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 영상을 보면서 처음부터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참 유치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꼬깔 모양이라고 생각하던 꼬깔콘을 나팔 모양이라고 우기려고 하는 영상을 만들어서 뭐하자는 것이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순간 예전에 봤던 TED Talk 영상이 생각이 나면서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본 TED 영상은 아래의 영상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반향을 어떻게 불러 일으킬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talk의 본문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즘 웹 2.0 컨설팅으로 부자되신 분들이 많죠. 그걸로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제가 여러분의 시간과 돈을 아껴드릴게요. 앞으로 3분 간 저와 함께 해주시면 됩니다. 지난 2005년 저는 친구 몇 명과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Reddit.com 이라는 곳이에요. "사회적 뉴스 웹사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웹에서 가장 뜬 컨텐트가 첫 페이지에 실리는 민주적인 사이트라는 뜻이죠. 여러분이 발견한 재미있는 컨텐트를 예를 들어 TED 강연이라 치고, 이를 Reddit에 올리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투표를 합니다. 컨텐트가 마음에 들면 위로 올리고, 안 들면 아래로 내리죠. 그래서 Reddit의 첫 페이지는 항상 오르락 내리락 변화하고 있습니다. 매일 수십만 명이 방문합니다. 하지만, Reddit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는 건 아니고요. 웹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컨텐트를 발견하는 일에 대해서 말씀 드릴 거에요. 지난 4년 동안 저희는 Reddit의 첫 페이지에서 온갖 문화 현상과 유행이 새로 태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은 Reddit 이야기 말고 혹등고래에 대해서, 아니, 엄밀히 말해 그린피스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그린피스는 일본 정부에 고래 포획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환경 단체입니다.이들은 혹등고래 포경 행위를 막고자 합니다. 혹등고래 내부에 추적 칩을 부착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이 운동에 이름을 지어 특색을 살리고자 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름 선정을 위해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웹에 잘 맞는 방법이죠. 여러 종류의 격조 높고 깊은 의미를 품은 세련된 후보들을 받았습니다. 이 후보는 페르시아어로 "불멸"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후보는 "대양의 신성한 힘"이라는 뜻이에요. 폴리네시아어죠. 그리고 그 중에 이런 후보도 있었습니다: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 (역자 주:스플래쉬 - 쿨하고 섹시하다는 뜻의 유행어)
이게 특별해요. 미스터 팬츠나 스플래쉬나 인터넷 상에서 매우 유명한 말이잖아요. Reddit의 어떤 분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와, 정말 멋지다. 모두들 이 투표에 참여해야 돼." Reddit 멤버들도 모두 동의했어요. 그래서 진행 중인 투표에 뒤늦게 참여했습니다. 하루는 투표를 돕고자 Reddit의 외계인 로고를 스플래쉬 고래로 바꾸기도 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Fark나 Boing Boing 에서도 여기에 동참해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좋아요! 우리는 스플래쉬 팬츠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5%였던 초반 지지율이 투표 막바지에는 70%까지 치솟았습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죠? 우리가 이겼어요!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가 뽑혔으니까요! 농담이에요. 어쨌든 그린피스는 이 결과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죠. 품위 있는 이름이 이기기를 바랬거든요. 그래서 "아니야, 농담이었어요. 투표 기간을 일주일 연장합시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지자들을 조금 화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전투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웃음)Reddit 커뮤니티와 그 외에 누리꾼들은 도리어 지지하기 시작했죠. Facebook 그룹을 만들고 Facebook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당신의 양심을 위해 투표하세요," 라며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 지지해달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스플래쉬를 사용한 실제 게시물을 만들어 붙이기까지 했어요. (웃음) -- 이게 최종 투표 결과입니다. 78%로 이겼습니다. 2등은 3% 득표였으니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아시겠죠?
이 사건에는 분명한 교훈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를 사랑했다는 거죠.명백하잖아요. 대단한 이름이에요. 모두들 뉴스 아나운서가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라고 하는 걸 듣고 싶은 거에요. (웃음) 저는 이런 열망이 승리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해요. 또 멋진 일은 그린피스에서 이 이름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다는 데 있습니다.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 셔츠와 핀 친구들에게 춤추는 스플래쉬를 보낼 수 있는 e-card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린피스가 본래 목적을 달성했다는 점입니다. 일본 정부가 포경 활동을 중지했거든요. 임무 완수죠. 그린피스는 감격했습니다. 고래들은 행복해졌고요. 저건 인용구에요. (웃음)
즐겁게 참여한 Reddit 사용자들은 사실 고래 애호가들이 아닙니다. 물론 그 중 몇 분은 그랬겠죠. 하지만 저는 이 대단한 문화 현상의 일부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참여했던 다수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겁니다. 사실 그린피스에서 오신 어떤 분은 참여한 Reddit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타적인 동기보다 단순히 무언가 멋진 일을 한다는 즐거운 마음에서 참여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인터넷이 돌아가는 일종의 방식입니다. 이것이 위대한 비밀입니다. 인터넷은 이런 수준의 놀이터이기 때문입니다. 네 링크도, 네 링크도, 딱 내 링크만큼 좋다는 거에요. 브라우저가 있는 한 가진 예산과 상관 없이 어떤 웹사이트에든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 웹사이트가 순수 중립성을 유지하는 한 그렇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돈이 없어도 온라인 콘텐트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웹용 퍼블리싱 툴은 정말 많습니다. 몇 분만 들이면 무언가를 진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퍼가는 데 드는 비용도 누구나 해볼 수 있을 만큼 저렴합니다.
시도하실 거라면, 진실하고 솔직하도록 하세요. 그린피스가 배운 중대한 교훈 중 하나도 통제력을 잃어도 괜찮다는 점입니다. 조금 덜 진지해도 괜찮습니다. 심지어 매우 진지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결국은 이룰 수 있을 거에요. 이것이 여러분 모두와 나누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여러분도 온라인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꼭 상의하달 방식으로 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공하려면 통제력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요즘 웹 2.0 컨설팅으로 부자되신 분들이 많죠. 그걸로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제가 여러분의 시간과 돈을 아껴드릴게요. 앞으로 3분 간 저와 함께 해주시면 됩니다. 지난 2005년 저는 친구 몇 명과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Reddit.com 이라는 곳이에요. "사회적 뉴스 웹사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웹에서 가장 뜬 컨텐트가 첫 페이지에 실리는 민주적인 사이트라는 뜻이죠. 여러분이 발견한 재미있는 컨텐트를 예를 들어 TED 강연이라 치고, 이를 Reddit에 올리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투표를 합니다. 컨텐트가 마음에 들면 위로 올리고, 안 들면 아래로 내리죠. 그래서 Reddit의 첫 페이지는 항상 오르락 내리락 변화하고 있습니다. 매일 수십만 명이 방문합니다. 하지만, Reddit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는 건 아니고요. 웹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컨텐트를 발견하는 일에 대해서 말씀 드릴 거에요. 지난 4년 동안 저희는 Reddit의 첫 페이지에서 온갖 문화 현상과 유행이 새로 태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은 Reddit 이야기 말고 혹등고래에 대해서, 아니, 엄밀히 말해 그린피스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그린피스는 일본 정부에 고래 포획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환경 단체입니다.이들은 혹등고래 포경 행위를 막고자 합니다. 혹등고래 내부에 추적 칩을 부착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이 운동에 이름을 지어 특색을 살리고자 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름 선정을 위해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웹에 잘 맞는 방법이죠. 여러 종류의 격조 높고 깊은 의미를 품은 세련된 후보들을 받았습니다. 이 후보는 페르시아어로 "불멸"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후보는 "대양의 신성한 힘"이라는 뜻이에요. 폴리네시아어죠. 그리고 그 중에 이런 후보도 있었습니다: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 (역자 주:스플래쉬 - 쿨하고 섹시하다는 뜻의 유행어)
이게 특별해요. 미스터 팬츠나 스플래쉬나 인터넷 상에서 매우 유명한 말이잖아요. Reddit의 어떤 분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와, 정말 멋지다. 모두들 이 투표에 참여해야 돼." Reddit 멤버들도 모두 동의했어요. 그래서 진행 중인 투표에 뒤늦게 참여했습니다. 하루는 투표를 돕고자 Reddit의 외계인 로고를 스플래쉬 고래로 바꾸기도 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Fark나 Boing Boing 에서도 여기에 동참해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좋아요! 우리는 스플래쉬 팬츠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5%였던 초반 지지율이 투표 막바지에는 70%까지 치솟았습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죠? 우리가 이겼어요!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가 뽑혔으니까요! 농담이에요. 어쨌든 그린피스는 이 결과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죠. 품위 있는 이름이 이기기를 바랬거든요. 그래서 "아니야, 농담이었어요. 투표 기간을 일주일 연장합시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지자들을 조금 화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전투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웃음)Reddit 커뮤니티와 그 외에 누리꾼들은 도리어 지지하기 시작했죠. Facebook 그룹을 만들고 Facebook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당신의 양심을 위해 투표하세요," 라며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 지지해달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스플래쉬를 사용한 실제 게시물을 만들어 붙이기까지 했어요. (웃음) -- 이게 최종 투표 결과입니다. 78%로 이겼습니다. 2등은 3% 득표였으니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아시겠죠?
이 사건에는 분명한 교훈이 있습니다. 인터넷이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를 사랑했다는 거죠.명백하잖아요. 대단한 이름이에요. 모두들 뉴스 아나운서가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라고 하는 걸 듣고 싶은 거에요. (웃음) 저는 이런 열망이 승리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해요. 또 멋진 일은 그린피스에서 이 이름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다는 데 있습니다. 미스터 스플래쉬 팬츠 셔츠와 핀 친구들에게 춤추는 스플래쉬를 보낼 수 있는 e-card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린피스가 본래 목적을 달성했다는 점입니다. 일본 정부가 포경 활동을 중지했거든요. 임무 완수죠. 그린피스는 감격했습니다. 고래들은 행복해졌고요. 저건 인용구에요. (웃음)
즐겁게 참여한 Reddit 사용자들은 사실 고래 애호가들이 아닙니다. 물론 그 중 몇 분은 그랬겠죠. 하지만 저는 이 대단한 문화 현상의 일부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참여했던 다수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겁니다. 사실 그린피스에서 오신 어떤 분은 참여한 Reddit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타적인 동기보다 단순히 무언가 멋진 일을 한다는 즐거운 마음에서 참여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인터넷이 돌아가는 일종의 방식입니다. 이것이 위대한 비밀입니다. 인터넷은 이런 수준의 놀이터이기 때문입니다. 네 링크도, 네 링크도, 딱 내 링크만큼 좋다는 거에요. 브라우저가 있는 한 가진 예산과 상관 없이 어떤 웹사이트에든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 웹사이트가 순수 중립성을 유지하는 한 그렇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돈이 없어도 온라인 콘텐트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웹용 퍼블리싱 툴은 정말 많습니다. 몇 분만 들이면 무언가를 진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퍼가는 데 드는 비용도 누구나 해볼 수 있을 만큼 저렴합니다.
시도하실 거라면, 진실하고 솔직하도록 하세요. 그린피스가 배운 중대한 교훈 중 하나도 통제력을 잃어도 괜찮다는 점입니다. 조금 덜 진지해도 괜찮습니다. 심지어 매우 진지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결국은 이룰 수 있을 거에요. 이것이 여러분 모두와 나누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여러분도 온라인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꼭 상의하달 방식으로 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공하려면 통제력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예전에 그린피스에서 일본 정부에 혹등고래 포획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 운동에 사람들에게 친숙한 이름을 지어주어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운동에 대한 이름을 네티즌들에게 공모를 했는데, 누가 재미삼아 쿨하고 섹시하다는 유행어 Splashy라는 단어를 사용해 Mister Splashy Pants라는 이름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이 재미있는 이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순식간에 퍼지면서 이 이름은 초반에 5%의 지지율에서 막판에 70%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장난스럽게 이 사안을 다룬다고 생각한 그린피스는 투표기간을 연장하여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했으나 투표 결과에 번복한 그린피스에 반발한 네티즌들은 나중에 Mister Splashy Pants의 지지율을 78%까지 올렸다고 합니다. 단순히 재미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실제로 현실이 되었고, 그 일을 통해서 그린피스는 홍보를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이 운동을 진행하여 일본의 포경을 중단 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돈이 없어도 여러가지 웹 퍼블리싱 도구를 사용하여 효과적인 컨텐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린피스는 예상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얻었다는 측면에서 네티즌들의 통제력을 잃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렇다 하여서 큰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덜 진지 했기 때문에 혹은 아주 진지한 이유로 통제력을 잃는다 하여도 큰 움직임을 선동할 수 있다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저는 위의 TED Talk를 다시 보면서 롯데제과는 과연 네티즌들로 부터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꼬깔콘이라는 이름으로 팔렸던 과자가 인지도 면에서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가 있겠지만 사실 다른 새로운 과자들이 많이 나왔기에 꼬깔콘의 매출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롯데제과에서는 이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이런 마케팅을 펼친것 같습니다. 여기서 두가지 시나리오를 떠올려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전략을 세운 롯데제과에서는 사람들이 당연히 꼬깔콘은 꼬깔 모양이라고 해줄 것이다. 이 마케팅은 단지 사람들의 머리속에 꼬깔콘의 존재를 다시 확인시켜주기 위한 전략이다라는 입장에서 세운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고, 조금 더 급진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 전략을 짰다면 이 기회에 제품 이름을 바꾸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담아주면서도 인지도를 한번에 꼬깔콘 정도로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전략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전자를 고려하고 만들어진 전략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똑똑한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 후자의 경우도 미리 생각해 뒀겠죠? 정말로 전자의 경우만 생각하고 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면 저는 우리 네티즌들이 그리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기대하는 대로 호락호락 투표해주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네티즌들이 꼬깔콘은 나팔 모양이라고 했을때의 반응이 무척 궁금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제가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 악의적인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롯데제과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어느정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재미를 찾고 롯데제과는 홍보를 성공적으로 하게 되는 윈윈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하여 스스럼없이 이 제안을 여러분께 해봅니다...
이미 결과를 보니 생각보다 나팔 모양의 득표수가 생각보다 많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어쨌든, 모두 한번 재미있는 역사를 만들어보는데 동참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제 글을 널리널리 퍼뜨려 재미있는 역사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