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Mosquito Zapper 희생양, 그리고 모기 무방비지대...
My Life/일상 :
2010. 6. 9. 01:31
작년에 모기 잡는 테니스채를 용산에 놀러갔다가 구매했는데(참고글 2009/07/10 - [지름] 전기 충격으로 모기 잡는 테니스채), 작년에는 비가 너무 자주 와서기가 별로 없었다죠??? 어쨌든, 여름은 돌아왔고, 모기잽퍼(Zapper)가 다시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엊그저께 밤에 첫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감전되어 구워진 모기>
그나저나 모기 잡는 훌륭한 도구가 있어서 햄볶하긴 한데, 참 걱정입니다. 창문에 방충망이 있어도 모기가 집에 들어오기 마련인데, 제가 살고 있는 이놈의 오피스텔은 누가 설계했는지 몰라도, 창문이 이따위입니다...
<방충망 없는 창문>
창문을 열때는 밖으로 창문이 열리고, 따라서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애매하고, 어떻게 설치를 한다 하여도 창문을 열때는 집에 한동안 모기들에게 노출되어있습니다... 더군다나 모기들 뿐만 아니라 많은 벌레들이 빛에 만감하게 반응해서 밤에 창문쪽에 몰려있을텐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급한대로 집 근처 홈플러스에 가서 방충망을 사서 테이프로 설치를 해볼까 했는데, 국소 땜질용 방충망만 팔고, 크게 붙일 수 있는 방충망은 팔지 않더군요...
어디 철물점 같은 곳이라도 가봐야 하나요??? 요즘에는 철물점도 잘 없는데...
에어컨디셔너를 키기에는 그렇게 덥지도 않고, 전기값도 아까워서 참 애매합니다... 하루빨리 방충망 설치해야 하는데 아무나 조언좀 해주세요...
어쨌든, 지금은 모기 무방비 지대... 그나마 아직까지 모기가 그렇게 기승을 부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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