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 약속할때 교보는 증명합니다!!!
My Life/일상 :
2011. 9. 16. 01:21
지지난주 금요일 저는 회사에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에 있는 유명산 하늘아래 펜션으로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워낙 술을 잘 못마시기도 하지만, 그당시에 장염으로 고생하고 있었고, 또 그 다음날 일찌기 고등학교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밤늦게 운전해서 귀가해야 하는 상황에 있었으므로 음주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그동안 쌓아두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밤은 깊어갔습니다... 12시 쯤 저는 더이상 귀가를 늦추면 안될것 같아서 저와 비슷한 사유로 귀가를 해야 하는 동료와 집에 가기 위해 차를 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책임님 한분이 두통을 호소하며 집에 가야겠다고 하셔서 같이 길을 떠났습니다... 제가 먼저 떠났고, 책임님께서 뒤에서 뒤따라 출발~~~
하지만 찰흙같이 어두운 밤이었고... 저는 출구를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덧 내리막길 발견 !!! 펜션이 좀 고지대에 있어서 내리막길이 있길래 무심코 그곳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도착 했을때 들어온 출입구에 비해 어딘가 모르게 경사가 굉장히 급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후진을 하려고 했는데 바퀴가 헛바퀴만 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저는 내려갔습니다... 사방이 막혀있었고, 뜬금없이 나타난 족구 그물...
저는 서둘러 저를 뒤따라오시던 책임님께 빵빵거리면서 내려오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책임님께서는 눈치없게 그리고 무책임하게 빨리 내려와서 저를 뒤따라오라는 뜻인줄 알고 성큼 내려오시더군요!!! 어떻게든 그곳을 빠져나와 보려고 애써봤지만 워낙 길이 경사가 가파르고, 비포장 모래길이라서 어느정도 차가 올라가서는 헛바퀴만 돌면서 타이어 타는 냄새만 났습니다...
장염으로 탈진한 상태여서 판단력도 좀 흐려진 상태였고, 너무 어두워서 제 반대쪽 방향으로 난 출구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고 엉뚱한 곳으로 내려가 그렇게 저와 저를 뒤따라 오시던 책임님은 족구장에 그곳에 갖혔습니다... 상황을 좀더 잘 설명하기 위해 위성사진을 첨부합니다...
같이 타고 있던 동료에게 미안했지만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공황상태에 빠져있는데, 동료가 회사 사람들을 모조리 끌고 사건의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견인차를 부르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저는 즉시 제 보험회사인 교보 AXA에 전화를 걸어 긴급 출동을 요청했고, 같이 난관에 빠진 책임님께서도 본인의 보험회사인 삼성화재에 긴급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워낙 산골의 펜션이라 견인차가 그 늦은 시간에 긴급 출동 할까 걱정되었지만, 제 보험회사가 먼저 견인차를 호출하여 기사 아저씨가 제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위치와 상황을 설명했고, 그 다음부터는 모든 이의 이목은 교보 AXA 와 삼성화재의 서비스 경쟁에서 누가 이길까라는 궁금증이 집중되었습니다... 하지만 5분 남짓 흐르고 같이 난관에 빠진 책임님께서도 기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좌초지종을 설명했더니 대뜸 기사아저씨께서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두 보험회사에서 같은 견인차를 부름에 따라 서비스 속도 경쟁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어쨌든, 견인차가 왔고 무사히 저는 빠져나왔습니다... 그 다음날에 돌아오는 회사 동료에게곳의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어떤 곳이었는지 한번 살펴 보시죠...
경사가 정말 뻥 하나도 안 보태고 40도 정도 되는 비포장 모랫길 이었습니다...
자... 그럼 차를 끌어내는 긴박했던 순간을 한번 감상해 보시죠...
영상을 찍어주신 다른 책임님의 부탁으로 음소거를 하고 배경음악을 깔았습니다... 하지만 그 긴박했던 상황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그 영상이 찍히는 동안 오고 갔던 대화들을 말풍선으로 넣었습니다... 히히히
어쨌든, 보험회사 긴급 출동 서비스 이용할 일이 전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차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사건이 터져버렸습니다... 어찌보면 재미있었던 사건이었고, 회사 분들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던 알흠다운 밤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운전하다가 어려운 일 생기면 부담없이 긴급출동 호출하세요... 보험회사들 끼리 경쟁붙어서 기사 아저씨도 매운 친절하게 일을 처리해 주셨고, 혹시 보험회사에서 전화오면 잘 평가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어쨌든, 저로써는 보험이 약속할때 교보는 증명해서 참 좋았습니다... 참고로 같이 난관이 빠졌던 책임님께서는 삼성화재의 덕을 보았고요... 이 사건을 통해 교보 AXA와 삼성화재의 신뢰도 급상승 했습니다... 다른 보험회사 경험담은 트랙백으로 남겨주세요~
P.S. 유명산 하늘아래 펜션으로 놀러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저와 같은 일을 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그동안 쌓아두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밤은 깊어갔습니다... 12시 쯤 저는 더이상 귀가를 늦추면 안될것 같아서 저와 비슷한 사유로 귀가를 해야 하는 동료와 집에 가기 위해 차를 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책임님 한분이 두통을 호소하며 집에 가야겠다고 하셔서 같이 길을 떠났습니다... 제가 먼저 떠났고, 책임님께서 뒤에서 뒤따라 출발~~~
하지만 찰흙같이 어두운 밤이었고... 저는 출구를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덧 내리막길 발견 !!! 펜션이 좀 고지대에 있어서 내리막길이 있길래 무심코 그곳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도착 했을때 들어온 출입구에 비해 어딘가 모르게 경사가 굉장히 급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후진을 하려고 했는데 바퀴가 헛바퀴만 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저는 내려갔습니다... 사방이 막혀있었고, 뜬금없이 나타난 족구 그물...
ㅎㄷㄷ...
진정 이곳은 출구가 아니었습니다...
진정 이곳은 출구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저를 뒤따라오시던 책임님께 빵빵거리면서 내려오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책임님께서는 눈치없게 그리고 무책임하게 빨리 내려와서 저를 뒤따라오라는 뜻인줄 알고 성큼 내려오시더군요!!! 어떻게든 그곳을 빠져나와 보려고 애써봤지만 워낙 길이 경사가 가파르고, 비포장 모래길이라서 어느정도 차가 올라가서는 헛바퀴만 돌면서 타이어 타는 냄새만 났습니다...
장염으로 탈진한 상태여서 판단력도 좀 흐려진 상태였고, 너무 어두워서 제 반대쪽 방향으로 난 출구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고 엉뚱한 곳으로 내려가 그렇게 저와 저를 뒤따라 오시던 책임님은 족구장에 그곳에 갖혔습니다... 상황을 좀더 잘 설명하기 위해 위성사진을 첨부합니다...
같이 타고 있던 동료에게 미안했지만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공황상태에 빠져있는데, 동료가 회사 사람들을 모조리 끌고 사건의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견인차를 부르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저는 즉시 제 보험회사인 교보 AXA에 전화를 걸어 긴급 출동을 요청했고, 같이 난관에 빠진 책임님께서도 본인의 보험회사인 삼성화재에 긴급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워낙 산골의 펜션이라 견인차가 그 늦은 시간에 긴급 출동 할까 걱정되었지만, 제 보험회사가 먼저 견인차를 호출하여 기사 아저씨가 제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위치와 상황을 설명했고, 그 다음부터는 모든 이의 이목은 교보 AXA 와 삼성화재의 서비스 경쟁에서 누가 이길까라는 궁금증이 집중되었습니다... 하지만 5분 남짓 흐르고 같이 난관에 빠진 책임님께서도 기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좌초지종을 설명했더니 대뜸 기사아저씨께서
거기 한분 더 빠져계시죠???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두 보험회사에서 같은 견인차를 부름에 따라 서비스 속도 경쟁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어쨌든, 견인차가 왔고 무사히 저는 빠져나왔습니다... 그 다음날에 돌아오는 회사 동료에게곳의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어떤 곳이었는지 한번 살펴 보시죠...
경사가 정말 뻥 하나도 안 보태고 40도 정도 되는 비포장 모랫길 이었습니다...
자... 그럼 차를 끌어내는 긴박했던 순간을 한번 감상해 보시죠...
영상을 찍어주신 다른 책임님의 부탁으로 음소거를 하고 배경음악을 깔았습니다... 하지만 그 긴박했던 상황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그 영상이 찍히는 동안 오고 갔던 대화들을 말풍선으로 넣었습니다... 히히히
어쨌든, 보험회사 긴급 출동 서비스 이용할 일이 전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차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사건이 터져버렸습니다... 어찌보면 재미있었던 사건이었고, 회사 분들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던 알흠다운 밤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운전하다가 어려운 일 생기면 부담없이 긴급출동 호출하세요... 보험회사들 끼리 경쟁붙어서 기사 아저씨도 매운 친절하게 일을 처리해 주셨고, 혹시 보험회사에서 전화오면 잘 평가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어쨌든, 저로써는 보험이 약속할때 교보는 증명해서 참 좋았습니다... 참고로 같이 난관이 빠졌던 책임님께서는 삼성화재의 덕을 보았고요... 이 사건을 통해 교보 AXA와 삼성화재의 신뢰도 급상승 했습니다... 다른 보험회사 경험담은 트랙백으로 남겨주세요~
P.S. 유명산 하늘아래 펜션으로 놀러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저와 같은 일을 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My Life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저녁으로 Subway 먹으면서 생각했던것... (3) | 2011.12.06 |
---|---|
이어폰 귀마개!!!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해야겠어서 만든것... (10) | 2011.12.05 |
어머니!!! 너무 하십니다!!! (어머니의 만행) (0) | 2011.10.30 |
우리집 바둑이의 위엄... (2) | 2011.10.23 |
나는 왜 나를 괴롭히면서 사는가??? (8) | 2011.10.20 |
[App] 고유가 시대에 값싼 주유소 찾기!!! (1) | 2011.09.02 |
Fedex Kinkos의 고객감동 스토리... (3) | 2011.07.03 |
집에서 인터넷이 터무니 없게 느렸던 이유... (4) | 2011.06.16 |
나만 몰랐던 이야기... (9) | 2011.06.14 |
IT 강국에서 2시간 넘게 삽질한 이야기... 간 때문은 아니야... (4) | 201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