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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4 계속 저울질... 4 by Dansoonie
  2. 2008.07.13 현실에 안주하는데 쵝오??? by Dansoonie

계속 저울질...

My Life/일상 : 2008. 7. 14. 23:11
계속 저울질이다...
이대로 회사에 남을것이냐? 아니면 떠날 것인가?

모두들 내가 다니는 기업이 대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말리고 있다...
근데 뭐 대기업이라고 다 좋은가???
나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맡고 있는 일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사도 없는것 같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생각이 너무 틀리다...

결정적으로 내 자신의 발전이 없고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에 이직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막상 하려고 보니 참 어려운 선택이네...

나한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회사가 있기는 한데, 아마 가면 개고생 할것 같고 자칫 하다가는 병역을 마치고 유학을  다시 갈지도 모르는데 그 준비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회사의 좋은점이라면 근무 분위기가 매우 자유롭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꿈꾸던 그런 일터에 가깝다...
소프트웨어 회사라서 주변에서 배우는것도 많을것 같고, 최소한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랑 일하게 될것 같다.
게다가 회사가 분당이라서 주변에 놀거리 먹거리도 많다...
뭐 놀일은 별로 없겠지만 내가 평소에 자주 땡기는 햄버거나,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듯...
그리고 서울로의 접근성 !!!

단지 고민이 되는건 딱 세가지...
1. 연애할 시간은 있을까나???
2. 배우는건 많겠지만 일에 쩔어 내 인생의 계획을 실현해 나가는데 차질이 생길지도 모른다는것...
3. 대기업을 포기하고 중소기업으로 가는 내 자신을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할지...

나는 내 나름대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내 미래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난다는게 멋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것 같다...

처음에는 돈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떠들고 다녔지만...
막상 이런저런 이유 따져보고 결단을 잘 못내리겠으니가 결국 돈이 좌우하게 되더군...
게다가 장가가거나 유학갈지도 몰라서 돈을 벌어야 하니...
연봉 제시액 보고 결정할 생각인데...
내가 딱히 할줄 아는게 없어서 연봉제시액은 아주 적을것으로 예상되서 걱정이다...

대기업을 떠나 tmaxsoft라는 중소기업으로 가려고 하는 내 상황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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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현실에 안주하는게 최고???

어제까지만해도, 아니 오늘 오전까지만해도 회사를 옮겨야겠다는 의지가 확고했지만 다시 회사를 그냥 다니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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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