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내 양말의 미스터리...
My Life/일상 :
2009. 5. 9. 16:57
미국에서 사온 부담없이 신을 수 있는(싸구려) 양말들이 하나둘 씩 빵구가 나기 시작하면서, 나에겐 새 양말들이 필요하게 되었다. 지지난주에 대전에 갔을때 Costco를 방문해서 부모님이 장을 보실때 꼼사리로 내 양말도 끼워서 계산했다...
Champion 표 양말로, 땀의 증발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포장의 설명을 보고 덥썩 구입해 버렸는데, 뭔가 이상하다... 양말이 살아있는것 같다...
Champion 표 양말로, 땀의 증발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포장의 설명을 보고 덥썩 구입해 버렸는데, 뭔가 이상하다... 양말이 살아있는것 같다...
위의 사진처럼 왼쪽 양말이 자꾸 저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간다... 이상한건 왼쪽만 그렇다는것이다... 저 지저분하게 얼룩진 것은 어제 저녁에 회사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식판을 치우러 가다가 흘린 흔적이다... 근데 왜 어제 양말을 또 신었냐고??? 또 신은게 아니라, 아직까지 신고 있는 것이다... 아~ 찝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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