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Grisham'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5.19 [Book] The Pelican Brief 2 by Dansoonie
  2. 2009.01.21 [Book] The Firm by Dansoonie
John Grisham의 The Firm을 읽은 후에 읽은 책... The Pelican Brief...


Denzel Washington과 Julia Roberts가 주연한 영화 The Pelican Brief의 원작 소설이다...

내용은...

갑작스러운 두 대법관(Supreme  court Justice)의 죽음... 이 사건에 대한 추측성 보고서(Brief)를 작성했던 Darby Shaw라는 Tulane의 법대 여학생... Darby Shaw의 Brief를 살펴본 그의 연인이자 교수였던 Callahan은 그럴듯한 보고서 내용에 감탄하고 FBI에 있는 그의 친구에게 전해준다. The Brief, so called the Pelican Brief는 이내 여기저기 퍼지고, 백악관에까지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Callahan의 갑작스러운 죽음. 연이은 살인 사건에 대한 의문은 증폭되고, Pelican Brief는 점점 더 신빙성을 갖게 되지만, 심증만 있을뿐 물증이 없다...

그리고 점점 사람은 더 죽게 되고, Darby Shaw는 살인자들로 부터 도망다니면서 사건의 내막을 들춰내게 된다. 대략 이런 스토리다...


감상문...

스토리가 끔찍하다... 내가 살인자들로부터 도망다니는 주인공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정말 끔찍한 것이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어떤 사건에 대해 재미삼아 추측을 내려본 결과 갑자기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말이다. 자신의 사회적 위치 또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저지른 일에 때문에 갑자기 봉변을 당하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상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어쨌든, 소설이니까 해피 엔딩으로 끝날줄 알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이 희생을 당하고 끝났다.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해서, 영화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John Grisham 아저씨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은 The firm이랑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내용상으로는 전혀 다른 이야기 이지만, 법률회사(Law Firm)를 끼고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과, FBI 총감독의 이름이 Denton Voyles로 똑같다는 점... 여러가지 면에서 두 소설에서는 공통된 점을 많이 가진다. 재탕을 여러번 했다고나 할까? 중후반부 부터는 너무나 비슷한 두 소설을 연달아 읽어서 그런지 좀 지루해졌다.

연달아 이런 쓰릴러를 읽었더니 이제 좀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그런 드라마 같은 책이 읽고 싶어졌다...

'Reviews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The Tipping Point  (2) 2010.01.30
[Book] 모던 타임즈  (3) 2009.10.20
[Book] 리더십 21가지 법칙  (2) 2009.10.19
[Book] Flowers for Algernon  (4) 2009.05.26
[Book] The Trumpet of the Swan  (6) 2009.05.21
[Book]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8) 2009.05.17
[Book] The Little Prince  (11) 2009.03.28
[Book] 가슴 뛰는 삶  (1) 2009.02.04
[Book] Charlotte's Web  (0) 2009.01.22
[Book] The Firm  (0) 2009.01.21
Posted by Dansoonie

[Book] The Firm

Reviews/Books : 2009. 1. 21. 23:54
그냥 사서 읽어본 책...
영화로 나온 책...

John Grisham 아저씨의 책...
그 아저씨가 유명한 소설을 그렇게 많이 쓴줄은 이 책을 사고 나서야 알았다...
아니다... 이 책의 저자가 내가 아는 다른 유명한 책의 저자인 것을 처음 알았다...
그러니까 내 말은... 이 아저씨가 유명하다는것과 잼있는 책을 많이 썼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영화는 아직 못보고 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는데, 이미 톰크루즈가 주연을 했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톰의 이미지가 그려졌다... 이제 영화를 볼때 내가 머리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그렸던 이미지들이랑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함 봐야겠다...


주인공인 Mitch는 엄친아다... 대학교때 풋볼 선수로 활동하였고, 그것도 모잘라 포지션도 쿼터백으로 뛰었고, 4년 전장(전액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Harvard Law school에 들어가서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하게된다...

근데 그때 Tennessee 주에 있는 Memphis라는 도시의 어느 법률사무소(the firm)으로 부터 어마어마한 offer를 받게된다. 겉으로만 보면 Mitch는 엄친아지만, 사실은 어릴때 아버지를 잃고 형은 술집에서 쌈질하다가 교도소에서 지내고 있고, 엄마는 재혼해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자랐다. 그래서 Wall Street의 유명한 법률 사무소들의 제의를 뒤로한채 Tennessee주 Memphis라는 도시에 있는 도시의 작은 법률사무소를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법률사무소는 범죄조직에서 만든 법률사무소로 합법적인 일도 하면서 부수적으로는 돈세탁을 하는 그런 법률사무소인 것이었다... 동료들이 죽기 시작하고, FBI는 협조를 요청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조직은 Mitch를 제거하려고 하고... 아~ 박진감이 넘쳐 흐르는구나...

회사에서 삽질 하느라 두달 전에 1주일 동안 거의 1/3을 읽고, 한달 반 동안 1/3을 읽고, 저번주에 빡세게 읽어서 끝낸 책... 원래 이런 장편은 아무리 읽어도 내용이 머릿속에 잘 안들어오는데(장편 뿐만 아니라 수능 언어영역 지문 정도만 되어도 ㅡ.ㅡ;) 이 책은 굉장히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젠 영화를 봐야 되는데... 메가티비에도 없고... DVD를 빌려봐야 하나??? 요새 DVD 대여해주는곳도 별로 없는뎅 ㅡ.ㅡ;

'Reviews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The Pelican Brief  (2) 2009.05.19
[Book]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8) 2009.05.17
[Book] The Little Prince  (11) 2009.03.28
[Book] 가슴 뛰는 삶  (1) 2009.02.04
[Book] Charlotte's Web  (0) 2009.01.22
[Book] The Devil Wears Prada  (2) 2008.11.03
[Book]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1) 2008.08.18
[Book]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2008.08.03
[Book]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된다면...  (0) 2008.06.02
[Book] The Secret  (0) 2008.04.03
Posted by Danso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