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일상'에 해당되는 글 271건

  1. 2008.09.02 어머니... 이건 아니잖아요... by Dansoonie
  2. 2008.09.01 [19금] 내 옆에 앉은 재수 없으셨던 분... 1 by Dansoonie
  3. 2008.08.26 여러분 감사합니다~ 4 by Dansoonie
  4. 2008.08.26 에고테스트 2 by Dansoonie
  5. 2008.08.19 소프트웨어 돈주고 사서 쓰기도 힘들다... by Dansoonie
  6. 2008.08.19 무더웠던 어느 여름날... by Dansoonie
  7. 2008.08.16 나는 바보다... 2 by Dansoonie
  8. 2008.08.16 난 좋은 사람이다... 1 by Dansoonie
  9. 2008.07.30 기분이 좋다... 4 by Dansoonie
  10. 2008.07.27 휴가가 끝나가는구나... by Dansoonie
부모님께서 몇주 전에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다녀오셨다.
제주도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테디베어 박물관에 다녀오셨다고 말씀하시면서 나에게 건네주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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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건 아니잖아요...
ㅠ.ㅠ


내가 나이가 몇개인데 ㅡ.ㅡ;

더군다나 남자인데...

스트레스 쌓일때 신나게 패줄수 있는 큰 곰돌이도 아니고...
이런걸...





그래도 사랑해요~
아무것도 안사오신것 보다는 더 좋아요 ㅡ.ㅡ;
Posted by Dansoonie
토요일에 웅기와 경린이를 만나러 고속버를 타고 서울에 갔다...
가는길에 내 옆에 아주 재수없는 아저씨가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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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리를 쫙 벌리고 그 사이에다가 핸드폰을 살포시 포지셔닝(positioning)해주시는 센스는 어디서 얻은 발상인지...

같이 탄 가족들을 보아하니 딸을 둔 가장이셨는데, 딸을 하나 더 낳고 싶어서 저렇게 남성의 자존심에 전자파를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있었던 걸까???

어쨌든, 핸드폰을 저기 사이에 두었다 하더라도 굳이 다리를 벌릴 필요는 없지 않은가??? 오히려 핸드폰에 가랑이를 밀착시킴으로써 진동을 잘 느끼게 되어 걸려오는 전화를 못받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그렇다고 그분의 자존심이 위대하셔서 그랬던가???
그것도 아닌듯...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서양 사람들의 자존심이 훨씬 위대하다...
하지만 비행기에서도 그렇고 버스에서도 그렇고, 특히 기억에 남는 쩍벌남은 없다...

음...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은폐하기 위해 그 약점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여 노출시키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적인 전문 용어가 있을것 같아서 여러사람에게 물어보았지만, 아무도 모르더라...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결과적으로 아무래도 이 아저씨도 뭐 그런 의도에서 별볼일 없는 자존심을 그렇게 다리를 과도하게 벌림으로써 자신의 약점을 과장시켜 노출하여 위안을 얻고자 했던것인가???

게다가 거만하게 팔짱까지 끼우고 주무셨는데, 나는 창가 쪽에 쭈그려서 책을 읽으면서 서울까지 갔다...
이 아저씨는 나이라도 나보다 많지만 한번은 갓 대학에 입학한 듯한 청년이 그랬는데, 한대 후려갈겨주고 싶었다...

People !!!
Please Please Please~~~~
Have some respect for other people in public !!!


Posted by Dansoonie
여러분의 꾸준한 방문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수입이 $10.00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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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금액을 지불 받을 계획은 없지만 어쨌든, 앞으로 받게될 돈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군요 !!!
여러분들도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해 보아요...
그리고 그것을 동기삼아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해보아요~

지속적으로 방문해주시고 관심있는 광고 있으면 주저없이 클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ㅡ ㅡ) (_ _)

Posted by Dansoonie

에고테스트

My Life/일상 : 2008. 8. 26. 00:22
에고테스트에 의하면
나는 이런 사람...


ABABA
만능지향으로 지쳐버리는 타입

▷ 성격

무엇이든 좋게 받아들이고 성공시키고자 욕심을 내는 인생관의 소유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타입의 인생은 24시간이 크고 작은 갈등의 연속입니다. 이런 식으로 몇 십 년을 지속하면 심신이 모두 지쳐버려 결국 말년에는 원치 않아도 이런 삶에 종지부를 찍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무엇이든 배로 넘쳐나게 욕심을 부리고 가지려 들기 때문에 일 중독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일생에 걸쳐 정말 가볍고 개운한 마음으로 처세가 가능한 때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타입입니다. 너무 엄격한 눈으로 외부를 보지 말고 지나치게 자학하는 경향을 줄인다면 세상에서의 자신의 존재도 상당히 달라질 것입니다. 또 눈을 가리고 있던 비늘도 분명 떨어져 밝은 시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깨소금이 쏟아지는 아기자기한 커플이 되는 것은 기대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차갑고 냉정한 상대도 아닙니다. 상대의 성격적 갈등을 중화시켜 줄 수 있는 배려가 가능하다면 좋은 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거래처고객 - 매우 평범한 마음가짐으로 대하면 그걸로 족합니다. 성격에 기인하는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상사 - 일종의 완벽주의자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상사가 시킨 일은 설령 작은 일이라도 한 점 빠짐없이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당신이 큰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되었을 경우 이런 사람을 부책임자로 임명하면 당신이 빠뜨리고 넘어가는 것을 빈틈없이 채워주는데 적임입니다.
 

그럼 당신은?
Posted by Dansoonie
화난다...

일단 한 파티션에 윈도 한번 설치해서 쓰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가상머신상에서 돌리는 경우와 바로 네이티브로 돌리는 경우 모두 각각 따로 activate해야 하며...

나 같은 경우는 가상머신에서는 activate이 되는데 네이티브로 돌리면 activate이 안되어서 WGA(windows genuine advantage) 정품 인증에 실패하여 WGA 상점에서 라이센스를 구입하면 바로 라이센스 키를 받을 수 있다길래 고민 끝에 16만원이 조금 넘는 거금을 들여 구입했더니...

제품키 새로 발급 받는 과정에서 에러 발생했다고 나오고 더이상 진행이 안된다...

나와 같이 가상머신을 사용하게 되어서 라이센스 키에 대한 문제가 생길 경우에 MS 고객지원에 전화해서 상담원하고 얘기를 해봐도 상담원이 아는게 별로 없어서 가상머신이 뭔지도 모르고, 싸우게 되는 경우도 있고 아직까지는 법적으로 가상머신은 네이티브로 돌리는 경우랑 두개의 컴퓨터로 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 때문에 그냥 라이센스키 구입했는데... ㅜ.ㅜ

어쩄든 답답한 마음에 고객지원 센터에 전화를 해봐도 상담원 연결은 안되고 ARS만 나오고...
일단 고객지원에 메일 보냈는데, 대답이나 빨리 올지 모르겠네...
당장 환불 받고 싶은 심정인데...

아~ 결국 네이티브로 윈도 쓰는건 무리인가???

제발 맥미니에서 Parallels 사용하시는 부들 중에 Activation문제 해결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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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신나게 놀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관찰하게 되었다...
그 친구들이 마냥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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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뭘 하고 있는걸까??? 궁금했다...
도닦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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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로 보이는 이 두 어린 친구들은 쉴새 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재미있게 놀더라...

어릴때는 참 필요없는 행동을 함으로써 열량을 많이 소비하는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재미있고, 힘들지도 않은데...
점점 커가면서 운동신경은 더욱 정교해지고 움직이는데 있어서 필요이상의 움직임은 최소화하게 되고,
결국에는 요령껏 살려고만 하고, 딱 필요한 일만 골라서 겨우겨우 하게 되면서 살이 찌는것 같다...

순수한 열정으로 살아가는 아이들... 그만큼 정신도 건강하고, 몸도 건강한 것일지도 모른다...

쉴새 없이 움직이자...
그리고 쉴새 없이 생각하자...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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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나는 바보다...

My Life/일상 : 2008. 8. 16. 02:56
정말 성심을 다해서 누군가에게 잘해주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는 나는 바보다...
그 사람이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면 모두 부질없는 짓인거늘...

이미 그것을 깨달았었지만 바보같이 또 무조건 내 생각대로만 잘해주면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는 단순한 믿음 때문에 나의 투자에 대한 회수율은 요즘 주식시장과 같이 마이너스로 꼬라박았다...

인간 관계라는게, 더더군다나 남녀문제라는게 혼자만의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진작 뼈저리게 깨달았어야 하는건데...
이젠 나도 가려가면서 투자를 해야겠다...
필요 이상으로 투자할 필요 없다...
약간의 투자 후에 회수율의 추이를 보고 회수율이 작거나 없다면 과감히 미련을 버리고 딴 종목에 투자하자...

오늘 내가 들은 어드바이스는, 분산투자를 해라... ㅡ.ㅡ;
약간 충격적이었다... 진심이었을까?
Posted by Dansoonie

유난히 외로워진 오늘밤...
서울에서 11시 무궁화 기차를 타고 대전에 1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도착했는데,
택시를 타려고 기차역에서 나오니 어떤 아주머니가 잘곳 있냐고 그러면서 아가씨랑 하룻밤 놀라고 꼬셨다...
그것도 1~2만원에... (보통 얼마하는지 모르겠지만) 파격적인 조건이라 생각했다...
순간 혹했찌만(건강하다는 증거다) 난 거절했다...
그래서 난 좋은 사람이다...

그걸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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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기분이 좋다...

My Life/일상 : 2008. 7. 30. 01:51
여전이 걱정은 많은 나지만, 회사를 옮기기로 결정한 다음부터는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I feel like I have control over my life again...

하기도 싫고, 별볼일 없는 회사 일에 매일 매일 질질 끌려다니던 내가...
그 일을 과감히 버리고,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가게 되었다...
지금 회사에서 날 잡아두려고 하지 않을것으로 보이지만,
그동안 내가 했던일에 공백이 생기면 아마 아쉬워하지 않을까?
뭐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동안 나의 소프트웨어적인 사고방식과 철학을 무시한채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자신들이 해오던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도록 시킨 악랄한 하드웨어 무리들에게 딱 이 한마디 해주고 싶다...

Who's the MAN !!!

워낙 나의 존재감에 대해 둔감한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저 말이 내가 의도한 효과를 가져올지는 의문이지만, Wanted에서 나온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고픈 욕망이 있다... 그냥 그것이 중요한거다...
내 속이 더 후련해질테니까...

그건 그렇고 내가 옮기려고 하는 회사는 중소기업인데다가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
그리고 안좋은 소문이 돌고 있다는 점에서 새 직장은 risk가 좀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던 일에 그나마 가까운 일을 offer 했고,
또 특수한 집단(?)이라는 면에서 많이 배울것 같다...
그래서 아주 기대가 크다...

회사 망해서 정말 재수 없어서 현역으로 재입대 한다고 해도 좋다...
일단 내 인생이 내 의지대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는것 같아서 후련하다...
이젠 뭐든지 잘 될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난 내 인생의 바닥을 봤다...
정말 아무런 희망도 없어보이는 그런 시간이었다...
나에겐 미래도 없어보였기에 살아갈 의미조차 찾기 힘들었다...
남들이 보면 웃기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내 인생에 있어서 바닥...
그 바닥을 보게된 이상, 앞으로는 좋은 일만 일어날것 같은 기대감...
그래서 이젠 뭐든지 잘 될것 같다...

이번에 내린 결정을 통해서, 내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임을 다시 느끼게 되었고,
그런 느낌이 다시 나를 살아 움직이게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다시 찾게 된 마음의 여유...
여유 속에서 책도 많이 읽고 있고, 그것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즐겁다...
난 살아있다...

니노막시무스 카이저소제 소냐도르 and 스파르타
죽지 않아 나는 죽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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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꿈꾸면서 멋지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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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휴가가 끝나간다...
ㅜ.ㅜ

나름대로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평소에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는 큰 수확이었다...
게다가 이직에 대해 생각해보고 확실히 내 마음을 결정할 수 있었으니 나름 알차게 보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뭐 그냥 어디 특별히 놀러간것도 아니고, 그냥 밍기적 밍기적 끝나버리려고 하는것 같다...
이제 퇴사를 어떻게 하느냐가 걱정이다...

뭐 사는게 이래???
신나게 놀려고 해도 신나게 못놀고, 걱정거리는 계속 생기고...
앞으로 회사를 옮긴 후에는 모든게 바뀌길 바란다...
정말로... 모든게...

정말 다른 세상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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