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블로그의 가치를 책정해주는 웹사이트가 있다는 글을 쓴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내 블로그의 가격이 $0 이었다... 그 웹사이트에서 내 블로그가 브라우져에 로딩될때 내 블로그의 가치를 환산해서 내 블로그의 가치에 대한 정보를 이미지로 뜨게 할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해서 내 블로그 우측 하단에 그 정보가 나오도록 했는데, 몇주가 지나도 계속 $0 이길래 없애버렸다...

그냥거져줘도 안가져가는 그런 블로그였다는 말이다...
ㅜ.ㅜ       

뭐 지금도 그냥 주겠다고 해도 가져가겠다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지만, 그래도 그냥 궁금해서 몇일전에 다시 해봤다... 그런데 무려 $500이 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계산되고 있었다...


지금은 매일 150~200명의 방문객이 있고, 댓글도 많이 달리고(물론 대부분 지인들의 댓글이지만) 있고... 나름 내 블로그도 규모면에서나 방문자수 면에서나 많이 성장했다...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블로깅을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친구중에 하나는 나보고 Opinion Leader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대부분의 글이 내 개인적인 일상을 다루고 있으니 사실 그 별명은 좀...

웃기잖아 ㅡ.ㅡ;     
   

흠... 내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많다고 새삼 놀라는데 이 방문자수에 대한 엄청난 비밀을 공개하겠다~

비밀 1... 방문자 기록은 왜곡되었다...
사실 나는 하루에 내 스스로가 방문자수를 최대 6개를 올릴수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방문자를 기록하는 방식이 ip와 브라우져에 대한 정보로 하는것 같다... 그러니까 똑같은 IP에서 똑같은 웹브라우져로 접속을 하면 방문자 수는 증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같은 IP에서 접속하더라도 다른 브라우져를 사용하면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것 같다... 그래서 나는 컴퓨터에서 Windows에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firefox, chrome으로 한번씩 내 블로그를 방문하고, Virtual Machine에서 리눅스를 띄워놓고, 거기서 firefox로 또 한번 방문한다. 그리고 내 맥을 키고, 맥에서 firefox와 Safari로 한번씩 또 방문을 해서 하루에 최대 6명의 방문자를 창출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Opera를 포함한 다른 브라우져들을 사용해서 방문자 수를 더 늘릴 수도 있을것 같다... ㅎㅎㅎ

비밀 2... 방문자의 약 75%는 내 블로그의 다시 오지 않는다...
최근 1년 동안의 내 블로그 방문자 통계를 한번 살펴보자... 1년 동안 내 블로그를 방문했던 사람들의 약 75%는 다시는 내 블로그에 다시 오지 않는다...

비밀 3... 방문자의 82.22%는 내 블로그를 방문하고, 방문한 페이지만 보고가버린다.
Bounce Rate이라는게 아마 그런 방문자의 비율을 나타낸 수치인것 같다. 내 블로그의 Bounce Rate은 82.22%에 육박한다. 참고로 한 방문자가 보는 페이지의 수는 1.64페이지, 그리고 평균 방문 시간은 1분 27초...

(Stats from Google Analytics)




그렇다고 내 블로그를 열심히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25%정도의 방문자들은 꾸준히 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있다... 물론 그동안 몇번만 방문하고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 까지 따지면 꾸준히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또 같은사람이라 하더라도 방문하는 위치에 따라서 방문자 통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또 이 데이타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음도 잘 알고 있다... 내 블로그 방문자들의 각 방문 횟수를 살펴보면, 1년 동안 50번 이상 방문한 사람의 수는 1,951명이다... 10.33%정도의 사람들은 적어도 1주일에 한번정도는 내 블로그를 방문해 준다는 말이다...

(Stats from Google Analytics)
Thank you...

대부분의 글은 내 일상에 관한 글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이야기에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할 뿐이고, 그 분들을 위해서 내 일상을 통해서 얻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할 셈이다...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내꿈은 World Peace 
        
V.-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