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 - 그러니까 월요일) 부터 휴가다... 금요일 까지...
그런데 아마도 내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휴가가 될것 같다...

일단 일요일에는 출근해서 일했고, 특별한 계획이 없다.
애초에는 제주도에 놀러가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일이 갑자기 복합적으로 생기는 바람에 못가게 되었다...
중요한 약속이 화수목에 연달이 있는데 화요일 점심, 수요일 저녁, 목요일 오후 이런식이라, 솔직히 좀... 놀러가기도 그렇고, 장소도 대전 서울 서울이라서 집에서 쉬기도 좀 애매한 상태다...

뭐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고, 딱히 계획했던 일도 없고...
정말 최악의 휴가가 될것 같다...
내 인생 너무 지루해...

어쨌든, 쉬는동안 이직 문제에 대해서 잘 생각해봐야지...
근데 점점 이직 하는 쪽으로 기울어져 가고 있다...
근데 사실 어제까지만해도 일요일에 출근해서는 그냥 참는것이 낫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뭐... 결국 연봉과 처우, 그리고 퇴사 가능 시기가 모든것을 결정해 줄것 같다...

역시 결정적인 순간에는 돈을 따지게 된다...
나도 변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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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