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웹사이트가 있다... 그런데 웹서버가 죽었는지 페이지가 뜨지 않는다 !!!

예전에 Smart Web Surfing... The Web Time Machine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적이 있다. 내용은 보고자 하는 웹페이지가 뜨지 않을때 archive.org에서 제공하는 WayBackMachine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예전에 archive 해 놓은 웹페이지를 보는 방법을 소개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속도가 매우 느리고, 재수가 없으면 자신이 보고자 한 웹페이지가 archive 되어있지 않았다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WayBackMachine의 대안으로 Google 검색 엔진을 사용하자 !!!
원하는 것 또는 보고자 하는 웹페이지의 주소를 알면 그것을 검색해서 해당 검색 결과의 cached된 페이지를 보자...

방금 일을 하면서 libcurl API를 참고할 일이 생겼는데, 마침 libcurl 공식 페이지가 다운되어있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the WayBackMachine을 사용해서 보려고 했는데, 너무 느리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거기서도 페이지가 뜨지 않는 것이었다... 분명 archive된 링크가 있었는데도 말이다... 올해 4월에...

그래서 그냥 노가다로 대충 이것저것 해보면서 API에 대해서 내가 알고자 했던 정보를 알아내려 해보다가... 갑자기 머리속에 스친 google 검색 결과에서 각 검색 결과 끝에 나와있는 Cached라는 단어...

내가 찾고자 했던 정보는 libcurl에서 curl_easy_getinfo()라는 함수의 signiture 및 옵션들에 해당하는 정보였더... 그래서 google로 libcurl과 curl_easy_getinfo 두 단어로 검색해서 그 정보가 있는 페이지를 찾았고, 그 페이지의 cached된 정보를 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고마워요 Google !!!
역시 인터넷의 세계에서는 형님이 쵝오에요~~~

WayBackMachine이 Google의 cached web page를 보는것 보다 좋은 점은 주기적으로 web page들을 Archive를 하기 때문에 어느 한순간의 웹페이지 말고도 각 기간에 따라 웹페이지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찾아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면 느리다...

Google의 cached web page의 경우는 cache 작업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최근에 cached된 버전의 web page를 비교적 빠르게 로딩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