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지름의 유혹

피지흡입기...

Dansoonie 2009. 3. 14. 00:33
60만원 추징이라는 연말정산 결과의 쇼크를 이기지 못하고 긴축재정에 들어간 나...
군대 휴가나온 친구를 위해서 절친 후배 하나랑 같이 3만원짜리(부가세 미포함) 뷔페에 가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 사용 내역이 평소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그래서 찾아오신 지름신 !!!
이따금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실시하는 돈지랄을 할 때가 온것 같다...
이번의 아이템은 바로 피지 내쇼날의 흡입기... 가격은 \60,000 정도...


근데 상품평 및 사용후기를 보면 잘된다는 글은 별로 없고, 별로라는 평이 많다. 좋은 상품평은 알바가 남긴듯 하기도 하고, 나쁜 상품평은 사용법을 잘 몰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엄마가 박피해주겠다는 말에 박피를 받아봤는데, 별로 효과는 없었고, 그대 피지 생성을 억제해 주는 약을 먹었었는데, 그때 못나온 피지가 지금 러쉬로 흘러나오고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손톱으로 코를 긁어도 피지가 막 긁혀질 지경인데... 살까? 말까?

바디쉐이핑 그리고 피지흡입기까지... 아주 가지가지 하려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