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Armageddon
Reviews/Movies :
2008. 8. 4. 23:00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2학년때 학교에서 단체로 관람하고, 그 다음날 밤 부모님이랑 같이 관람했었던 영화 아마겟돈...
오늘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히고 일찌감치 퇴근해서 케이블 TV에서 하길래 또 봤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우주라는 공간에서 본다면 인간은 지구에서 살고 있는 작은 생명체에 불과하다...
얼마나 하찮은가???
하지만 인간은 우주에 우주선을 보내고 달도 탐사했고, 영화상에서는 지구로 돌진하고 있는 소행성도 아작낼 수 있는 위력도 보여준다...
영화니까 우리에게 그럴만한 위력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 아닌가???
소행성에 착륙해서 땅파서 핵 심어서 폭파까지는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소행성의 지구 충돌을 막을 수 있지는 않을까?
영화의 한장면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미국의 정부가 나사에 돈을 그렇게 많이 퍼붓고 있는데 직접 소행성에 가서 핵을 심어서 폭파 하는 방법 밖에 생각 못했냐고 막 따지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미국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자기 나라에 대해 얼마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해 얼마나 큰 신뢰를 가지고 있는가를 대충 보여준다...
엔지니어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프라이드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엔지니어로써 그런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하지만 이 영화가 상영되었던 당시에 이런 영화의 setting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왜 소행성을 폭파하는게 미국이어야만 했냐??? 미국이 절대 강대국임을 암시적으로 관객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한 미국의 계략이라는둥...
ㅡ.ㅡ;
당신은 어떻게 생각했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만든 영화니까 당연히 자기 나라를 영웅화 시킨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가끔 너무 억지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싶다...
뭐 그건 그렇고, 내일 당장 인류가 멸망 한다면 난 지금 뭘 해야 할까 생각해봤다...
뭐 딱히 뭘 한다고 달라질건 없고...
흔히 하는 말들 처럼 사과나무나 심어볼까???
농담이고...
뭐 나라고는 하고 싶은 일이 없겠나???
하고 싶은 일 하고 죽으나 못하고 죽으나 어차피 죽는건 똑같겠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에는 재미있고 의미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나???
어쨌든, 내일 인류가 멸망한다고 해도 할일은 있으니 기쁘다...
우주에서의 발생 가능한 일들을 과학적 사실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사실적으로 묘사했던점...
드라마틱한 영상의 편집... 극한 상황에 직면한 인간의 욕망 및 심리에 대한 적절한 표현...
그리고 이 모든 것 중간에 껴있는 러브스토리가 어색하지 않았으므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별점: ★★★★★★★★☆☆ (8/10)
명대사: Components. American components, Russian Components, ALL MADE IN TAIWAN!
오늘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히고 일찌감치 퇴근해서 케이블 TV에서 하길래 또 봤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우주라는 공간에서 본다면 인간은 지구에서 살고 있는 작은 생명체에 불과하다...
얼마나 하찮은가???
하지만 인간은 우주에 우주선을 보내고 달도 탐사했고, 영화상에서는 지구로 돌진하고 있는 소행성도 아작낼 수 있는 위력도 보여준다...
영화니까 우리에게 그럴만한 위력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 아닌가???
소행성에 착륙해서 땅파서 핵 심어서 폭파까지는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소행성의 지구 충돌을 막을 수 있지는 않을까?
영화의 한장면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미국의 정부가 나사에 돈을 그렇게 많이 퍼붓고 있는데 직접 소행성에 가서 핵을 심어서 폭파 하는 방법 밖에 생각 못했냐고 막 따지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미국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자기 나라에 대해 얼마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해 얼마나 큰 신뢰를 가지고 있는가를 대충 보여준다...
엔지니어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프라이드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엔지니어로써 그런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하지만 이 영화가 상영되었던 당시에 이런 영화의 setting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왜 소행성을 폭파하는게 미국이어야만 했냐??? 미국이 절대 강대국임을 암시적으로 관객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한 미국의 계략이라는둥...
ㅡ.ㅡ;
당신은 어떻게 생각했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만든 영화니까 당연히 자기 나라를 영웅화 시킨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가끔 너무 억지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싶다...
뭐 그건 그렇고, 내일 당장 인류가 멸망 한다면 난 지금 뭘 해야 할까 생각해봤다...
뭐 딱히 뭘 한다고 달라질건 없고...
흔히 하는 말들 처럼 사과나무나 심어볼까???
농담이고...
뭐 나라고는 하고 싶은 일이 없겠나???
하고 싶은 일 하고 죽으나 못하고 죽으나 어차피 죽는건 똑같겠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에는 재미있고 의미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나???
어쨌든, 내일 인류가 멸망한다고 해도 할일은 있으니 기쁘다...
우주에서의 발생 가능한 일들을 과학적 사실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사실적으로 묘사했던점...
드라마틱한 영상의 편집... 극한 상황에 직면한 인간의 욕망 및 심리에 대한 적절한 표현...
그리고 이 모든 것 중간에 껴있는 러브스토리가 어색하지 않았으므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별점: ★★★★★★★★☆☆ (8/10)
명대사: Components. American components, Russian Components, ALL MADE IN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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