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6일... 영국 현지 시간 4월 25일...
Premier league round 34, Manchester United vs. Tottenham...

혹시나 박지성이 선발 출전할지도 몰라서 졸린데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안자고 새벽 1시반까지 기다렸다.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박지성 대신 나니가 선발출전하였고, 박지성은 벤치에서도 제외되어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그래도 보기 시작한 경기 계속 봤다...

이런... 전반에만 2골을 먹은 맨유... 리그 1위 지키기는 더욱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자버렸다... 그랬는데, 자고 일어나서 점수를 확인해 보니 5:2로 이겼다...

ㅡ.ㅡ;

어쨌든, 비록 골키퍼를 비롯해 토트넘의 수비가 발(?)로 수비를 하는 바람에 들어간 맨유의 골이 몇개 포함되었지만, 그래도 워낙 맨유의 슈팅도 위력적이었던 터라 토트넘 수비수들에게만 뭐라고 할 수 없었던 경기... 결국 한동안 삽질의 연속이었던 맨유의 경기력이 회복된것 같다...

제 모습을 찾은 맨유... Welcome Back 이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여기서 !!!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