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king everything...
My Life/Just a Thought :
2007. 9. 27. 23:06
1. Lacking Guidelines & Standards
금요일에 몸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그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입원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아니었죠. 그래서 회사 동료와 선배들에게 입원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설명하고 일단은 그 다음주 월요일에 어느정도 건강이 회복되면 출근해 근무하려 했습니다.
So? 근태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너무 아픈 나머지 응급실에 끌려갔습니다. 입원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에 회사에 전화해서 회사 선배에게 근태를 올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Then? 1주일을 쉰 후에 회사에 가보니 부장님께서 남에게 부탁하여 근태를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그렇다면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근태를 미리 올려야 했단 말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모두들 확답은 주지 않고 그냥 알아서 잘 하라고만 대답해주셨습니다.
Also, 전문연구요원으로 근무중인터라 10월 4일에 훈련 소집이 계획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훈련 일정을 미뤄야만 했다습니다. 그래서 인사과에 찾아가서 얘기했더니 왜 그런 일이 있었는데 보고하지 않았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이밖에도 회사생활 하면서 어떻게 하라는 정확한 지침서도 없으면서 잘못한것에 대한 안좋은 소리만 듣게 됩니다...
2. Lacking Responsibilities
2주정도 병가를 내고 쉬었으면 좋겠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들고 회사의 부속의원에 갔습니다. 한번은 병가를 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상담하러 갔고, 한번은 계속 악화되는 증상에 대해 상담받으려고 갔습니다.
So? 내 몸 상태는 내가 잘 아니 내가 알아서 모든걸 하라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Then? 결국에는 응급실에 가게되는 정도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병가에 대한 사내 규정에 대해 잘 몰라서 어쩔 수 없이 월차를 쓰게 되어 혼자 손해만 봤습니다. 인사과에서 조차 병원의 소견서를 보더니 1달동안 병가를 낸다고 하지 그랬냐고 할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의사는 아무런 조언 없이 저보고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습니다.
의사가 만약 의학적인 조언을 해주지 않느다면 환자가 판단을 어떻게 내리겠습니까? 이처럼 우리 사회에는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미루려고만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것이기도 하고 가능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3. Lacking Common Sense
우리 회사에 고용되는, 더 나아가 우리 부서에 배치되는 새로운 인력들을 보면 전공이랑 별로 상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자기 자신은 그 회사에 가서 할만한 일이 마땅히 없을것 같다고 분명히 얘기 하지만, recruiter는 할일 없으면 할일을 만들어주면 된다고 하면서 뭔가 대단한 일을 시킬것 처럼 얘기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So? 막상 부서에 배치되면 존재의 이유가 불분명해집니다.
Then? 제가 제게 가장 맞는 적합한 일을 찾습니다. 그 일은 정말 하찮은 일도 아니고,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일이지만 우리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일부분에 관한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그 일을 하는것 조차 눈치보이고 제대로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일도 분면 전공 분야랑 거리가 좀 있으니 잘 하지도 못합니다.
부서에서 필요한 인력을 부서에서 뽑아야지 왜 회사에서 뽑습니까? 이와 같이 일을 하다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을 수도없이 많이 겪게 됩니다.
참 쓸 내용이 많은데 다 쓰지도 못하고... 이래서 어떻게 회사가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금요일에 몸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그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입원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아니었죠. 그래서 회사 동료와 선배들에게 입원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설명하고 일단은 그 다음주 월요일에 어느정도 건강이 회복되면 출근해 근무하려 했습니다.
So? 근태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너무 아픈 나머지 응급실에 끌려갔습니다. 입원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아침에 회사에 전화해서 회사 선배에게 근태를 올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Then? 1주일을 쉰 후에 회사에 가보니 부장님께서 남에게 부탁하여 근태를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그렇다면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근태를 미리 올려야 했단 말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모두들 확답은 주지 않고 그냥 알아서 잘 하라고만 대답해주셨습니다.
Also, 전문연구요원으로 근무중인터라 10월 4일에 훈련 소집이 계획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훈련 일정을 미뤄야만 했다습니다. 그래서 인사과에 찾아가서 얘기했더니 왜 그런 일이 있었는데 보고하지 않았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이밖에도 회사생활 하면서 어떻게 하라는 정확한 지침서도 없으면서 잘못한것에 대한 안좋은 소리만 듣게 됩니다...
2. Lacking Responsibilities
2주정도 병가를 내고 쉬었으면 좋겠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들고 회사의 부속의원에 갔습니다. 한번은 병가를 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상담하러 갔고, 한번은 계속 악화되는 증상에 대해 상담받으려고 갔습니다.
So? 내 몸 상태는 내가 잘 아니 내가 알아서 모든걸 하라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Then? 결국에는 응급실에 가게되는 정도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병가에 대한 사내 규정에 대해 잘 몰라서 어쩔 수 없이 월차를 쓰게 되어 혼자 손해만 봤습니다. 인사과에서 조차 병원의 소견서를 보더니 1달동안 병가를 낸다고 하지 그랬냐고 할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의사는 아무런 조언 없이 저보고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습니다.
의사가 만약 의학적인 조언을 해주지 않느다면 환자가 판단을 어떻게 내리겠습니까? 이처럼 우리 사회에는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미루려고만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것이기도 하고 가능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3. Lacking Common Sense
우리 회사에 고용되는, 더 나아가 우리 부서에 배치되는 새로운 인력들을 보면 전공이랑 별로 상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자기 자신은 그 회사에 가서 할만한 일이 마땅히 없을것 같다고 분명히 얘기 하지만, recruiter는 할일 없으면 할일을 만들어주면 된다고 하면서 뭔가 대단한 일을 시킬것 처럼 얘기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So? 막상 부서에 배치되면 존재의 이유가 불분명해집니다.
Then? 제가 제게 가장 맞는 적합한 일을 찾습니다. 그 일은 정말 하찮은 일도 아니고,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일이지만 우리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일부분에 관한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그 일을 하는것 조차 눈치보이고 제대로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일도 분면 전공 분야랑 거리가 좀 있으니 잘 하지도 못합니다.
부서에서 필요한 인력을 부서에서 뽑아야지 왜 회사에서 뽑습니까? 이와 같이 일을 하다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을 수도없이 많이 겪게 됩니다.
참 쓸 내용이 많은데 다 쓰지도 못하고... 이래서 어떻게 회사가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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