가 봅니다)나 먹고, 저는 개인적으로 하회마을을 방문해 보려고 했으나...

마침 그동안 신종플루 때문에 휴가를 오랫동안 나오지 못했던 군대간 친구가 휴가를 나온다고 하길래 안동도 안가기로 했습니다... 이래저래 아주 저렵하고 심심한 연말을 보냈습니다. 그나마 절친 후배 웅기군이 친히 제 집을 방문해 줘서 2박 3일을 놀아줬습니다... 그 사이에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를 종로에 가서 만나기도 했고요... 어쨌든... 연말을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참고글... 

연말을 저렴하게 보냈겠다 싶어서 제 자신을 위해 뭔가 지르기로 했습니다. 여행에서 20~30만원 가량 소비할 계획이었으니, 뭔가 비싼것을 지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Wii를 지르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내년에 32인치 LCD TV를 장만하고 나중에 차차 사려고 했으나, 연말을 너무 심심하게 보내기는 억울했습니다... 이렇게 푹 쉴 수있는 기회도 흔치 않은데 말이죠...

그래서 위로차, 내 스스로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겸해서, 질렀습니다.

<Wii, The Works>



아주 Full Set로 구입했습니다. 흔히 이럴때 이런 표현을 쓰기도 하죠...

"I got the Works !!!"

"The Works"라는 표현은 뭔가  두루두루 잘 갖추어진, Full Set의 개념을 담은 표현입니다. 미국에서 Papa Johns에 있는 토핑이 제일 다양한 피자(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슈프림 피자라고 하는) 이름이 The Works입니다. 

음... 다시 Wii 구입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서...
콘솔, 그리고 Fit,  콘트롤러 하나더, 눈차크 두개, 그리고 Wii Sports 타이틀 하나 구입했습니다. 콘솔 패키지 않에  눈차크가 없는줄 알고 두개의 컨트롤러를 위해 눈차크도 두개를 구입했는데, 콘솔에도 눈차크가 들어있더군요... ㅡ.ㅡ;

어쨌든, 언젠가 컨트롤러도 4개로 풀세트로 만들 것이니 그냥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어제 달밤에 체조를 했더니 팔이 약간 아프네요...
앞으로 이거 열심히 해서 살도 좀 빼야겠습니다... 

3개월 동안 10Kg 빼는것으로 목표 설정했습니다...

조만간 Nike+ 운동화도 사야겠습니다 !!!
Posted by Dansoonie
안녕하세요~
늦게 퇴근해서 빨래 돌리느라 잠 못자고 있습니다...
새로 이사한 집에 설치된 세탁기가 드럼 세탁기인데, 빨래 한번 돌리는데 굉장히 오래 걸리는군요 !!!  빨리 끝나고 잤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고 있는 나>


저거 보이십니까???
제가 손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 말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

사실은 지른게 아니고, 거의 2년 전에 아버지께서 어디선가 경품으로 타오신것을 제가 겟(GET)한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지른것은 아니지만, (비록 옛날이지만) 득템한 것이라서 자랑하기 위해 글을 쓰기 위한 것이므로, 분류를 지름 신고로 했습니다... 어쨌든...

이 제품 !!!

<iBluon BT-HS02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업체는 iBluon 이고, 모델명은 BT-HS02입니다. 옛날에 블랙잭 쓰기 전에 쓰던 핸드폰에 페어링을 한번 해보고 썩혀두다가 심심해서 한번 꺼내봤습니다. 처음에는 맥미니와 페어링을 시도해봤고, 아이폰과도 페어링을 시도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페어링에 성공해봤는데, 참 어렵게 했습니다. 사용법을 까먹어서...

페어링을 시도하면서 계속 실패해서 웅기군에게 메신저로 투덜투덜 거렸는데, 알고보니 방법이 틀렸었나봅니다. iBluon 사이트를 통해서 사용자 설명서를 받아서 보고도 실패했던 페어링을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서 페어링에 성공했습니다. 옛날에서 설명서 보고 한참 헤매다가 페어링에 성공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니까... 설명서가 아주 부실하다는 말이죠...

사실 아직도 페어링 어떻게 되는건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헤드셋을 킬때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키고 뭘 어떻게 하다보면 페어링이 되던데, 정확한 과정은 아직... 뭐 중요한건 페어링에 성공했다는것 !!!

맥미니와 페어링 했을때는 음악을 들어봤고, 아이폰과 페어링했을때는 음악도 들어보고 깨어있는 융지양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해서 전화통화 하는것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뭐 이 글의 핵심은 아마도 품평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제품은 스테레오 헤드셋이지만, 그냥 모노로 들어도 상관 없겠다 싶을 정도로 소스의 음질저하를 가져옵니다. 소녀시대와 전화통화를 하고 싶다면, 이 헤드셋을 사용하면 소녀시대가 전화통화로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해줍니다... 과장이 좀 심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스테레오 헤드셋 치고는 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착용감이 좋지 않습니다. 좀 오래 끼고 있으니 귀가 아프더군요... 솔직히 전화 올때마다 착용했다가 벗었다 할거면 무선 헤드셋의 의미가 없지 않나요??? 그런면에서 착용감이 굉장히 중요할것 같은데, 저에게는 오래 착용하기에는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제 귀모양이 워낙 삐꾸라서 그런지 제 귀에 편한 이어폰이 없습니다...


음... 내일 살짝 저렇게 출근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1. 일단 제 귀가 안아프게 잘 버틸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2. 항시 저걸 끼고 있으면 누가 병신 취급 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3. 아이폰의 빠데리 방전이 얼마나 가속될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보기로 하긴 했습니다...
하루종일 사용 후기는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찾으시는 분이 있으실까 몰라서, 사용자 설명서 같이 올립니다...
출처는 iBluon 사이트->커뮤니티->자료실
(http://www.ibluon.co.kr/kor/txt/commu_pds.html)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