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08.11.03 [Book] The Devil Wears Prada 2 by Dansoonie
  2. 2008.08.18 [Book]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1 by Dansoonie
  3. 2008.08.03 [Book]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by Dansoonie
  4. 2008.06.02 [Book]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면... by Dansoonie
  5. 2008.04.03 [Book] The Secret by Dansoonie


추석때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된 영화... 중간부터 봤는데, 재미있길래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FYI 영문판으로 음하하하)

읽어보니 영화랑 약간 다르다...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플롯의 진행 방식이나 결말이 다르다... 보통 소설이 책으로 나오게 되면 영화가 책의 재미를 못따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Memories of a Geisha" 역시 영화보다 책이 훨씬 재미 있었다. 하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같은 경우는 책보다는 영화가 더 재미있는것 같다... 책은 내용이 뭔가 좀 많이 밋밋해 보인다... 그냥 일렬의 사건들만 계속 생기고... 주인공 앤드리아가 악마와 같은 존재인 미란다 프리스틀리를 위해서 일하면서 최종적으로 자신이 일하고픈 The New Yorker에 가기 위한 과정이 스토리이지만... 책으로 봤을때는 그냥 앤드리아가 참다참다 막판에 포기하고 마는... 참는 과정에서 뭔가 build up되는것도 없는것 처럼 느껴졌다... 그냥 일련의 사건들만 나오다 만듯한 이야기 같다... 사실 영화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화에서는 마지막에 주인공이 원하고자 했던 The New Yorker에 가게 됨으로써 뭔가 마무리가 잘 되었던것 같은데 말이다... 사실 책에 나왔는데 영화에 안나와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기는 했다...

그냥 좋은점이 있었다면 뉴욕의 생활을 조금 엿볼 수 있었다는것...

그리고 느낀 것이 있다면... 서로 이해해 주는것과 서로 사랑하는것과는 차이가 있다는것... 애초에 이해해줄 수 없다면 사랑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말이다...

그리고 사랑을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최대한 이해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뭐 그게 쉽다면 이 세상에서 헤어지는 커플들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겠지?

 어쨌든... 그냥 읽었으니... 감상 평좀 써봤다...

'Reviews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The Pelican Brief  (2) 2009.05.19
[Book]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8) 2009.05.17
[Book] The Little Prince  (11) 2009.03.28
[Book] 가슴 뛰는 삶  (1) 2009.02.04
[Book] Charlotte's Web  (0) 2009.01.22
[Book] The Firm  (0) 2009.01.21
[Book]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1) 2008.08.18
[Book]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2008.08.03
[Book]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면...  (0) 2008.06.02
[Book] The Secret  (0) 2008.04.03
Posted by Dansoonie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le Carnegie의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우연히 책방에서 맴돌다가 눈의 띄어서 사게 되었다...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내용이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그냥 질러버렸고, 틈틈이 읽어 2주만에 독파했다~

뭐 요새 나오는 자기 계발서가 대부분 그렇듯이(하지만 이 책은 20년 전에 쓰여진것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해준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다른 사람들의 실천 사례를 들면서 진짜로 효과가 있음을 알려준다.

평소에 걱정이 엄청나게 많은 나에게는 매우 필요했던 책이었다.
책을 마저 읽어보고 나니 참, 사람 사는것이 복잡하면서도 어찌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사는 방법 밖에 없는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걱정을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도 걱정을 하고 있는 나 ㅡ.ㅡ;

어쨌든, 많이 위안을 준 책이다...

'Reviews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The Pelican Brief  (2) 2009.05.19
[Book]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8) 2009.05.17
[Book] The Little Prince  (11) 2009.03.28
[Book] 가슴 뛰는 삶  (1) 2009.02.04
[Book] Charlotte's Web  (0) 2009.01.22
[Book] The Firm  (0) 2009.01.21
[Book] The Devil Wears Prada  (2) 2008.11.03
[Book]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2008.08.03
[Book]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면...  (0) 2008.06.02
[Book] The Secret  (0) 2008.04.03
Posted by Dansoonie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일이 형이 돈에 관한 생각을 바꿔보라고 하면서 읽어보라고 비렬준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새로 배울 내용이 참 많은 책이었던것 같다... 현일이 형이 왜 읽어보라고 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았다...

돈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서 일하게 하라는 말을 통해서 돈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 대해서도 새롭운 이해를 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앞으로 내가 아빠가 되었을때 애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그건 너무 오버인가???

투기, 또는 투자를 부추기는 경향이 약간 있어 보이긴 하지만, 단지 그것이 목적이 아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노후 보장을 어떻게 현명하게 할 수 있는지, 돈은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지침서라고나 해야 할까? 물론 할 사람의 한 견해일 뿐이고 희망적인 얘기만 써서 독자에게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지만 내가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것 같다...

비록 우리나라 실정에는 잘 맞지 않는 내용일 수도 있다...
여러가지 조세 제도나 금융환경, 및 기업환경이 미국이랑 다르기 때문에...
하지만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지 대충 가이드라인을 준다...
구체적인거 말고,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해야 하는지...


'Reviews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The Pelican Brief  (2) 2009.05.19
[Book]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8) 2009.05.17
[Book] The Little Prince  (11) 2009.03.28
[Book] 가슴 뛰는 삶  (1) 2009.02.04
[Book] Charlotte's Web  (0) 2009.01.22
[Book] The Firm  (0) 2009.01.21
[Book] The Devil Wears Prada  (2) 2008.11.03
[Book]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1) 2008.08.18
[Book]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면...  (0) 2008.06.02
[Book] The Secret  (0) 2008.04.03
Posted by Dansoonie
80년대 아시아의 4대 용 중에 하나로 군림하던 Korea !!!
그 위상은 온데 간데 없고, 90년대 중반부터는 정체된 나라의 발전... 이대로 좋은가???
그리고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난 정말 궁금했다...
그리고 한국에 다시 와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우리나라가 왜 여태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 알고 싶었다...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연하게 우리나라 또는 내가 다니는 회사의 문제점이라과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이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위한 바이블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름대로 객관적인 안목으로 내가 막연하게 주장하던 우리나라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잘 서술해 놓았다.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도 그렇게 막되먹은 나라는 아니라는것... 정책 수립의 방향은 꽤나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 의식, 공무원들의 나태함, 그리고 중요한것과 중요하지 않은것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결단력으로 나름 결론지었다.

이제 한 국가는 더이상 자국민만을 상대로 나라를 꾸려나가고 통치하는 시대는 갔다. 국가도 또 하나의 기업이고, 선경지명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고 적절하게 투자함으로써 국민을 먹여 살리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아직 멀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되고, 앞으로 우리가 우리나라를 위해 제시해야 할 비전과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자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깊이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준으로 쓰여져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

일단 대략적인 내용을 위해 한번 통독했으나, 나중에 꼭 정독해봐야할 것이다...

초강추(two thumbs up!!!) bㅡ.ㅡd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뭉쳐보아요~

'Reviews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The Pelican Brief  (2) 2009.05.19
[Book]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8) 2009.05.17
[Book] The Little Prince  (11) 2009.03.28
[Book] 가슴 뛰는 삶  (1) 2009.02.04
[Book] Charlotte's Web  (0) 2009.01.22
[Book] The Firm  (0) 2009.01.21
[Book] The Devil Wears Prada  (2) 2008.11.03
[Book]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1) 2008.08.18
[Book]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2008.08.03
[Book] The Secret  (0) 2008.04.03
Posted by Dansoonie

[Book] The Secret

Reviews/Books : 2008. 4. 3. 23:43

해병대에 간 후배 한놈이 휴가나와서 채팅을 하는데 나의 암울한 공돌이의 삶에 대해서 얘기해줬더니 자기도 사회로 복귀하고 졸업한 뒤에는 딴길을 찾아보고 싶다고 하면서 나에게 좋은 책을 소개시켜줬다...

자기의 인생관을 바꿔놨다는둥... 정말 좋은 책이라고 해서 웅기 만나기로 한 날 그냥 생각없이 웅기 기다리다가 영풍문고에 들어가서 사버렸다...


바로 더 시크릿 !!!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 What about it???

글쎄...

기대했던것과는 너무 다르게 너무 실망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It was full of BS (Bull Shit) !!!

결론은 원하는것을 머리에 계속 생각하라. 그리고 원하는대로 된것 처럼 여겨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비밀(the secret)이다...

라는 것이다..

아마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가 더 맞는 말인것 같지만, "누군가 돈을 얼마나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니 1년 후에 책 써서 그만큼을 벌었더라"라는 식의 얘기들이 나온다... 그런면에서 아주 BS같다는 것이다...
만약 비밀이 사실이라면 내가 그동안 그렇게도 간절히 이루어지기 바랬던 일들, 그리고 믿어왔던 것들이 하나둘씩 멀어져 가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그래서 더 BS같다는 것이다...
만 이천원씩이나 주고 산 책 치고는 좀... 아니었다...
뭐든것이 자기가 원하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건 아니잖아...
뭐 성경구절도 인용하고 그런거 보면 어떻게 보면 성경적인 면에서 보면 아주 틀린 얘기가 아닐 수도 있지만 성경구절은 비밀에 대한 신빙성을 더해주기 위해 인용되었을 뿐이다. 후반부에 가면 비밀을 통해서 이 우주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식의 무신론이 언급된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기가 원하는대로 생각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그 발상 자체가 어째 악마의 속삭임 같다...

읽는 사람에 따라 자신의 신념에 따라 비밀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면 그냥 좋을것 같다...


Full of BS라고는 했지만, 그냥 내 인생에 있어서 적기에 읽은것 같다... 희망이 조금 생겼다...

'Reviews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The Pelican Brief  (2) 2009.05.19
[Book]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8) 2009.05.17
[Book] The Little Prince  (11) 2009.03.28
[Book] 가슴 뛰는 삶  (1) 2009.02.04
[Book] Charlotte's Web  (0) 2009.01.22
[Book] The Firm  (0) 2009.01.21
[Book] The Devil Wears Prada  (2) 2008.11.03
[Book]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1) 2008.08.18
[Book]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2008.08.03
[Book]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면...  (0) 2008.06.02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