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미이라 3
Reviews/Movies :
2008. 8. 3. 02:37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는 무엇을 할지 고민해 봤다...
딱히 약속을 만들어놨던 주말도 아니고, 집에 혼자 있기는 싫고, 그렇다고 집에 가기도 싫고...
고민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그냥 혼자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영화평을 많이 올리는데, 봤던 영화의 거의 반은 혼자서 본 영화다... ㅡ.ㅡ;
좀 찌질해 보일까 싶어서 혼자 보러 갔다는 얘기를 쓰지 말까 고민도 해봤지만...
아무래도 오늘 겪은 황당한 일을 설명하면 어차피 들통나니까 뭐...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냥 1, 2 편과 똑같이 아무생각 하지 않고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스토리 자체가 단순하다...
진시황이 저주에 걸리고 어쩌다가 깨어나고 주인공이 죽이고...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도 상당히 straight forward하다...
Straight Forward하다라는 말은, 그냥 아주 뻔한 스토리라서, 안봐도 비디오라는 얘기죠...
뭐 그렇다고 볼게 전혀 없는건 아니고, 나름 재미있었던...
그럼 다시 놈놈놈이랑 비교를 해보자면...
일단 아쉬운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캐스팅이 전의 두편과 동일하게 되었는데, Evelyn역의 Rachel Weisz만 나오지 않았다는 것... 좀 이상한 처음보는 듯한 여배우가 나와서 엄청 실망했었다...
그리고 이 영화 역시 동양배우들의 눈부신 어색연기로 일본 게임 미국에서 시판될때 미국 성우 떠빙한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미이라 1, 2편과 다른점이 있다면, 아군 미이라도 등장하고, 정말 상상도 못했던 괴물(?)도 나온다는것...
이것은 자칫 스포일러성이 될 수 있으므로, 더이상 밝히지 않겠다...
근데 예사하지 못했던 괴물의 출연은 정말 황당하고 웃겼다...
더군다나 그들이 출연하게 된 계기(장면)가 더 웃겼다...
1, 2편을 보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inside joke들이 좀 나오므로 3편을 보기 전에 1, 2편을 보면 좋을것 같고, 그냥 나름 유치하게 재미있게 만든 영화인것 같다...
기대많이 하고 보지 않으면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다...
컴퓨터 그래픽도 1, 2 편에 비하면 돈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많은 점수는 주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놈놈놈 보다는 괜찮았다는...
별점: ★★★★★★☆☆☆☆ (6/10)
명대사: "Divide and Conquer !!!"
뭐 영화는 그랬다 치고...
영화관에서 내가 왜 황당했나???
딱히 약속을 만들어놨던 주말도 아니고, 집에 혼자 있기는 싫고, 그렇다고 집에 가기도 싫고...
고민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그냥 혼자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영화평을 많이 올리는데, 봤던 영화의 거의 반은 혼자서 본 영화다... ㅡ.ㅡ;
좀 찌질해 보일까 싶어서 혼자 보러 갔다는 얘기를 쓰지 말까 고민도 해봤지만...
아무래도 오늘 겪은 황당한 일을 설명하면 어차피 들통나니까 뭐...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냥 1, 2 편과 똑같이 아무생각 하지 않고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스토리 자체가 단순하다...
진시황이 저주에 걸리고 어쩌다가 깨어나고 주인공이 죽이고...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도 상당히 straight forward하다...
Straight Forward하다라는 말은, 그냥 아주 뻔한 스토리라서, 안봐도 비디오라는 얘기죠...
뭐 그렇다고 볼게 전혀 없는건 아니고, 나름 재미있었던...
그럼 다시 놈놈놈이랑 비교를 해보자면...
일단 아쉬운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캐스팅이 전의 두편과 동일하게 되었는데, Evelyn역의 Rachel Weisz만 나오지 않았다는 것... 좀 이상한 처음보는 듯한 여배우가 나와서 엄청 실망했었다...
그리고 이 영화 역시 동양배우들의 눈부신 어색연기로 일본 게임 미국에서 시판될때 미국 성우 떠빙한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미이라 1, 2편과 다른점이 있다면, 아군 미이라도 등장하고, 정말 상상도 못했던 괴물(?)도 나온다는것...
이것은 자칫 스포일러성이 될 수 있으므로, 더이상 밝히지 않겠다...
근데 예사하지 못했던 괴물의 출연은 정말 황당하고 웃겼다...
더군다나 그들이 출연하게 된 계기(장면)가 더 웃겼다...
1, 2편을 보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inside joke들이 좀 나오므로 3편을 보기 전에 1, 2편을 보면 좋을것 같고, 그냥 나름 유치하게 재미있게 만든 영화인것 같다...
기대많이 하고 보지 않으면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다...
컴퓨터 그래픽도 1, 2 편에 비하면 돈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많은 점수는 주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놈놈놈 보다는 괜찮았다는...
별점: ★★★★★★☆☆☆☆ (6/10)
명대사: "Divide and Conquer !!!"
뭐 영화는 그랬다 치고...
영화관에서 내가 왜 황당했나???
'Review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평] Superhero Movie (슈퍼히어로) (2) | 2008.08.25 |
---|---|
[영화평] 장강 7호 (0) | 2008.08.24 |
[영화평] Harold and Kumar 1, 2 (0) | 2008.08.24 |
[영화평] The Dark Knight (0) | 2008.08.20 |
[영화평] Armageddon (0) | 2008.08.04 |
[영화평] 님은 먼곳에 (줄거리 있음) (0) | 2008.07.26 |
[영화평] 적벽대전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스포있음) (6) | 2008.07.26 |
[영화평] 놈놈놈 (노스포) (0) | 2008.07.22 |
[영화평] Loser... (0) | 2008.07.18 |
[영화평] Wanted (약간의 스포) (0) | 2008.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