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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4 [Book] 가슴 뛰는 삶 1 by Dansoonie
  2. 2009.01.22 [Book] Charlotte's Web by Dansoonie
  3. 2009.01.21 [Book] The Firm by Dansoonie
  4. 2008.11.03 [Book] The Devil Wears Prada 2 by Dansoonie
  5. 2008.08.18 [Book]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1 by Dansoonie
  6. 2008.08.03 [Book]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by Dansoonie
  7. 2008.06.02 [Book]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면... by Dansoonie
  8. 2008.04.03 [Book] The Secret by Dansoonie


지구촌 교회에 출석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행복한 직장 만들기라는 세미나가 있어서 갔었다. 내용은 세미나의 제목대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는 아니었다. 다만 목표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세움으로써 자신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미나였다. 세미나 강사는 강헌구 교수로,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였다.

유익한 세미나였다... 교수님은 구체적인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더 나아가 그것을 글로 써 놓고 매이매일 머리속에 되새기는 것이 인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근거를 제시해주었고, 타당성 있게 설명해 주셨다. 근거 자료는 여러가지 통계자료 및 일화를 통해서...

그래서 핵심은 이것이다.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비전을 정해야 한다. 그 비전을 글로 써야 한다. 그리고 그 비전을 이루었을때의 모습을 항상 머리속에 그리면서 매일매일 자신의 비전을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그것을 실현하는데 매진해야 한다... 뻔한 얘기지만, 사실 우리들이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는 비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헌구 교수님은 우리가 비전을 찾기를 바라고 계시고, 그것을 돕기 위해 비전 스쿨이라는 기관도 설립하셨다고 한다.

요새 자기 계발서가 참 많은데, 읽은것 중에서 아마도 가장 유익했던것 같다. 시크릿과 같은 책은 읽어본 다음에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예화들이 좀 억지에 가까울 정도로 우연의 일치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꿈을 설정하고 이루는 방법을 보다 현실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이 책을 읽고 있을 당시에는 나도 매우 무척이나 내 미래에 대해서 가슴 뛰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다 읽고보니 머릿속에 남는 내용은 별로 없는게 난 책을 읽고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큰 문제가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나중에 다시 곰곰히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전에 내 인생에 있어서 이루고 싶은 몇가지 목표를 정리해봤다. 일명 My Bucket List라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의욕이 없는 당신이라면, 이런 책을 한번 읽어보는것 쯤은 좋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세미나가 끝나고 같은 목장에 있는 형이 직접 저자로부터 구입해서 서명까지 받아준 책이다. 나에게 이런 유익한 책을 선물해준 요한이 형에게 너무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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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Book] Charlotte's Web

Reviews/Books : 2009. 1. 22. 00:26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인 Mrs. Drummond 께서 읽어주셨던 책 중에 하나...
어릴때 좀 산만해서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시면 나는 딴 생각을 하느라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결국 20년 정도가 지난 지금,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사서 읽어버린 책... 역시 나는 어릴때 부터 오디오 쪽보다는 비쥬얼적인 것에 더 집중을 잘 했나보다...  이 책도 영화로 나왔는데... 그러니 비쥬얼에 더 집중력을 잘 발휘하는 내가 영화도 봐줘야겠지???

이책의 저자인 E. B. White 아저씨 역시 내가 아는 다른 유명한 책의 저자였다...
한국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는 영화 Stuart Little이 바로 E. B. White 아저씨의 소설 Stuart Little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음... 그동안 모르고 살아온 것이 너무도 많군...

애들이 보는 책으로 장르는 장편동화 쯤으로???

주인공은 저 책 표지에 나오는 꼬마 여자가 아니다. 꼬마 여자아이가 데리고 있는 돼지가 주인공이다. 저 여자 아이의 이름은 Fern이다. Fern네는 농장을 운영한다. 어느날 돼지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중에 하나가 비실비실 거리는 그런 별볼일 없는 돼지 새끼였다. 그래서 Fern의 아버지는 그 돼지를 죽이려 한다(키워도 내다 팔지 못할것 같고, 사료값만 들게 생겼으니 말이다). 그런데 Fern이 강력하게 말려서 스스로 키우게 된다. 어찌어찌해서 나중에 집에서 그 돼지 새끼를 키울 공간이 없어서 Fern의 아버지는 그 돼지를 옆집 아저씨 농장으로 팔아서 그 농장에서 키우면 어떻겠냐고 한다. 옆집 아저씨는 Fern의 돼지를 사서 키워준다. 그러면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

내용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돼지 새끼의 이름...음... 돼지 새끼라고 하니까 어감이 별로 안좋구나... 새끼 돼지의 이름을 Wilbur라고 Fern이 지어주는데, Wilbur는 농장의 다른 동물들로부터 자신이 1살이 되는 봄에 도살되어 베이컨이 될것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울면서 밤을 지새우다가 Charlotte이라는 거미를 만나게 된다. 그 거미는 매우 현명한 거미이다. 그 거미가 꼼수를 부려서 Wilbur를 유명하게 해줘서 Fern의 옆집 아저씨가 Wilbur를 죽여서 베이컨으로 만들지 않도록 도와준다...

Wilbur가 유명해지도록 Charlotte이 사용한 방법이 궁금하면 책을 보셔야 할것이고, 책을 읽기 싫다면 영화라도 보셔야 할것이다...

책을 읽었으니, 이젠 영화를 봐야하는데... 이건 메가티비에 있으려나???

삶과 죽음에 대해서 어린이들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심오한 책...
그리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에 대한 설명으로 살생의 잔인함 뒤에 숨은 생존을 위한 발악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그림도 나와있고 많이 어렵지 않다....

갑자기 스팸이 땡긴다...
ㅡ.ㅡa
Posted by Dansoonie

[Book] The Firm

Reviews/Books : 2009. 1. 21. 23:54
그냥 사서 읽어본 책...
영화로 나온 책...

John Grisham 아저씨의 책...
그 아저씨가 유명한 소설을 그렇게 많이 쓴줄은 이 책을 사고 나서야 알았다...
아니다... 이 책의 저자가 내가 아는 다른 유명한 책의 저자인 것을 처음 알았다...
그러니까 내 말은... 이 아저씨가 유명하다는것과 잼있는 책을 많이 썼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영화는 아직 못보고 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는데, 이미 톰크루즈가 주연을 했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톰의 이미지가 그려졌다... 이제 영화를 볼때 내가 머리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그렸던 이미지들이랑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함 봐야겠다...


주인공인 Mitch는 엄친아다... 대학교때 풋볼 선수로 활동하였고, 그것도 모잘라 포지션도 쿼터백으로 뛰었고, 4년 전장(전액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Harvard Law school에 들어가서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하게된다...

근데 그때 Tennessee 주에 있는 Memphis라는 도시의 어느 법률사무소(the firm)으로 부터 어마어마한 offer를 받게된다. 겉으로만 보면 Mitch는 엄친아지만, 사실은 어릴때 아버지를 잃고 형은 술집에서 쌈질하다가 교도소에서 지내고 있고, 엄마는 재혼해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자랐다. 그래서 Wall Street의 유명한 법률 사무소들의 제의를 뒤로한채 Tennessee주 Memphis라는 도시에 있는 도시의 작은 법률사무소를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법률사무소는 범죄조직에서 만든 법률사무소로 합법적인 일도 하면서 부수적으로는 돈세탁을 하는 그런 법률사무소인 것이었다... 동료들이 죽기 시작하고, FBI는 협조를 요청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조직은 Mitch를 제거하려고 하고... 아~ 박진감이 넘쳐 흐르는구나...

회사에서 삽질 하느라 두달 전에 1주일 동안 거의 1/3을 읽고, 한달 반 동안 1/3을 읽고, 저번주에 빡세게 읽어서 끝낸 책... 원래 이런 장편은 아무리 읽어도 내용이 머릿속에 잘 안들어오는데(장편 뿐만 아니라 수능 언어영역 지문 정도만 되어도 ㅡ.ㅡ;) 이 책은 굉장히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젠 영화를 봐야 되는데... 메가티비에도 없고... DVD를 빌려봐야 하나??? 요새 DVD 대여해주는곳도 별로 없는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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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추석때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된 영화... 중간부터 봤는데, 재미있길래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FYI 영문판으로 음하하하)

읽어보니 영화랑 약간 다르다...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플롯의 진행 방식이나 결말이 다르다... 보통 소설이 책으로 나오게 되면 영화가 책의 재미를 못따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Memories of a Geisha" 역시 영화보다 책이 훨씬 재미 있었다. 하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같은 경우는 책보다는 영화가 더 재미있는것 같다... 책은 내용이 뭔가 좀 많이 밋밋해 보인다... 그냥 일렬의 사건들만 계속 생기고... 주인공 앤드리아가 악마와 같은 존재인 미란다 프리스틀리를 위해서 일하면서 최종적으로 자신이 일하고픈 The New Yorker에 가기 위한 과정이 스토리이지만... 책으로 봤을때는 그냥 앤드리아가 참다참다 막판에 포기하고 마는... 참는 과정에서 뭔가 build up되는것도 없는것 처럼 느껴졌다... 그냥 일련의 사건들만 나오다 만듯한 이야기 같다... 사실 영화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화에서는 마지막에 주인공이 원하고자 했던 The New Yorker에 가게 됨으로써 뭔가 마무리가 잘 되었던것 같은데 말이다... 사실 책에 나왔는데 영화에 안나와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기는 했다...

그냥 좋은점이 있었다면 뉴욕의 생활을 조금 엿볼 수 있었다는것...

그리고 느낀 것이 있다면... 서로 이해해 주는것과 서로 사랑하는것과는 차이가 있다는것... 애초에 이해해줄 수 없다면 사랑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말이다...

그리고 사랑을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최대한 이해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뭐 그게 쉽다면 이 세상에서 헤어지는 커플들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겠지?

 어쨌든... 그냥 읽었으니... 감상 평좀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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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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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e Carnegie의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우연히 책방에서 맴돌다가 눈의 띄어서 사게 되었다...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내용이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그냥 질러버렸고, 틈틈이 읽어 2주만에 독파했다~

뭐 요새 나오는 자기 계발서가 대부분 그렇듯이(하지만 이 책은 20년 전에 쓰여진것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해준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다른 사람들의 실천 사례를 들면서 진짜로 효과가 있음을 알려준다.

평소에 걱정이 엄청나게 많은 나에게는 매우 필요했던 책이었다.
책을 마저 읽어보고 나니 참, 사람 사는것이 복잡하면서도 어찌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사는 방법 밖에 없는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걱정을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도 걱정을 하고 있는 나 ㅡ.ㅡ;

어쨌든, 많이 위안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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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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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이 형이 돈에 관한 생각을 바꿔보라고 하면서 읽어보라고 비렬준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새로 배울 내용이 참 많은 책이었던것 같다... 현일이 형이 왜 읽어보라고 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았다...

돈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서 일하게 하라는 말을 통해서 돈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 대해서도 새롭운 이해를 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앞으로 내가 아빠가 되었을때 애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그건 너무 오버인가???

투기, 또는 투자를 부추기는 경향이 약간 있어 보이긴 하지만, 단지 그것이 목적이 아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노후 보장을 어떻게 현명하게 할 수 있는지, 돈은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지침서라고나 해야 할까? 물론 할 사람의 한 견해일 뿐이고 희망적인 얘기만 써서 독자에게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지만 내가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것 같다...

비록 우리나라 실정에는 잘 맞지 않는 내용일 수도 있다...
여러가지 조세 제도나 금융환경, 및 기업환경이 미국이랑 다르기 때문에...
하지만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지 대충 가이드라인을 준다...
구체적인거 말고,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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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80년대 아시아의 4대 용 중에 하나로 군림하던 Korea !!!
그 위상은 온데 간데 없고, 90년대 중반부터는 정체된 나라의 발전... 이대로 좋은가???
그리고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난 정말 궁금했다...
그리고 한국에 다시 와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우리나라가 왜 여태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 알고 싶었다...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연하게 우리나라 또는 내가 다니는 회사의 문제점이라과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이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위한 바이블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름대로 객관적인 안목으로 내가 막연하게 주장하던 우리나라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잘 서술해 놓았다.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도 그렇게 막되먹은 나라는 아니라는것... 정책 수립의 방향은 꽤나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 의식, 공무원들의 나태함, 그리고 중요한것과 중요하지 않은것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결단력으로 나름 결론지었다.

이제 한 국가는 더이상 자국민만을 상대로 나라를 꾸려나가고 통치하는 시대는 갔다. 국가도 또 하나의 기업이고, 선경지명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고 적절하게 투자함으로써 국민을 먹여 살리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아직 멀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되고, 앞으로 우리가 우리나라를 위해 제시해야 할 비전과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자세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깊이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준으로 쓰여져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

일단 대략적인 내용을 위해 한번 통독했으나, 나중에 꼭 정독해봐야할 것이다...

초강추(two thumbs up!!!) bㅡ.ㅡd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뭉쳐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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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

[Book] The Secret

Reviews/Books : 2008. 4. 3. 23:43

해병대에 간 후배 한놈이 휴가나와서 채팅을 하는데 나의 암울한 공돌이의 삶에 대해서 얘기해줬더니 자기도 사회로 복귀하고 졸업한 뒤에는 딴길을 찾아보고 싶다고 하면서 나에게 좋은 책을 소개시켜줬다...

자기의 인생관을 바꿔놨다는둥... 정말 좋은 책이라고 해서 웅기 만나기로 한 날 그냥 생각없이 웅기 기다리다가 영풍문고에 들어가서 사버렸다...


바로 더 시크릿 !!!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 What about it???

글쎄...

기대했던것과는 너무 다르게 너무 실망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It was full of BS (Bull Shit) !!!

결론은 원하는것을 머리에 계속 생각하라. 그리고 원하는대로 된것 처럼 여겨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비밀(the secret)이다...

라는 것이다..

아마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가 더 맞는 말인것 같지만, "누군가 돈을 얼마나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니 1년 후에 책 써서 그만큼을 벌었더라"라는 식의 얘기들이 나온다... 그런면에서 아주 BS같다는 것이다...
만약 비밀이 사실이라면 내가 그동안 그렇게도 간절히 이루어지기 바랬던 일들, 그리고 믿어왔던 것들이 하나둘씩 멀어져 가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그래서 더 BS같다는 것이다...
만 이천원씩이나 주고 산 책 치고는 좀... 아니었다...
뭐든것이 자기가 원하는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건 아니잖아...
뭐 성경구절도 인용하고 그런거 보면 어떻게 보면 성경적인 면에서 보면 아주 틀린 얘기가 아닐 수도 있지만 성경구절은 비밀에 대한 신빙성을 더해주기 위해 인용되었을 뿐이다. 후반부에 가면 비밀을 통해서 이 우주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식의 무신론이 언급된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기가 원하는대로 생각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그 발상 자체가 어째 악마의 속삭임 같다...

읽는 사람에 따라 자신의 신념에 따라 비밀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면 그냥 좋을것 같다...


Full of BS라고는 했지만, 그냥 내 인생에 있어서 적기에 읽은것 같다... 희망이 조금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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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