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일상

Avril Lavigne - Anything but Ordinary, 나는?

Dansoonie 2008. 7. 10. 18:49
가사시작
가사끝

퇴근 후에 이 노래를 듣는데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제일 처음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MP3 음원이 좋지 않다는거...
   그동안에는 왜 몰랐지???

두번째로...
   정말 공감이 가는 가사구나...

세번째로...
   어라???
   생각해보니 난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유별나게(비정상적으로) 사는것 같다...

할일이 없어서 칼퇴근한 것이 정말 잘못한 것일까라는 생각에...
항상 우리집 쪽으로 오는 통근버스가 있던 자리에 그 버스가 없어서 내가 타야할 버스 찾다가 버스는 이미 떠나서 걸어서 집에와서 기분이 참 착착했던 차에,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서... 정말 갈곳이 있을까라는 암울한 생각에...
오늘 저녁도 아무것도 못한채 낭비할것 같다는 걱정을 하면서...
라면이나 끓여 먹으련다... 아 우울해...

근데 마지막 소절 무슨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지식인에서 가사 해석한거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그것도 모조리 이상하다...
가사 잘못 옮겨적은 부분도 있고 ㅡ.ㅡ;

한심한것 같으니라고 !!!