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에서 출퇴근을 자주 하는 저로써 가장 아쉬운것 중에 하나가, 야탑역과 성남 시외버스 터미널이 지하도로 연결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야탑역으로 가는 길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가로막고 있는데, 그 건물을 관통해서 가면 편한데, 지하도로 연결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관통해서 가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왜 그토록 그 연결 지하도가 개통되기를 염원했는가???

일단 이번 겨울 굉장히 춥죠??? 좀 풀리는가 했더니 내일부터 또 춥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여름 얼마나 무덥습니까??? 땀을 많이 흘리는 저로써는 A/C 빵빵 나오는 실내에서만 돌아다니면서 실외로 나오지 않는것 만큼 행복한것은 없습니다...

만약 성남 시외버스 터미널과 야탑역을 이어주는 지하도가 개통되면 저는 출근시에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길만 건너면 됩니다... 실외에서는 10초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무단횡단 했을시에 말이죠...

그래서 제가 그렇게 염원했던 일인데, 드디어
Dream Come True가 되었습니다~

<야탑역에서 지하도 진입로>

<성남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중>

<계속 성남 시외버스 터미널 쪽으로 가는중>

<주제를 알 수 없는 저 조형작품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성남 시외버스 터미널>


깔끔하고 좋습니다...
쾌적합니다...

시외버스 터미널 안에서 좀 빙빙 돌아가면서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아주 추운 겨울날이나 아주 더운 여름날에는 아주 유용한 route가 될것 같습니다~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