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고유가 시대에 값싼 주유소 찾기!!!
My Life/일상 :
2011. 9. 2. 01:10
내일(체감상 내일, 사실은 12시 넘었으므로 오늘) 회사에서 워크샵을 유명산으로 떠납니다. 제가 차편을 제공하기로 해서 현재 바닥난 기름을 채워줘야 했습니다. 내일 아침에 늦게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기름 넣을 시간이 없을것으로 예상하고...
이렇게 오피넷이라는 결과가 가장 맨 위에 떴습니다. 주유소 찾기, 유가통계 정보, 충전소찾기, 알림마당.. 요런것들이 써있길래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들어가보니 한국석유공사에서 만든 유가 정보 서비스 사이트였습니다.여러곳의 유가 정보는 물론이고, 불법거래업소 현황까지 다 나와있어서 뭔가 믿음직스러운 소스를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면 구석 어딘가에 작은 글씨로 스마트폰 앱도 있다고 써있더군요...그래서 바로 앱스토어에 가서 오피넷으로 검색해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재주로 오피넷을 검색하길 바라는건지... 어쨌든, 앱을 받아보니 참으로 유용하더랍니다... 저는 우리집 근처에 있는 주유소를 검색하고 가격순으로 나열해봤습니다.
그래서 주소 정보 보고 내비게이션에 찍어서 잘 찾아갔습니다. 잘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셀프 서비스 주유소!!! 야~ 신난다~
우리동네 경유값 보다 싸네.음... 굳 (-.-)d그런데 고등학교 친구가 말하기를...
우리집앞 셀프는 1887원/리터 야....라고 하길래 한번 Orz를... 그리고 미국에 있는 선배가 물어보기를...
그거 갤런당 얼마 야?그래서 아이폰에 단위환산과 계산기를 두들긴 후에 약7306.818원/갤런 이라고 알려줬더니
WTF!! seriously?? and we are here crying about it being almost $4....라고 하길래 한번 더 Orz를... 어쨌든, 비교적 싼 가격에 주유를 했기에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는 더 싼 가격에 주유를 하기 위해서 앱이 뭔가 잘못 되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분명 주변 주유소 검색했을때 목록에 반경 15Km라고 써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제 고등학교 친구가 사는 오리역 근처가 포함이 안되어있으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가 설정에 들어가보니 검색 반경에 대한 설정 항목이 있더군요...
'My Life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어폰 귀마개!!!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해야겠어서 만든것... (10) | 2011.12.05 |
---|---|
어머니!!! 너무 하십니다!!! (어머니의 만행) (0) | 2011.10.30 |
우리집 바둑이의 위엄... (2) | 2011.10.23 |
나는 왜 나를 괴롭히면서 사는가??? (8) | 2011.10.20 |
보험이 약속할때 교보는 증명합니다!!! (4) | 2011.09.16 |
Fedex Kinkos의 고객감동 스토리... (3) | 2011.07.03 |
집에서 인터넷이 터무니 없게 느렸던 이유... (4) | 2011.06.16 |
나만 몰랐던 이야기... (9) | 2011.06.14 |
IT 강국에서 2시간 넘게 삽질한 이야기... 간 때문은 아니야... (4) | 2011.04.20 |
신기한 파급력 대박의 인터넷의 세계... Regina 3D Launcher 세계에 알려지다~ (8) | 2011.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