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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4 방충망 설치... by Dansoonie
  2. 2010.06.09 올해 첫 Mosquito Zapper 희생양, 그리고 모기 무방비지대... by Dansoonie

방충망 설치...

My Life/일상 : 2010. 6. 14. 23:39
예전에 제가 우리집 창문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었던 적이 있지요? 방충망이 설치될 수 없는 구조의 창문... 뭐 오피스텔에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창문 사용 보다는 에어컨의 사용이 더 예상되었기 때문일까요? 어쩄든... 모기 무방비 지대가 되었다며 불평했었습니다...

퇴근하는 길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성남 시외버스 터미널을 통해서 집에 가게 되는데, 시외버스 터미널에 여러가지 잡다한 저렴한 물건들을 파는 소위 천원샵이 있는데, 오늘따라 그냥 거기가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아이템은 바로 이것 !!!

<천원샵에서 발견한 아이템>


그래서 바로 구입해서 집에와서 설치했습니다... 가격은 사천오백원...

<방충망 설치>


밖은 비교적 시원한데 바람이 잘 안들어오네요... 역시 선풍기가 있어야 될것 같은데... 선풍기는 대전에서 어머니께서 다다음주에 서울 올라오시는 길에 갖다주시겠다는 하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버텨야 하나요??? 에어컨 틀기에는 그렇게 덥지는 않은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오늘의 교훈은 천원샵에 비교적 유용한 아이템이 많다는것... 가끔 놀러가게 되면 물건들 가격이 저렴해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경향도 있지만, 가끔 들러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홈플러스 같은 대형 할인매장에도 없는 것들이 가끔 있거든요... 이번에 구매한 방충망도 마찬가지고요...

창문 여는것이 좀 불편하겠지만, 어쨌뜬, 모기 무방비지대는 이제 면하게 되었습니다... 

방금 일본이 카메룬 상대로 골을 넣었군요...
Posted by Dansoonie
작년에 모기 잡는 테니스채를 용산에 놀러갔다가 구매했는데(참고글 2009/07/10 - [지름] 전기 충격으로 모기 잡는 테니스채), 작년에는 비가 너무 자주 와서기가 별로 없었다죠??? 어쨌든, 여름은 돌아왔고, 모기잽퍼(Zapper)가 다시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엊그저께 밤에 첫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감전되어 구워진 모기>


그나저나 모기 잡는 훌륭한 도구가 있어서 햄볶하긴 한데, 참 걱정입니다. 창문에 방충망이 있어도 모기가 집에 들어오기 마련인데, 제가 살고 있는 이놈의 오피스텔은 누가 설계했는지 몰라도, 창문이 이따위입니다...

<방충망 없는 창문>


창문을 열때는 밖으로 창문이 열리고, 따라서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애매하고, 어떻게 설치를 한다 하여도 창문을 열때는 집에 한동안 모기들에게 노출되어있습니다... 더군다나 모기들 뿐만 아니라 많은 벌레들이 빛에 만감하게 반응해서 밤에 창문쪽에 몰려있을텐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급한대로 집 근처 홈플러스에 가서 방충망을 사서 테이프로 설치를 해볼까 했는데, 국소 땜질용 방충망만 팔고, 크게 붙일 수 있는 방충망은 팔지 않더군요... 

어디 철물점 같은 곳이라도 가봐야 하나요??? 요즘에는 철물점도 잘 없는데...


에어컨디셔너를 키기에는 그렇게 덥지도 않고, 전기값도 아까워서 참 애매합니다... 하루빨리 방충망 설치해야 하는데 아무나 조언좀 해주세요...

어쨌든, 지금은 모기 무방비 지대... 그나마 아직까지 모기가 그렇게 기승을 부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