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English'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6.06 Architecture를 만드는 사람은 Architecter다??? 그럴싸한데??? by Dansoonie
  2. 2009.07.11 [영어 발음] How is "Eatery" pronounced? by Dansoonie
  3. 2009.04.24 [Word of the Day] Chic 2 by Dansoonie
  4. 2008.12.02 [영어 표현] Talk to the Hand... 10 by Dansoonie
  5. 2008.11.28 [영어 표현] My Thigh Called you... 6 by Dansoonie
  6. 2008.07.04 'i' comes before 'e' except for after 'c' by Dansoonie
몇일전에 ReMIX 10이라는 Microsoft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진행된 세션중에서 Microsoft사의 Team Foundation Server라는 제품으로 프로젝트의 일정 관리및 진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이 있었습니다. 세션을 진행하시던 분께서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시면서 개발자와 프로젝트의 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실 일이 있었는데, 진행자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개발자들 위에 누가 있습니까?
 아키텍쳐들이 계십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고는 웃음이 나왔습니다...  풉~
개발자들 위에는 아키텍쳐가 있다??? 개발시에 프로젝트 설계도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한 말일까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키텍쳐"들"이라고 했으니 분명 사람을 지칭하는 말일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설계를 하는 사람들이 아키텍쳐라...
그럴싸한데???

아마도 설계자를 Architecter라고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아니면 단지 입이 꼬여 말이 그렇게 나왔던지요... ㅋㅋㅋ

어쨌든, Architecture를 설계를 하는 사람, 그러니까 설계자를 우리는 Architect라고 합니다... Architecter가 아닙니다...
Posted by Dansoonie
화요일에 Coex Mall food court에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내가 대학생때 학교 food court에서 자주 애용했던, Sbarro !!! 나랑 회사 동료이자, 회사 입사 선배이자, 동생인 이선임이 같이 Sbarro를 먹으면 Sbarro 종이 그릇을 보면서 말했다...


"형... 쓰바로는 피자 그리고 이탈리안 이태리네?"

물론 장난으로 한 말이다... 내 회사 동료이자, 회사 입사 선배이자, 동생인 이 선임은 외고를 졸업한 똑똑한 친구다...

어쨌든, 이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해 주면서 eatery라는 단어를 살펴보기로 했다... 발음도...

일단 뜻은...

According to Naver English-English Dictionary
An eatery is a place where you can buy and eat food.

According to Merriam Webster Online Dictionary
Pronunciation:
ˈē-tə-rē
Function:
noun
Inflected Form(s):
plural eat·er·ies
Date:
1901


그리고 발음은...

Merriam Webster Online Dictionary에서 확인해 보니, "이터리""이러리"의 중간 발음 쯤 되는것 같다... 절대 이태리가 아니다...
Posted by Dansoonie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시크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기 시작했다. '시크하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패션쪽에 관심이 많은 여자들은 이 단어의 뜻을 많이 알 것이다. 케이블 TV에서 여성채널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단어다. 특히 패션 관련 프로그램에서 말이다.

내 친구는 어디선가 스모키 화장을 하면 시크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시크가 아프다를 뜻하는 sick를 우리나라 식으로 발음한 것인줄 알았다고 한다. 내 친구가 말에 의하면, 스모키 화장을 하면 아파 보이지 않느냐더라능...
ㅋㅋㅋ  
그 말을 듣고 나는 자지러졌다...


나도 최근에서야 이 단어의 뜻을 알았고, 내 친구처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이 단어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기로 했다.
그래서 이 시크라는 단어는 도대체 무슨 뜻일까?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시크하다 chic–– 
형용사  <신어, 2004년>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수록된 단어입니다.
세련되고 멋있다.

친절하게 시크라는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그 예와 출처도 나와 있었다.
  • 트렌치코트에서는 액세서리도 중요하다. 스카프와 모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가방은 조금 큼직한 보스턴백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가죽 장갑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낸다. ≪스포츠투데이 2000. 10. 8.≫
  • 니트와 면바지의 코디네이션은 거하게 차려 입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고 시크한 멋을 낼 수 있다. ≪동아일보. 2004. 6. 25. Weekend 6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Merriam Webster Dictionary에서 chic를 검색해봤다.
Webster Dictionary에 의하면 chic는 명사(noun) 또는 형용사(adjective) 두가지 형태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Main Entry: chic

Pronunciation: \ˈshēk\
Function: noun
Etymology: French
Date: 1856

1: smart elegance and sophistication especially of dress or manner : style <wears her clothes with superb chic>
2: a distinctive mode of dress or manner associated with a fashionable lifestyle, ideology, or pursuit <wearing the latest in urban chic>
3: a faddishly popular quality or appeal ; also : something (as a practice or interest) having such appeal <the transient tides of academic chic — Irving Kristol>

Function: adjective
Inflected Form(s): chic·er; chic·est
Date: 1865

1 : cleverly stylish : smart <the woman who is chic adapts fashion to her own personality — Elizabeth L. Post>
2 : currently fashionable <a chic restaurant>


그렇다... chic는 19세기중반 쯤에 생겨난 프랑스가 어원인 영어 단어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영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발음이 '칙'으로 읽혀질 텐데, 그게 아니고 '시크'라고 읽는 것일테다 !!!

그러니까 앞으로는 시크하다를 Sick하다라고 이해하는 친구가 없기를 바랄 뿐이고... 만약 아프다는 것을 영어 단어를 사용해서 우리나라 식으로 발음했다면, '씩'하다 라고 발음했을거라고 말해주고 싶었을 뿐이다...


Posted by Dansoonie
저번 주에는 허벅지가 전화를 거는 것에 대한 글을 썼다...
그런데 아는 동생(융지)이 리플을 달기를 자기도 친구 허벅지와 통화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 봤더니, 누군가의 허벅지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게 되면, 전화를 받은 사람은 전화를 건 사람의 허벅지와 통화를 하게 되고... 그 말은 결국 허벅지와 대화를 했다는 얘기가 된다...

문득... Talk to the hand... 라는 표현이 생각났다...
허벅지랑 통화를 하더라도 결국 마이동풍(馬耳東風) 격으로 대화를 하게 되는 셈이니(뒤에 설명이 나옴)... 일맥상통(一脈相通)하지 않는가???
어쨌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표현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지도 모르겠다...

정답은...

이 표현이 대충 무슨 뜻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좀더 파고들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구글형님에게 여쭈어 봤더니, 형님이 위키피디아로 인도해주셨다...

대충 설명을 보자면...
이 표현은 1990년대에 성행했던 slang(속어?)라고 한다. 흑인들 사이에서 사용되었던 표현으로, 매우 오만하고 도시적인(?)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아무도 듣고 있지 않다고 말해줄때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한다. "Talk to the hand"는 종종 살을 더 붙여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Talk to the hand, because the ear's not listening"
(귀가 듣고 있지를 않으니 손한테 한번 말해봐라)
or
"Talk to the hand, (be)cause the face don't understand"
(내 얼굴은 너의 말을 이해 못하니 손에게 말해봐라)
or
"Talk to the hand, (be)cause the face don't give a damn."
(내 얼굴은 아랑곳하지 않을테니 손한테나 떠들어봐라)

1992년에 Martin Lawrence가 자신이 출연하는 시트콤이 Martin에서 유행시킨 말이라고 한다... 뭐 그건 잘 모르겠다... 난 터미네이터 2에서 매우 인상적으로 봤던 대사였기 때문에... 처음 그 표현을 들었을때 매우 신선했었단 말이다...

이 표현의 적절한 사용예와 동작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ㅋㅋㅋ
<출처: http://blogs.reuters.com>

Posted by Dansoonie
나는 주로 폴더형 핸드폰을 좋아한다...
전화를 연결 되어있을때(펼쳐진 상태)와 연결되어있지 않은 상태(접혀진 상태)가 확실히 구분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폴더형 핸드폰을 좋아하게 된 또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삼성 Anycall 블랙잭으로 핸드폰을 바꾼지 이제 어느덧 2달 반이 되었다... 그런데 이놈이 바형의 Qwerty(쿼티) 키보드식의 자판이 붙어있어서, 내 주머니 속에서 내 허벅지와의 압박이 가해지거나 내 주머니쪽이 내 팔꿈치나 어떤 사물에 부딪히게 되면서 자판이 저절로 막 눌려지게 된다...


그러다보면 저런 말도안되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게 된다...
그래도 저런 경우는 매우 양호한 경우다...
정말 운이 없는 경우에는 자기 혼자 연락처 목록으로 들어가서 아무한테나 전화를 건다...
한번은 내 허벅지 쪽에서 누군가의 목소리도 들려왔었던 적도 있었다...
당황스럽게 나는 

"미안해 내 허벅지가 전화를 걸었네?"      

라고 사과를 하고 끊을 수 밖에 없었다... ㅋㅋㅋ

처음에는 그 친구가 이해를 못했더라는... 그래서 좌초지종을 설명해줬더니 웃었다...
이런 경우가 흔치 않은가??? 나만 그런가??? 혹시 내 허벅지의 살이 문제인가???
어쨌든, 실제로 미국에서 저런 표현을 쓴다고 한다... 만약에 핸드폰을 바지의 양옆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경우에는

My thigh called you... 
또는
My thigh made the call...

이런식이고, 만약 뒷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다니면... 엉덩이가 전화를 걸었다고 하여...

My ass called you...

라고 한다고 한다...

그런걸 보면 미국에서는 저런일이 비일비재한 일반적으로 많이 일어난다는 얘긴데... 다른 나라에 비해 비만이 많은 미국 !!! <- 연관성이 있나???

잠금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고 댓글을 달아주실 분들이 분명 있을텐데...
나도 핸드폰에 잠금 기능이 있는것 안다...
하지만 풀때 너무 힘들다... 내 핸드폰 같은 경우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 버튼을 짧게 눌러주고, Qwerty 자판의 '*'키를 또 길게 눌러줘야 한다...

핸드폰 쓸때마다 그런식으로 잠금을 해제하는것이 얼마나 귀찮은지...
역시 그래서 바형 핸드폰을 사려면 잠금 해제가 용이한 터치 폰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인데... iPhone은 언제 나오나???





Posted by Dansoonie
Ever heard of that rule???
It comes in handy when you get confused...

But sometimes you get confused about the rule itself...
Anyway... I was at work, doing some documentation, and that phrase just came up to my from nowhere.

I looked up google to see if I had got the rule right...
And I found some interesting argument about that rule...

Someone argued about the word science...

Isn't that funny??? Never thought of that before...
All that I can say about that is...
I guess the rule only holds for the case where the combination of 'i' and 'e' sounds like e~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