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Youtube에서 내가 즐겨보는 사람(thewinekone)의 비디오 블로그를 보려고 접속했다...
항상 와인콘의 영상을 보기 전에 재미있는 다른 영상이 있는지 찾아보곤 한다...
오늘 올라온 영상 중에 우연히 childbirth라는 제목의 영상이 눈에 띄었다...
궁금하니까...

아무튼 호기심이 많은 나는 그 영상을 클릭해봤다...
의외로 관련된 많은 영상이 있었다...
수중분만, 병원에서 분만, 집에서 분만... 종류도 여러가지였다 ㅡ.ㅡ;

역시 생명 탄생의 순간은 뭔가 감동을 주는것 같다...
내가 아내도 아니고, 내 애기도 아니고, 내가 아닌 사람의 분만하는 장면들이지만,
뭔가 말 못할 그런 감동이 있다...

내가 저렇게 태어났구나...
혹은 저렇게 인류의 역사는 계속되는구나...
엄마가 참 힘들었겠구나...

생명 탄생의 신비~~~

어쨌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좋은 기회였지만, 좀 충격적이기도 했다...
아무리 UCC(User Created Content)라고 하지만,
그래도 누가 저런 개인적인 영상을 공개할까 싶기도 했고,
집에서 의사 없이(남편이 의사였을지도 모르겠다) 분만하는 용감한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았고...


내 새끼 태어날때는 아내 옆에 꼭 있어주고 싶다...
내 아내를 위해서, 그리고 내 새끼를 위해서...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유동적으로 근태를 사용할 수 있는 미국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열공하자 !!!

혹시 궁금한 사람들은 YouTube에서 childbirth로 영상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
참고로 내가 본 영상은 19세 이상 인증 받아야 했다...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